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값으로 사신 구원의 공동체이며, 유일하게 허락하신 구원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교회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게 알려주신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가 예배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예배가 중요하였기에 성경말씀 중 레위기를 따라 기록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예배함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예배있어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우리가 배운대로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결국 교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는 것일 것입니다.
그외의 일들은 부차적인 것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이렇게 저렇게 새가족들이 교회에 오게 됩니다.
이들에게도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이 되는 것은 말씀을 듣는 것이겠죠.
어제와 오늘 유아교회 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유은이 친구들 보현이와 준우가 유아교회에서 말씀도 잘 듣고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시는 공과공부도 똘똘하게 잘 한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합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을 따라 교회에 나오시게 되었고 어느덧 유아교회 성경학교에 두세번 정도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성경학교를 좋아하고 기다리기에 아이들의 어머님들께서도 성경학교를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예 두 어머니께서 작정하시고 성경학교 첫날의 간식을 도맡아서 준비하시겠다고 하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어제 성경학교 첫날...
두 어머니께서 간식도 예쁘게 준비해주시고 초대한 아이들을 픽업해서 성경학교로 인도해주시고
초대한 아이들이 잘 적응하는지 살펴보고 사진도 찍어 아이들의 어머니들께 소식도 알려주시고, 아이들의 식사도 챙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큰 책임감과 함께 초대한 아이들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차 있음을 내내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이분들에게 서울이기는교회가 우리교회가 되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섬겨주심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분들도 아이들처럼 말씀을 듣고 말씀에서 은혜받고 새로워지는 구원의 경험이 있기를 더욱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해있기에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겠지요.
이분들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알려드리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을 말해냄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교회생활도 돌아보게 됩니다.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구원의 길안에 있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는 자리에 있어야 함을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달아 감화감동되어 말씀이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해야함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새가족들이 생명의 말씀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는 주의 종의 모습으로 빚어져가야함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것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옵션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하는 것이기에 날마다 성령충만하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엎드리어 순종하는 주의 종이 되도록 배에서 쓴것과 같은 말씀을 살아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