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이후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거같은데 인벤에 이런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번 엔진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수있지만 개인적으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특히나 이겨도 개운하지 않는다는 이 문구가 정말 공감이가네요
실력으로 이긴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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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페 -> 개인기 2성 이상 누구나 가능
스쿱턴 -> 개인기 5성 이상으로 시즌카 5성은 흔하지 않음.
드즐 -> 시즌카 있어서 라이트 유저도 사용 가능.
펠웨아 -> 누구나 쓰고 싶어하는데 비싸서 못 씀.
스쿱턴이나 바페나 드즐이나 펠웨아나
발동조건만 까다로워지고 라이트유저에게서
멀어졌을 뿐. 결국 본질은 같음.
대세 기술, 대세 선수가 있는 건 여전함.
오히려 고정된 참여도와 개인기 5성 땜에
선수 고를 수 있는 범위만 줄었음.
펠웨아가 드즐처럼 물량 많은 카드였다면
드즐만큼 많이 쓸 거란 건 이전 엔진과 전혀 다르지 않음.
결론적으로 몸빵온라인에서 치달호빗온라인으로
바뀌었을 뿐. 어쩔 수 없이 겜의 한계상 겜은 겜일 뿐이고
결국 주 득점루트와 패턴은 나오게 되어 있음.
결국 실축구현이고 뭐고 전 엔진보다 나을 것도 없음.
걍 도긴개긴.
거기에 더하여
이번 엔진은 솔까 개망작인 게 엔진의 완성도가 너무 낮음.
1. 헤딩 경합 시 선수 바뀌는 버그.
(피파97부터 해왔는데 모든 피파시리즈 중 이런 건 첨 봄)
2. 심판이랑 부딪히는 거. 공 오면 심판이 샥 피해야지.
니가 비켜가라.. 하면서 가만히 서 있음.. ㅁㅊ..
3. 골은 드가는 자리에서만 드가는 거. 드가는 자리( 대각슛, 골대 정면 기준 약간씩 좌우 자리에서 정면슛) 외에는 골결정력 암 수준. St가 cf한테 키퍼 제끼는 킬패스 주고 빈골대에 차는데 밖으로 참. St가 키퍼 제끼고 논스톱 노마크 슛 차는데 슛기옥 모으기 시작함. Zd로 짧게 차시라고? 그러면 졸라 살살차서 떼굴떼굴 구르며 키퍼든 수비든 와서 막음.
4. 패스 내가 의도한 곳이 아닌 다른 선수한테 주는 거.
게이지 톡 앞보고 주는데 내 앞 가까이 있던 선수 지나 저 멀리 있는 선수한테 패스하는 경우 나옴. 도대체 왜 이래..
더 큰 문제는 이게 가끔이 아니고 겜중에 몇번 나옴.
5. 현실 그 이상의 이상한 퍼스트터치, 볼트래핑
위에와 같은 엔진 자체의 OO력 덕분에
실력보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요소가 너무 많이 작용하기에
실력으로 만들어서 골 넣기가 어렵고, 때문에 만들어 넣는
재미 제로에 그런 와중에 어쩌다 나는 골이라곤
적든 크든 아다리성 함유하고 있는 골들이 대부분.
아다리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판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이겨도 상대에게 민망하고 개운하지 않으며
반대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대방의 아다리에
걱정만 하게 만드는 엔진.
이번 엔진 옹호하는 분들도 글 내용이 90% 그거임.
바페 막았다 사기적인 몸빵 없앴다.
이번 엔진 자체의 장점이 아닌 전엔진의 단점을 얘기함..
도대체 이번 엔진의 순수한 장점이 무엇...?
전 피온1 때부터 꾸준히 해왔고 축구겜을 좋아하고
사실상 유일 축구겜인 피파시리즈 자체를 접을 수도
없지만 진짜 이 엔진 그대로면 ㄹㅇ 마지막까지 남은
저 같은 사람들마저도 접을 수밖에 없습니다.
바라는 건 빨리 좀 엔진의 병신 같은 부분 좀 고치라는 거
솔까 이번 엔진은 그냥 퇴보입니다. 퇴보.
P.s 현엔진 전엔진 피2시절 모두 랭커라면 랭커였습니다.
'아재~ 적응 못해서 징징대는 거자나여~' 드립 ㄴ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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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이상하게 저는 골 잘넣어지는데.. 꼭 그 위치에안있어도 중거리 세트피스 헤딩 로빙침투 골고루 적용되어서.. 총 능력치 120대 되는 사람들 95정도로 이길수있으니까 실력으로 이길수있구나라는 느낌도들고.. 오히려 처음시작한 3개월전이 너무 비참했음..
퍼스트터치도 13때부터 해와서 이미 적응완료엿고 충분히 할만한거같은데 한버튼 한버튼 신중하게 누르고..
아다리골이 많이나서 확실히 불안하긴함ㅋㅋ
맞는말이있긴하겠지만 그냥 인벤의 흔한 징징글수준.
