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2년 상반기 일본•중국 무역 개황 | ||
자료분류 | 무역,투자 | 국가명 | 일본 /중국 /세계 전체 |
산업분류명 | 산업일반 | ||
언어 | 일어 | 원문자료량 | 33 쪽 |
원문바로가기 | http://www.jetro.go.jp/jfile/report/07001040/jp_cn_trade_2012_1st_half.pdf | ||
원문자료작성일 | 2012.08 | 자료등록일 | 2012.08.22 |
작성자 | 해외산업312 | ||
자료출처 | 일본무역진흥기구 | ||
□ 개요 - 2012년 7월에 발표된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를 일본무역진흥기구가 달러 표시 환산한 결과, 2012년 상반기의 일본·중국 무역은 총액 1,650억 5,54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로, 상반기 기준에서 과거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또, 반기 기준에서는 2011년 하반기(1,817억 6,347만 달러)에 이어 2번째의 수준을 기록하였음.
□ 2012년 상반기의 특징 ○ 일본의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율은 하락 - 2012년 상반기의 대(對) 세계 무역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로 수출입 모두 성장은 둔화하였으나 전년에 이어 증가하였음. 반면, 대 중국 무역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로 전체의 성장을 밑돌았음. 그 중에서도 대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를 기록, 상반기 기준에서는 2009년 이래의 감소를 나타냈음.
- 이로 인해, 일본의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율은 19.3%로 전년 동기(20.6%)보다 1.3포인트 하락하였음. 또, 미국의 비율은 12.7%로 전년 동기(11.7%)보다 1.0포인트 상승하였음. 대 미국 무역과의 비율 격차는 축소하였으나, 여전히 중국이 일본에게 있어 최대의 무역상대국이 되었음.
○ 수출입 모두 수위를 차지하였으나, 비율 하락으로 인해 미국과의 격차는 축소 -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율은 18.0%로, 전년 동기(20.0%)보다 2. 0포인트 하락하였음. 수출상대국 제2위인 미국과 5위인 태국 등의 성장률이 대폭으로 상승함으로써, 비율이 하락하였음. 또, 2008년까지 수출상대국 1위였던 미국의 비율은 17.1 %로 전년 동기(14.4%)보다 2.7포인트 상승하여, 중국과의 격차는 축소되었음.
- 수입에서는 중국의 비율은 20.5%로 전년 동기(21.1%) 대비 0.6포인트 하락하여, 상반기 기준에서는 전년에 이어 비율이 하락하였음. 그 원인으로는, 원유가격의 상승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증가한 점, 천연가스의 수입 증가에 따라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증가한 점 등을 꼽을 수 있음.
○ 수출의 감소·성장의 둔화로 인해 대 중국 무역적자는 확대 - 2012년 상반기 일본의 대 중국 무역수지는 176억 1,655만 달러의 수입 초과를 기록하였음. 대 중국 무역적자는 2010년 하반기 이후 확대 경향에 있음. 수입의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에서 크게 하락하였으나, 수출이 감소함으로써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되었음.
- 또, 일본의 대 홍콩 수출의 대부분이 중국에 재 수출되고 있는 실태를 감안하여 일본·중국 무역을 쌍방 수입 기준에서 보면 일본 측이 29억 8,20 0만 달러의 적자로 2009년 상반기 이래의 적자를 기록하였음.
○ 수량 기준에서는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 - 일본·중국 무역을 수량지수(2005년=100)에서 보면, 수출 면에서는 약보합을 기록하였으나 수입 면에서는 거의 보합세를 나타냈음.
□ 중국의 각 세관별 통계에서 본 일본·중국 무역 - 2012년 상반기에, 일본은 중국에게 있어 세계 5위의 수출상대국, 2위의 수입상대국임. 중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집적하고 있는 산업, 외자기업의 동향 등이 크게 차이가 남. 2012년 상반기의 중국의 대 일본 무역품목을 관할세관별로 보면 각각의 지역에 집적하고 있는 산업과 외자기업의 동향 등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음.
○ 수출 - 대 일본 수출 상황을 세관별로 보면, 1위인 상하이세관이 전체의 35.9 %로, 대 일본 수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여기에 일본과의 관계가 깊은 2위인 칭다오와 3위인 센젠세관분을 포함하면, 3세관 관할분의 대 일본 수출이 전체의 50%를 초과함.
- 각 세관의 최다 수출품목을 보면, 상하이, 난징, 아모이, 청두에서 자동데이터처리기기 및 부품이 최다로 나타났음. 노트북PC를 중심으로 한 PC의 수출이 여전히 대 일본 수출품목의 주력이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특히 16위의 청두(成都)에서의 당해 품목의 수출이 급증, 2012년 상반기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0.3% 증가로 급증하고 있음. 청두에서는, 대만계 E MS메이커가 태블릿PC를 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당해 제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임.
