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시목]

▶ 동상이몽

할아버지는 붕어 잡고 아빠는 피라미

나는 송사리,

글쎄 그 순서가 지켜질까 몰라

할아버지는 피라미 잡고 아빠는 송사리, 

붕어는 당근 내가 낚는단 말이지 ㅋ

[최일형]

삼대가 함께하는 모습~
보는 제가 다 행복합니다
까짓것 한 마리도 못 잡으면 어떻습니까 ~ ^^

[윤시목]

고기통은 큼지막하지만 피라미 한 두어마리 낚았을까.
삼대는커녕 저는 이대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ㅎ

[갯바위(이신동)]

참 부럽습니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자연스런 가족의 모습...
살 맛 나게 하는 세상의 작은 불씨처럼 느껴집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저도 뭐 할 수 있는 게 있나 생각해 봅니다.

[윤시목]

대전의 한가운데를 타고 흐르는 대전천은 디카시의 보고입니다.
대전이라는 왜식 명칭이 못마땅하긴 하지만 저는 매일 보고 살아야 합니다.
오며가며 참 많은 생각들을 줍고 버리곤 하지요.
삼대가 아닌 이대라도 오늘 당장 재밌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김진홍]

재미난 발상입니다. 계획한데로 잘 않돼서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윤시목]

마우스 포인트를 들이대보니 손주 생각은 처음부터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