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ews.v.daum.net/v/20201119090844775
19일 서울의 하루 강수량이 11월 일강수량 기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하루 강수량은 68.2㎜로 기존 11월 하루 강수량 1위인 1916년 11월 7일 67.4㎜를 104년 만에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다이기도 하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어서 하루 강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서울·경기도(경기 남동부 제외)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고 전북 내륙 등 일부 남부 내륙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은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전라도는 정오까지, 경상도와 제주도는 오후 3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로 역대 11월 아침 최저기온 중 가장 높았다. 기존 1위였던 2011년 11월 5일 16.4도보다 0.7도 더 올라간 수치다.
서울 이외에도 수원(18.6도), 인천(16.9도), 원주(19.5도), 청주(17.8도), 세종(17.3도), 대구(18.8도), 창원(18.8도), 전주(19.5도), 광주(20.2도), 제주(22.0도) 등 전국 곳곳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가장 높은 날이 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에 의해 들어온 습하고 온난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부딪치는 경계에서 다소 강하게 비가 왔다"며 "이 비는 낮에 중부를 거쳐 남부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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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비 미친듯
진짜 날씨 도랏나보다...
진짜 오늘 날씨 도라버려....
우산 이쁘네
비진짜돌음..
날씨 와이라노ㅠ
출근 길에 다 젖었어요...
진짜 도랏... 새벽에 도로 물에 잠기고 그랬더라
몇년만에 헌터부츠 꺼냄..
아근데 뭔가 사진 힐링ㅋㅋㅋㅋ출근길은 개거지같았지만...
10월엔비한방울안내리고..ㅜㅜ
도로에 하수구 역류했더라 ㅋㅋㅋㅋㅋ난리
비 미쳤어... 사진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출근길 옷 신발 머리 다젖고 고난의 행군이었는데 사진은 평온한게.. 약간 힐링되노
ㅋㅋㅋㅋㅋㅋㅋ우산귀여워ㅠㅠ
사진이 넘 귀여운디
사진 귀엽다ㅋㅋㅋㅋ
장마 다시 온줄.... 장마때처럼 비가 진짜 미친듯이옴 ㅎ
사진 귀엽닼ㅋㅋㅋㅋㅋ
비많이와서 한번 깼음... 근데 시원하게 오니까 좋네ㅎㅎ
비 쥰내 안왔는데 대구는.. 오다더워서 겉옷 다벗어재낌
저런 사진을 찍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엽네
104년전에도 이정도로 많이왔단 말이야??
진짜 계~~~속깸 너무시끄러워서ㅜㅜㅜㅜ
우산예뻐졌다?
우산에 낙엽 붙은거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