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경험만 있을 뿐, 주체는 없습니다"
무화과나무에서 꽃을 찾지 못하는 것과 같이
경험 속에서 주체가 없음을 발견한 수행승은,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자유를 누린다.
-<숫타니파타 5, 뱀의 경>-
무화과나무에서는 꽃을 찾을 수 없습니다.
중생의 경험도 마찬가지입니다.
경험만 있을 뿐 주체는 없죠.
그런데 무화과나무는 은화과나무라고도 합니다.
꽃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 있을까요?
과일 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점도 의미심장합니다.
'주체는 없지만 경험은 있다'
무아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자주 곱씹어야 하는 문장입니다.
그런데 이를 다시 한 번 더 줄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직 경험만 있다'
무화과와 비교해본다면 이런 뜻입니다.
나라고 할만한 것을 굳이 찾는다면 '경험이 곧 나'이다.
무화과는 꽃과 열매의 관계가 일반적은 종들과 다른 것입니다.
수행자 역시 자아와 경험의 관계를 다르게 가지고 갑니다.
경험이 곧 나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는 독립적이고 불변하는 자아는 없죠?
무아임이 분명한데
내가 없는 것이 아쉽다면 굳이 이름을 붙일 곳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이 경험이죠.
오직 경험뿐.
이제 이것을 곱씹어 맛보시길.
"마치 여러 부품들이 모여 조립되었을 때 '수레'라는 이름이 생겨나듯,
오온(五蘊, 다섯 가지 경험의 무더기)이 존재할 때 '중생(자아)'이라는 이름이 있을 뿐이다."
-<상윳따 니까야 (SN 5.10), 바지라 비구니의 경(Vajirā Su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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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하 반야 바라밀 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오직 경험뿐!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 _()_
경험이 곧 나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맛있는 무화과에 무아의 의미도 숨어있었네요. 무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오직 경험만 있다.’를 곱씹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오직 경험뿐~♡
마하반야바라밀
_((♡))_
라면이 넘 먹고싶을때
종종 먹는것이 곧 나라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해
하고 참곤 했었는데...
경험으로 된 유기체~
지금 제모습,...^^;;;
이제 붓다스쿨을 경험하고 있네요...
제 안의 부처를 깨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요*^^*
좀 느리더라도...
꾸준히 따라가겠습니다 _()_
오직 경험만 있을 뿐 ~~ 곱씹어 맛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주체는 없지만 경험은 있다.
경험이 곧 나다 .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