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는 "호텔사장이 되기까지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신동엽과 공개된 연인인 슈퍼모델 이소라가 이 같은 폭탄선언을 해, 두 사람의 결혼을 놓고 연예가 핫뉴스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개그스타 신동엽과 열애중인 이소라는 "앞으로 5년이 걸리건
10년이 건간에 호텔사장이 되기까지는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충격선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들 커플은 신동엽이 지난 99년말 대마초사건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가 10개월만에 컴백, 지난날의 인기를 되찾게 되면서 결혼 임박 설까지 나돌았던 상태로 알려졌답니다.
이 보도는 '묘한 시기에 공개적으로 결혼연기나 다름없는 '공약'을 발표, 연예가 입방아꾼들이 시끌시끌하지만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이소라는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다'며 '신동엽과의 관계가
악화된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는 "우리의 사랑은 변함 없다"며 "단지 문제가 있다면 우리 둘 모두 일을 더사랑하는 것" 이라고 이 보도를 통해 밝혔다고 합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항간에는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남자가 딴 마음을 먹을 수 있다는지적도 있으나 신동엽이 자신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전혀 그런 걱정은 없으며 앞날을 확신한다는 말도 덧붙인다는 것입니다.
이 보도는 또 "호텔을 운영하게 된 뒤 결혼한다는데 대해서 신동엽 역시 동의를 했다는 게 이소라의 얘기"라고 전하면서 그녀의 얘기를 전했습니다.
이소라는 "호텔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수십 억 원 아니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돈을 벌고 투자자를 모집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텔경영자가 되겠다"고 미래의 꿈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결혼식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정말 멋지게 꾸며 치르고 싶다는 꿈이라고 이 보도는 전하면서 '이소라가 "호텔을 운영한다는 건 여자로서 품위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세계의 톱스타들도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어쨌든 연예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때마침 이소라가 이처럼 선언한 발표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말이 많다고 합니다.
(그루넷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