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항상 행벅하세용 2008 코리아살사 컴페티션이 남긴 것

[멀티(천호동)]

2008코리아 살사 컴페티션은 MJ댄스컴퍼니의 MJ(마이클과 줄리엣)가 Promoter 겸 organizer 가 되어 매년 6월 쯤 개최되는 살사경연대회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08코리아살사컴피티션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살사계를 간접적으로나마 진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첫째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는 바로 관객수가 배로 늘었다는 겁니다. 전체 참가인원이 1100명으로 지난해 600여명과 비교해 두배이상으로 늘었다는 점입니다.

주최자인 마이클에 따르면 "여러 여건상 지난해와 비교해도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관을 해준 것에 대해서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는 10년이라는 세월속에서 국내 살사계가 양적 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롯된 결과라 보입니다.

아마도 2009년에는 2008년보다 더 많은 참가자와 관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두번째 또하나의 성과는 양적 증가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읍니다.

공연에 참가한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서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을 누구나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참가선수들의 기량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표정연출 능력은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높은 연기력을 보여줘 살사계의 새로운 변화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바람에 긴장하는 사람과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진정한 프로들이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또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길...)

세번째  또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바로 응원문화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듯이 단체팀의 공연의상과 동호회의 응원 현수막 칼라나 티셔츠 칼라 등이 일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서 참가선수들에게 응원으로 기(氣)를 불어넣주고 나아가 동호회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발로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하여튼 전체적으로 조직화되고 체계화를 바탕으로 동호회간의 라이벌 경쟁 구도는 일체감을 조성하며 전체적으로는 살사계의 파이를 키우는데 일조를 할 것라 진단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여러 살사계의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사람들(?)과 그분들이 속해있는 단체들이 공조관계(협조관계)로 전략을 수정한 듯 합니다. 제 몸집만 키우기보다는  함께 힘을 합쳐 전체 시장을 키우는게 낳다는 생각이었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런 분위기는 8월에 예정된 콩글레스 등 다른 경연까지 쭉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하여튼 길지 않은 살사 경력과 짧은 살사 실력이지만 나름대로 2008년 코리아살사 컴페티션을 진단해보았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분석은 아닐것으로 보입니다만... 핵심은 1) 살사는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 2)양적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다는 점, 3) 어디서부터 어떻게 올지는 모르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그 변화가 뭔지 구체적으로말할 순 없지만 바뀌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서 점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 등으로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멀티(천호동)]

훌륭하다~SDA~잘한다~표정~

[코알라]

찐님 넘멋져요*^^*

[이락]

찐과 유카의 사진이 메인인데요. 먼가 다른가봐.

[민호]

형도 나와야하는데

[이락]

남자들은 형을 원하지 않아.

[글로리타임]

역시 SDA

[깡다구]

찐님 표정 예술이네

[멀티(천호동)]

댄스 스포츠 가르치는 분들이 상대방을 잡아먹을 듯한 표정을 하라고 가르치는 분들이 있대요...위에 한 분은 확실히...'잡아먹는 표정'을 보여주고 있군요....넘 무서~ㅠㅠ

[손나리]

내가 만날 하는 소리자나요-0- 잡아먹으라 마랴!!!!!!!!!!

[능소대]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SDA가 됨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