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650 마이바흐 트렁크 확장 작업기
벤츠 S 클래스의 최상위급 플래그십 차량
S650 마이바흐입니다.
초호화 럭셔리 세단의 끝판왕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고오급스러운 내관으로
너도 나도 사고 싶은 드림 카에 속하죠.
하지만 아무에게나 허락해 주는 차는 아닙니다.
S 클래스의 상징 3줄 라이트 디테일과
대형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크롬으로 둘러싸인 대형 흡기구까지
마이바흐의 전면 디자인은 한마디로
'강렬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중후함과 럭셔리한 감성, 고급스러운 무게감으로
마이바흐에 아주 잘 어울리는 전용 휠 디자인의
기품이 철철 흘러넘칩니다.
S650 차량은 운전자 중심의 편의 장치가 적용된
오너 드리븐 차량이 아니라 승객의 안전과 승차감을
최우선으로 한 쇼퍼 드리븐 성향의 차량이기에
1열보다는 2열 좌석에 더 많은 편의가 집중되었습니다.
2열은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적용되어
시트의 등받이를 43~46도까지 각도 조절할 수 있고
모니터의 각도도 함께 조절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초호화 마이바흐 차량에도 결점이 있죠.
바로 트렁크 사이즈가 너무 애매모호해서
골프백 하나조차도 가로로 넣기가 힘들다는 점인데요.
오늘 트렁크 확장 작업을 통해서
좁았던 마이바흐의 트렁크를
속 시원하게 터주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보호 작업
작업 중 손이 가장 많이 닿는 트렁크 리드 부분을
위주로 마스킹 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해
스크래치의 문제를 방지하고
화이트 시트 특성상 이염이 쉽게 되기에
시트커버를 활용해 보호해 주었습니다.
S650 마이바흐 순정 트렁크
보시다시피 좌측 휀더 부분이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로 폭이 좁아지면서 골프 백이
가로로 들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난 건데요.
얼마나 자리 차지를 하고 있는지 휀더 커버를
탈거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인클로저 완제품 타입으로 서브 우퍼가
좌측 휀더 부분에 매립이 되어 있었습니다.
울림통의 부피가 꽤나 크다 보니
수납공간이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서브 우퍼를 통째로 탈거해 주었더니
안쪽으로 깊숙한 공간이 나타났네요.
그리고 탈거한 서브 우퍼는 인클로저를 제거하고
새로 울림통을 제작하여 트렁크 하단부로
이동해 줄 계획입니다.
트렁크 하단 내부 배선 작업을 진행하고
새로 박스를 제작해 딱 맞게 설치 완료!
순정과 완전히 동일한 부직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질감도 전혀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휀더 커버로 교체해 줄 차례인데요.
우측이 교체할 새 커버, 좌측이 원래 순정 커버입니다.
벤츠 S 클래스 전용 트렁크 파츠이기 때문에
아주 딱 들어맞을 겁니다.
휀더 커버까지 교체해 주니 공간이 휠씬 넓어졌습니다!
완전 순정 상태인 우측 휀더와 비교해도
전혀 이질감 없이 시공이 완료된 모습.
아주 뿌듯합니다.
이제 가로 폭이 확보가 되어 골프백 하나 정도는
가볍게 가로로 수납이 가능하겠군요.
최대로는 3개까지 수납이 됩니다.
마이바흐 작은 트렁크로 고민하신가요?
그렇다면 고민 없이 트렁크 확장을 추천드립니다.
순정과 동일한 퀄리티로 마무리할 수 있고
더욱 쾌적한 적재공간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오렌지커스텀은 벤츠 S 클래스 트렁크 확장을
최초로 시도한 원조 튜닝샵으로서
타 업체는 따라 할 수 없는 기술로
작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마이바흐의 좁은 트렁크가 고민이시라면?
언제든지 오렌지커스텀으로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in.naver.com/orangecustom
첫댓글 와 확실히 넓어졌네요
저러고 댕깃는디요ㅡㅡ
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