아다리골 없던데 나는 어찌됐건 엔진패치는 했어야했음 구식엔진에 너무 한계를 느낌 그래서 현패치가 잘되었냐 흠.. 좀 더 지켜봐야할듯
저는 아다리라는 표현보다 우연적인 상황이 자주 나온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래서 더 재밌는데.. 경기장도 더 넓게 쓰는 느낌나고
무엇보다 게임자체가 세련된 느낌이남
이걸 엔진의 퇴보라고 그러면 저 글쓴사람은 남들 다 피파16할때 혼자 피파11 하셔야됨
물론 넥슨에서 능력치랑 인게임 설정에 자꾸 손을 대서 게임이 이상해진건 있긴함
저도 피온1때부터 해왔지만 이제야 뭔가 축구 같아서 제일 재밌는데..
선수 바뀌는건 버그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게
피파시리즈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패스키랑 선수변경 분리되었던걸
피온2때부터 지켜오던 키 설정을 같이 쓰다보니 발현되는 현상
공감감... 바페충 바페충 하던사람들도 결국엔 대세 기술을 못쓴사람들... 신엔진은 신엔진대로 그나마 주득점루트 따라가다보면 주구장창 라인타는사람들 중거리 아다리 or 코너킥... 재미는 있는데 공중볼이랑 렉만좀 어떻게좀 하지...
바페충 바페충 하던사람들도 결국엔 대세 기술을 못쓴사람들... 이부분이좀...그렇네요
바페충이 단순히 그 대세기술 한번 못써서 그렇게 부르는게아니에요.. 막말로 연습겁나게해서 그정도로 쓸순있어도 그 행위 자체를 별로라고 생각해서 안쓰는거죠. 바페충은 오로지 바페로만 의지해서 골넣고 연속바페치면서 드리블로 문전앞까지가서 슛하고 하는 그런부류를 말하는거죠.. 그런부류랑 바페자체를 효율적으로 섞어쓰는부류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Kevin De Brüyne 전 첨에 바페 몰랐다가 쓰는법 알고부턴 마무리만 간결하게 치고하려고 바페 썼는데 했는데 솔직히 월클 b만되도 바페 다막았어요ㅋㅋ 바페로만 의지하는거 상대하는게 오히려 더쉬웠는뎅...
@디에고 파스타 그걸 막는입장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그전에 그걸 계속쓰는사람들 보고 하는말이에요. 뭐 막는거야 둘째문제겠죠..
저도 바페막는게 익숙해져서 나중엔 숙달됐는데 결정적인순간에 연속바페 노려서 문전앞 프리킥주고 어거지페널주고 해버리는 상황이 제일 짜증났었네요. 10번 잘막아도 11번째 삐끗해버리면 골먹히는 경우랄까요...ㅠ
@Kevin De Brüyne 맞아요ㅋㅋ 그런경우엔 짜증나죠ㅋㅋ 근데 현 엔진에서도 그런 짜증나는 부분들이 나타나는데 음 코너까지 쭉 달려서 크로스하거나 라인타고 코너킥노리고 틈나면 중거리쏘고 아다리 노리거나 골킥 길게차서 비벼지게 해서 골킥부터 바로골넣고...이런것들처럼 현엔진도 그부분이 유사하다는거져ㅋ그런것들이 겜을 루즈하게 만드는점이고 여타 공중볼에러 슛기옥 엄청난 렉등은 고쳐야할 점이고..물론 전 현엔진도 재밌긴한데 어떨때 상대가 그러면 정말 재미없을때가 있더라구요ㅋㅋ
전 공감안되네여. 스쿱턴 개인기4성만 되도 나가긴하고 참여도도 자신한테 맞는 포메쓰면 격수가 1/1 이라도 좋더라구요. 발로텔리 잘쓰고잇어요. 그냥 손가락 좋으면 잘되요
노공감
다른건 모르겠고
제가 핵초보레벨 즉 아마와 세미프로에서 놀아서 그런지
그 대각 드가는곳
거기서 뻐팅기고있으면
사람들 골을 못넣음
10에 8이 그 루트를 이용
저역시도 그중한명
공감안되는데.. 그냥 징징글같다
어느정도 공감되긴하는데 특히 윗댓글에 걸레케이힐님 말에 더 공감됩니다. 아다리보다는 그전엔진엔 안보였던 우연같은 상황들이 재미를 더해준다고 해야되나.. 그렇네요
별로 그냥 징징글임
골 넣기가 너무힘듬... 예전엔 mvp가 거의 공격진이였는데 이젠 1순위가 키퍼 다음이 수비수
공격찬스인데 심판이 경기좀 안끝냈으면 좋겠음 ㅅ ㅂ
2 ㅡ
몸빵온라인에서 큐떡온라인으로 바뀐듯함
공감되네요
와 진짜공감 접은이유가 그대로 다있네요 어차피 득점루트는 변함이없고 말도안되는 아다리와 이상한패스연계
이그나이트엔진놔두고 왜 그런 이상한 엔진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