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평: 1976년 11월 4일 03:40 남자
시 일 월 년
戊 庚 庚 丙
寅 戌 子 辰
辛 癸 乙 丁 己 辛 癸 乙 丁 소운: 역행
酉 亥 丑 卯 巳 未 酉 亥 丑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대운: 순행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84 74 64 54 44 34 24 14 4.5
庚 壬 甲 丙 戊 庚 壬 甲 丙 소운: 역행
申 戌 子 寅 辰 午 申 戌 子
현재 나이: 34 세
현재 대운: 卯
현재 소운: 壬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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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리학 박사과정 4년차 학생입니다.
현재 국가 연구소에서 학생연구원으로 있습니다.
내년에 졸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졸업후 바로(2010년) 프랑스에 있는 연구소로 갈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아직 마땅한 결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상관용인격이라고 많이 말씀들 하시는데 그럼 신약한것인가요?
아니면 신강하지만 토극수 하기때문에 용인하는것인가요?
2001년~2003년에는 집중도 잘되고 공부에 대한 성과도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때가 火운이 왔을때 인데요. 그 이유가 화생토 해서인가요? 아님 상관대살의 형식이 가춰져서 인가요?
갑진대운동안 저의 직장, 결혼을 포함한 제 인생의 포멧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직장과 결혼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제 사주의 용신 희신 기신을 포함해 신강약, 격국
그리고 갑진대운에 진술충이 미치는 영향을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 戊 庚 庚 丙 ] 구조적 배치로써 ~ 금수상관이 살인을 모두 취할 수 있는 배열입니다 // 더구나 금수상관 희견살[丙] 이고요 + 상관패인[戊] 하였습니다 // 월령상관도 호위하지만 월상비견이 살도 대신 맞아주고 + 재운에 경병이 모두 인성호위의 길성이 되며 // 일시지가 인술화하며 무토를 강화시킵니다 // 계묘대운은 무계합 묘목재성으로 인성을 살리는데 뻐거운 대운인데요 ~ 마침 세년 화방으로 향하면 재관인이 상통하면서 인성을 살리기 쉬워집니다 ( 2001년 ~ 2003년 ) // 허니 현재 노력하고 있는 관인(박사취득)에 대한 得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처덕을 논하는 일궁은 물론 좋습니다 // 왜냐하면 일간의 근이 되어주고 + 인술화가 유정하게 무토를 생해주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年 진술충과 갑진대운 무극임 갑경충에 진술충 추가됨으로 재성희기와 일궁이 불안정하게 되는데 // 외국에 가실 생각이라니 액땜이 되어 재가 관을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관을 추구하다 보면 재가 따라와서 나를 도와주고 생조해 줌 )
상관패인님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갑경충의 폐해는 제가 재물적 손해를 많이 본다는 말씀이신가요? 외국가서 공부 좀더 하고 올 생각인데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 온다고 해석되는건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아~ 그렇게까지 책임질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 같은사주도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천차만별 이거든요 // 원칙상으로는 상관패인에 재운 = 재파인은 낙하산이 되고 + 상관대살에 재운은 재생살이 됨으로 ~ 월상경금이 갑경충하면 돈이나 여자를 보내서 관인을 지켜낸 공로가 남는 것이기 때문에 // 어느 정도로 길흉이 결정 될지는 살아봐야 아는 것이에요 // 년운에 따라서 그 차이가 있겠고요 ;; // 전 학문적 개략만 논하고 구체적인 것은 제 소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뿌리가 튼튼한 무토가 잘 견딜 것이라 믿고 하던 공부 계속해야 겠네요. 명리학이란 정말로 미묘한 것 같아요. 성실히 답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그리고 꼭 재성만 돈이 아니에요 .. 상관패인은 인성이 바로 돈입니다 // 직접벌어 한푼두푼 하루 10만원씩 모아도 제대로 된 땅문서 ( 또는 나의 능력좋은 부모님 ) 하나만도 못한 것이니까요 // 그래서 유사 일례로써 자평진전은 이렇게 쓰여 있게 됩니다 ~ < 인수격에서 인수봉재 파격은 겁재운이 와서 재를 파하면 유병득약으로 길하다 >
상관패인님 고맙습니다. ^.^
상관패인님이 자평통변을 잘보여주신 듯 합니다
신강, 신약보다는 청탁, 조후 등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 금이니 금수상관용관인격사주로 갑진대운은 편재가 관을 생하는 면도 있으나 무토를 극하는 모습도 있어 여자나 재물문제로 돈을 벌 일을 해야할 듯 합니다. 이 갑진대운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화운을 만났을 때의 크기가 달라질 듯 합니다.
무운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토를 용하는것은 신강약보다는 청탁 조후면에서 용신으로 삼는것인가요? 여자나 재물문제로 돈을 벌 일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갑진대운동안 어떻게 보내야 화운(40대 중반부터)에 발복할수 있을지 여쭤도 되겠습니까?
청탁을 보는 것은 격이 잘 이루어진 것 보다 더 나을때도 있습니다. 즉 병약에 관한 것으로 인성이 혼잡한 양상을 띄는 것이라 인성을 맑게 해줄 필요는 있으나 천간에 뜬 무토를 극하는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공부를 더 하는 것보다는 직장과 공부를 겸해야 하지 않나하는 것으로 이 갑진대운동안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그래서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도 이를 헤쳐나갈 힘을 길러야 발복이 가능하다는 소견입니다.
무운님 답글 감사합니다. 제 사주에는 편인만 과하게 존재하는데 이것도 인성 혼잡인가요? 아니면 토다금매될수 있어서 편인을 극해서 맑게 해준다는것인가요? 아직 초학이라 이해가 잘 안됩니다.
명리를 조금 더 공부하시면 충분히 아실 수 있는 글입니다만,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신듯 합니다. 갑진대운은 식상을 합하는 기운이라 이 합이 이 사주에서는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아 재물을 만지게 되니 공부에 전념이 안될 수도 있다는 소견입니다.
무운님 바쁘실텐데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해 주실때마다 초학인 저로서는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
갑진 대운에 박사과정을 보냈던 동절 금일주로써 한 말씀 보태자면, 그 당시에 유난히 재물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주식 매매로 적지 않은 돈도 만졌고, 살림도 불어났으며, 세상돌아가는 이치와 경제 감각, 현실 감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허한 학에 대해 심한 반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실과 괴리가 있는 연구주제에 회의가 심해 교수님의 걱정도 많이 샀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명주께서는 이왕 인성이 강하신 분이니만큼, 재성은 크게 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후에는 '현실'과 통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잡아서 매진하신다면, 화운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들려주시니 어렴풋하게나마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나 대운의 분위기를 짐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 명조를 보고 그냥 지나치셔도 되셨을 텐데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현실과 좀 거리가 먼 (원자물리학)이지만 저는 이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돈이 되는 연구쪽으로 구상중이거든요(유도미사일 항법장치,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시계등). 암튼 명리학에서 말하는 운명은 우리가 구체적으로 파헤치기 어려워서 그렇지 언제나 삶을 뒤돌아 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구석 구석에서 자리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 호연재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 워낙 학문적인 것만 다루다 보니 실상발현과 어떤 감정상태인지 직접들어봄이 간절했는데 .. // 박사님이라 그런지 말씀이 논리적으로 확 와닿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