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퀀트 이경수] 배당락 = Reset, '22년도 수익률 레이스 시작!
△ '21년 리뷰 및 '22년 스타일 전략 요약
> 지난 하반기는 이익모멘텀 및 가격모멘텀,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업종내 저PER 등의 팩터 성과 높아(종목 장세에 좋은 환경)
> 그 배경에는 코스피 이익모멘텀 둔화로 인한 지수 상승 제한, 외인 수급 유출 등이 있음
> 올해 당사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에서도 가장 관심을 두었던 팩터는 이익모멘텀과 중기 가격모멘텀, 단기 역가격모멘텀(주가 눌림목 전략) 등, 올해 MP 성과는 코스피대비 +5%p 아웃퍼폼한 +9.4%의 성과를 시현(Fnguide 기준, 증권사 2위)
> 앞으로도 코스피 이익모멘텀과 외인 수급 환경이 급변하지 않는다면 현재 유망 스타일을 유지
> 단 반도체 업종의 이익을 예의주시, 전세계 반도체 업종 이익이 대체로 바닥을 다지는 모습
> 국내 증시 내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반도체 업종의 이익 반등세가 극적으로 성공하게 되면 국내 기업이익모멘텀이 역시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고 당사의 스타일 전략은 수정될 필요
> 다만 현재로는 여타 제조업 부분에서 원가 상승에 따른 실적 하향 영향력을 더 크게 보고 있으며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률 역시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어 결국 글로벌 매크로 생태계와 원가를 근본으로 하는 ‘제조업’의 태생적인 한계에 봉착(추가적인 이익 개선은 ‘서비스업’에서 나와야 가능하다는 힌트)
△ 배당락 직후 전략
> 배당락일(12.29일)부터는 현물 배당권리를 챙긴 기관(금융투자)들의 배당 차익거래 시작(여파는 1월달까지)
> 기관은 현물 인덱스(지수)를 팔고 선물을 매수하지만 주식에 포커스를 두는 일반 투자자들은 인덱스의 비중이 큰 대형주의 매도세로 보일 것
> 반면 대주주 양도세를 회피한 개인 투자자들은 재차 실적개선 개별종목을 재매수로 대응하는 경향
> 배당락 이후 기관 및 외인의 대형주 현물 매도, 개인들의 중소형 및 코스닥 매수 등은 개별종목 장세 분위기로 연출
> 이를 이용한 알파 아이디어로 승화가능, 작년(20년도) 대주주 요건 기준인 배당락일 D-3일(’20.12.23일)부터 전일(‘20.12.28일)까지 개인 순매도가 가장 높았던 50개 종목군은 배당락전일(’20.12.28일)부터 다음해 1월(’21.1.30일)까지 평균 +6.2%를 기록해 시총 3,000억원 이상 샘플 평균 +2.0%에 비해 높은 성과
> ‘21.12.24, 27, 28일 개인 순매도 많고 내년 실적 증가율 높은 기업 본문 (그림 6) 참고
△ 링크: https://bit.ly/3pxJni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