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의 기사검색에서 스포츠서울을 찾아 보았다.
한페이지에 한개도 없다
경기 전적을 기록한 것을 뺀다면 말이다.
다음은
아주 드물게
가뭄에 콩나듯이
등장하는 스포츠서울의 기사 타이틀은 한번 모아 봤다
"송진우. 내 천적은 홍현우"
"이영우, 송지만. 아~ 옛날이여"
"삼성-한화. 9회말 짜릿한 역전승"
"한마디. 한화:우리는 에이스나 비스나 6안타 뿐이야"
(하고많은 말가운데 왜 한화를 격하시키는 분위기의 말이 기사 타이틀인가?)
대부분의 스포츠신문이
가판부엔
각 팀의 주력 선수들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를 쓰는 것이 관례인데
도무니 이놈의 스포츠서울은
가판부에서 조차도
비판적인 기사만 쓰고 있다.
얼마전엔
"이영우,송지만. 아~ 옛날이여"
라는 기사를 보고
그 자리서 신문 찢어 버렸다.
아울러 기자한테 항의 전화도 하였다.
아무리 비교를 하려 하지 않으려 해도
같은 기간 동안에
스포츠조선의 한화에 대한 후호적인 기사의 횟수와
스포츠서울의 우호적인 기사엔
너무나 큰 차이가 난다.
항의전화의 효엄인가?
내일자 신문의 "한화 빅3 무섭네" 라는 기사는
도무지 얼마만의 호의적인 기사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 제목도 맘에 안든다
"한화 빅3 무섭다!" 도 아니고
"어라? 왠일이니?" 라는 식의 서술어체인
"무섭네" 다.
스포츠서울 폐간시켜 버리고 싶다
오늘도 스포츠서울의 인터넷판 톱기사는
기아 진필중의 경미한 부상 기사이다.
스포츠서울
폐간시키지 못한다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
스포츠광주로~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냉소] 스포츠서울. 인터넷 톱기사도 기아의 부상소식이다.
한화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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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0
03.05.25 14:5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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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래 신문은 일요일 출간을 안하기 때문에 토요일엔 타이틀이 안바뀝니다
보통 오후(석간)에 업데이트되고 다음날 기사가 미리 올라오죠...
그래서 금요일에 토요일기사가 업데이트되고 토요일엔 일요일에 출간이 안되니깐 기사가 안올라오는거죠...
사실 저는 이영우선수와 송지만 선수의 팬으로써 "이영우,송지만. 아~ 옛날이여"란 글을 읽게 되었어요 솔직히 선수들이 보면 얼마나 기분이 안좋겠어요?열심히 하란말은 못해줄 망정..;; 아무튼 앞으로는 그런 기사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 선수가 못하면 더 응원해주는 그런 글을 올리는 기자는 없는걸까요?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수시로 타이틀 기사가 업데이트 됩니다.. 굿데이는 연예기사가 톱으로 마니 올라오구요.. 나머지는 비슷..
몇년간 신문을 봐온 결과 역시 한화에 대한 기사가 제일 많이 나오는건 "일간스포츠"입니다. 스포츠 투데이나 스포츠 서울 안사보고 일간스포츠 사보는 이유죠^^.. 조선일보가 아주 보수적이라서.. 스포츠 신문도 그럴거 같지만...스포츠신문은 가볍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