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장외 ‘집중 시위’에 나선다. 주말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2차 공동 규탄대회를 갖는 등 ‘맞불’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16일부터 이틀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일 굴욕외교 저지를 위한 광화문 집중시위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점심시간(오후 12~1시)에 진행된 이날 시위에는 의원 10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에는 지난 주말에 이은 규탄 집회를 갖고 윤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당은 전날 전국 시·도당에 공문을 보내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 주간에 맞춰 주말 집회 참석을 독려하고 △시·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 구성 △지역 거점 출퇴근 피켓시위 △온라인 서명운동 실시를 요청했다. 민주당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 나선 윤 대통령을 두고도 맹비판을 쏟아냈다.
첫댓글 시위 고 고
맞지 탄핵 사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