-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한 전화기로,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 일본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수출품목 중, 전화기가 최다인 것은 베이징, 황푸, 정저우임. 특히 중부지역의 허난성에 있는 정저우로부터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음. 정저우에서는 최근 대만계 EMS메이커가 스마트폰을 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당해 제품의 수출한 것으로 보임.
- 또 섬유산업의 집적을 반영하여 산둥성 칭다오 및 저장성 닝보세관은 T셔츠 등 어패럴제품의 수출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또, 수출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최대 수출품목의 비율을 보면, 상하이, 칭다오, 다롄, 닝보에서는 한 자릿수대를 기록하는 등, 연해지역의 비율은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에 있음. 이는 연해지역에서는 복수의 산업 집적이 있기 때문에, 다품목에 걸친 대 일본 수출 실시에 의한 것으로 보임. 반면, 그 예외로는 베이징 (전화기 :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56.8%), 항저우(석유 및 역청유 :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36.3%)임.
- 또 내륙지역에서는, 대 일본 수출품목은 비교적 한정되어 있어 수출 전체에서 차지하는 최다 수출품목의 비율은 높음. 정저우에서는 수출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전화기의 비율은 96.5%에 달하고 있으며, 청두에서도 PC의 비율이 84.7%에 달하고 있음. 최근 대만계 EMS기업의 내륙지역으로의 진출이 가속화고 있는데, 이러한 기업의 생산활동이 당해 지역의 대 일본 수출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 수입 - 대 일본 수입품목을 보면, 수출에 비해 1품목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생산재에서는 최다 수입품목이 집적회로 (HS : 8542)로 되어 있는 세관은 6세관, 자동차의 부품·부속품은 3세관 등으로 되어 있음. 또 중국의 견조한 소비 수요를 배경으로 3세관에서 소비재인 승용차가 최다 수입품목이 되고 있음. 그러나, 수출과 마찬가지로 수입도 연해지역에서는 수입 전체에서 차지하는 최다 수입품목의 비율은 비교적 낮은 경향임.
- 한편 내륙지역의 2세관(정저우, 우한)은, 최다 수입품목의 비율이 30%를 웃돌고 있어 수입품목에서 당해 지역의 산업의 발전 동향을 엿볼 수가 있음. 예를 들면 정저우는, 머시닝센터의 수입이 급증하여 동 세관의 대 일본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로 급증하였음. 상술한 전화기의 수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대만계 EMS메이커를 중심으로 휴대전화 가공용 공작기계를 수입하고, 휴대전화를 수출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또 우한에서도 자동차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생산에 필요한 부품·원재료 중, 현지에서 조달이 어려운 품목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태임을 알 수 있음.
□ 품목별 일본의 대 중국 수출 동향 - 수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737억 1,942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영상기기, 승용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철강, 원동기, 하역기계, 펌프·원심분리기, 건설용·광산용기계 등의 수출이 대폭으로 감소하였고, 품목별에서 가장 금액이 큰 반도체부품도 크게 증가율이 크게 하락함으로써, 수출총액은 감소로 전환하였음.
- 대 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상위 5품목은 ①전기기기(170억 3,141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 점유율 23.1%, 기여도 -0.1), ②일반기계(160억 2,911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 점유율 21.7%, 기여도 -5.9), ③원료별 제품(102억 1,452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 점유율 13.9%, 기여도 -1.2), ④화학제품(98억 7,949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 점유율 11.0%, 기여도 1.7), ⑤수송용기기(80억 7,76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 점유율 11.0%, 기여도 1.7)로 나타났음.
- 일반기계가 대폭으로 감소한 반면, 전기기기가 소폭 감소에 그쳤기 때문에 주요 품목별에서는 전기기기가 수위를 기록하였음.
□ 품목별 일본의 대 중국 수입 동향 - 수입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913억 3,597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에서는 과거 최고를 기록하였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통신기, 식료품, 금속제품, 수송용기기 등이 호조였음. - 대 중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상위 5품목은 ①전기기기(232억 4,495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10.6% 증가, 점유율 25.4%, 기여도 2.6), ②일반기계(161억 7,487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 점유율 17.7%, 기여도 2.1), ③의류·동 부속품(115억 2,737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점유율 12.6%, 기여도 0.3), ④원료별 제품(109억 3,334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점유율 12.0%, 기여도 0.6), ⑤화학제품(52억 4,96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 점유율 5.7%, 기여도 -1.2)으로 나타났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