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問自答
己所不慾
勿施於人.
해석하면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게 해서 안된다.
라는 뜻을 가진 공자님의
말씀입니다.
2500년 전에 계셨던
공자님의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옳고 바른 일이라고
하여 자식이나 부하에게 이런
일을 시킨 일은 없을까요?
없으면 다행이지만 우리가
피해가기 쉽지 않은 유혹입니다.
옳고 바른 일이라도 내가
싫어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런지요.
만약 내가 하기 싫은 일을
갑자기 만나는 경우에 내가
상대방에게 미룰 사안이 아닌
경우에는 직접할 수밖에 없는
때도 있습니다.
예컨데 저녁 식사 후에
어린 자녀를 데리고 성남에
있는 율동공원을 갔다고
칩시다.
앞서 가던 어린 자녀가 실수로
율동공원 호수에 빠졌을 때 같은
경우에는 내 생명이 위태롭더라도
호수에 뛰어 들 수밖에 없겠지요.
누구에게 미룰 사건은 아닙니다.
만약에 내가 뛰어 들지 않으면
어린 자녀가 불행한 일을 당할
경우 도덕적인 비난과 함께
부진정부작위범으로 살인죄에
해당할지도 모를 것입니다.
이것은 극단적인 경우이나
내가 하기 싫거나 꺼리는 일은
남에게도 시키면 안되겠지유.
또 남이 극구 싫어하는 일을
그 목적이 좋거나 방향이 옳
다고 해도 하지 않는 것이 좋
을 것 같습니다.
나 스스로 물어 봅니다.
너는 남이 싫다고 하는
일을 하고 있거나 한 일은
없는가?
더불어 사는 세상 너그럽게
살면 좋겠습니다.
사실 나 스스로 생각해도
나는 별것이 아니더라구요.
오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갑자기 저혈당증세가
와서 사탕 두 개랑 야쿠르트
두 병 마셨답니다.
. 2020.6.29.월요일 12 :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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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리
추천 1
조회 229
20.06.29 12:4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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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새겨들으며 ~ 건강잘챙기세요~
그린빈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어제 딸 구하려다가 아빠가 참변을 ㅠ
애니님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모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만약에
아부지가 죽어가는
딸을 구하지 않는다
면 살인죄가 됩니다.
보증인의 지위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
됩니다.
법학적으로 부진정
부작위범이 됩니다.
딸은 살았나요??
어떻게 하면
티 안내고 떠넘길 수 있을까?
늘 고거이 숙제입니다
쉿~......^^
붕어생각님 고맙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점심식사는 하셨는지유.
@법도리 삼각김밥 한 개 먹고 있지유
죄송허구먼유~ ^^
@붕어생각 저는 작은딸이랑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을 생각입니다.
ㅎ
@법도리 이런 꾸물꾸물한 날에는
라면이 훨씬 맜있죠~
@붕어생각 붕어생각님 고맙습니다.
@법도리 네~
라면 맜있게 드세요~ ^^
저도 내가 싫은 일은
절대로 안시켜요.
제가 마음을 굳게 먹고 제가 하고말죠..ㅎ
아델라인님 점심식사
는 하셨는지유.
저는 라면 한 개 끓였
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고맙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일을
남에게 시키면 갑질
눈꽃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늘 평화님 점심식사는
하셨는지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법도리 보온도시락에
열무.상추.장조림.계란
가져와
소박하게소식했어요
@늘 평화 건강식입니다.
열무 상추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조림 계란
은 단백질이 많아유.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전문의들이 단
단히 주의를 주더라
구요.
상추는 와파린 성분에
안 좋으니 절대로 먹지
말랍니다.
와파린 : 혈액 항응고제.
심장수술환자가
먹는 약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울가녁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오늘도 법도리님의
깊으신 뜻 잘 새기고
갑니다 늘 파잇팅요
드뫼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궁이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