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환동해본부, 수산가공식품 미국에서 호평 받아
- 수출 확대 청신호, 도환동해본부 LA 특판전 인기
도환동해본부(본부장:전영하)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지역의
강원특산품 판매장에서 도내 15개 농수산식품 가공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특판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환동해본부가 후원하고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특판전에서 도내 참가 기업들은 총 18만
달러(2억1,000만원) 수출 및 판매 실적을 올렸다. 수산가공식품은 5건 15만 달러(1억8,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LA
판매장에 향후 지속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40피트 컨테이너(약 25톤) 수출이 확정됐다.
강원특산품 참가업체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젓갈류, 오징어류, 황태류, 해조류, 찐빵, 만두류 등을 개발·홍보 및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환동해본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도 수산가공품 홍보 및 정착을 위한 미주 강원도민회(회장:이병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도의
청정이미지 인식 확산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관심도가 높아 수산가공식품의 시장 진출과 점유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영하 본부장은 “앞으로 철저한 품질·유통관리는 물론 한미 FTA로 한층 강화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뤄진다면 수산물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