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오래된 사진을 하나 구하게 되었는데, 보이시는 사진은 영은문(迎恩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은문(迎恩門)이라는 문이 이조시대에 이조왕이 직접 마중을 나가 중국사신을 맞이한다는 문이라고 하네요. 본 사진은 이조가 열강에 의해 개방이 되면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왔다가 찍어간 사진들중에 하나입니다. 문득 이 사진을 보면서 세계화의 흐름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는 미국의 경제식민지가 아닌 진정으로 강대국의 식민지가 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동북공정으로 북한을 집어삼키기 위해 애쓰는 중국이 또다시 저런 문을 이 땅에 세울날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이나라의 모든 이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미국이 우리의 혈맹, 동맹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단지 우리를 이용해 아시아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것뿐이지 그들은 진정으로 우리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즉, 우리의 영토와 주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서로 눈치를 살피며 이익을 추구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터키라는 나라만큼은 예외라고 하고 싶네요. 그들은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니까요.
첫댓글 옳소. 몽골, 터키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