예레미야애가 5장 11-22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그 이전과 이후의 사진을 보셨나요?
이전에는
거리는 웃음과 노래로 활기찼고
사람들의 의상이 화려하고 깔끔했는데요.
이후의 사진을 보니,
검은 히잡을 쓴 여성들이
두려움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보이네요.
마치 사진의 시대가 거꾸로 바뀐 듯 하네요.
"아니, 과거의 사진이 더 세련되고 멋네요."
이슬람 혁명으로 정권이 바뀌자,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다행인 것은
최근 이란의 기독교가
놀랍게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부디 그 거리가 생명으로 충만하고,
찬양으로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예루살렘의 모습이
과거 유대인들이 기억하는
성스럽고 화려한 모습은 사라지고,
강제 노역과 성폭력과 슬픔만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우리의 범죄" 때문이라고 고백하네요.
은혜와 보호와 평화를
잃어버리고 나니,
그 귀중함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지요.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화와 안전을 누리고 있습니다.
부디
어리석음과 교만으로 인하여
이 귀한 축복의 시간들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감사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