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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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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뱀띠방 스크랩 노벨문학상을 생각하며
기회 일기일회 추천 0 조회 147 24.10.13 09:5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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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3 09:58

    첫댓글 맞습니다
    전도 동감입니다
    사상성은 순수한 문학으로의 수상이 아님에 그냥 큰 공감이 안되네요

  • 24.10.13 10:15

    순수하게 축하 해주지 못 하는 현실이 아쉽네요!
    왜 ?
    우린 순수 하지 못할까요?

  • 24.10.13 10:25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이런게 어떠하구
    저런게 어떠하구
    너무 말들이 많네요,
    외화벌이도 않은데
    축하해주었으면
    좋으련만

  • 24.10.13 11:22

    이런들 저런들 ..
    전 그냥 축하만 해줄려고해요^^
    그리고
    독서의 계절인데 틈나면 그녀가 쓴 세계에
    빠져 보려고 해요^^

  • 작성자 24.10.13 15:06

    반갑습니다.
    무슨 일 있으신지 걱정했어요.

  • 24.10.13 12:25

    한강은 비교적 젊은 작가입니다. 오히려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가 중노년층에겐 더 알려졌고 유명하지요.

    한강의 작품은 폭력의 부당함을 이야기합니다.
    한없이 나약한 한 인간으로써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폭력이
    국가간의 전쟁이나 이념, 또는 사회에서 그리고 가부장적인 가정에서까지 행해지는 폭력의 부당함을 이야기합니다.
    왜 죽어야 되는지 모르게 죽어야 하는 소년들의 이야기. 아버지의 폭력의 저항수단으로 채식을 고집하는 인간의 나약함. 등등에 외 사상이 끼어드는지가 의문일 뿐,
    아마도 남북이 갈라진 우리 민족만의 숙명적인 갈등이겠죠.

    한강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미 알려진 작가이고 유럽권에 "채식주의자"의 영국 부커상 수상 이후 불어 독어 등으로 번역되어 유럽 젊은이들의 추천도서가 된지 오래입니다.
    노벨상으로 문학을 줄세울 수는 없지만,
    앞으로 우리 작가들의 좋은 작품도 많이 번역되어 세계에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겁니다.

  • 작성자 24.10.13 15:08

    그렇군요.
    저의 문학적 소양이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세상에는 읽어야할 책이 많고
    제 시간과 소양이 부족할 뿐이죠.
    좋은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이 소통이죠.
    님의 말씀처럼 한국의 문학이 k pop처럼 세계화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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