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오늘 알바하는데 같이 알바하는 형이 Blank Check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조땐검당...ㅡㅡ;;
Blank Check은 수표위에 아무것도 안 적힌걸 말하는데...(아시고 계셨나...ㅡㅡ;;)
그거 주운사람이 만약에 그 위에다가 예를 들어서 1000만원 이렇게 적어서 은행가서 돈 찾으면 우리 회사에서 1000만원 내야 하는검다..ㅡㅡ;;
마침 사장님은 안 계시고...
그형은 Blank Check 들고 나갔다가 잃어버려서 완전 울상이 되서 돌아왔습니다.
은행에 전화 걸어서 Void 할려는데 수표위에 아무것도 안 적히면 Void도 안 된다 그러고..
그 형은 할수없이 새로 Blank Check 들고 뭘 사러 나갔는데..
그 사이에 사장님이 오셔서 그 형이 수표 잃어버린걸 알고는...
화풀이 할때가 없으니깐 제가 정말 혼났습니다.....ㅡㅡ;;
완전히 ........
그 형은 금방 끝날일을 꾸중 들을것 같으니깐 졸라 늦게오고...
오자마자 퇴근해 뻐리고.........ㅡㅡ
난 사장님이랑 앉아서 파이널 바로 전날 셤 공부도 못하고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일했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군요..
남이 실수한걸로 내가 졸라 꾸중듣는거...
오늘 울 선생님이 내일 시험에 관한 문제 유형을 다 가르쳐 줘서 기분이 좋았드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