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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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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철도외 공공교통 항공 서구 유럽 등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의 이용률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station™ 추천 0 조회 571 10.12.14 09:3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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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4 15:19

    첫댓글 도쿄 나리타공항 이용객의 44.4%가 철도(JR + 케이세이), 36.7%가 버스, 13.5%가 승용차를 이용합니다.(아사히신문 11월 5일자)
    런던 히드로공항 이용객의 72%가 철도(Underground + Heathrow Ex, Co)를 이용합니다.(히드로공항 홈페이지. 조사기준일 7월 6일)

  • 작성자 10.12.15 22:32

    감사합니다. ^^ 두 공항은 생각보다 철도 이용률이 높군요. 인천공항철도 2단계로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해지네요.

  • 10.12.16 02:02

    오사카 간사이,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의 이용객(환승객 제외)과 각 공항역 이용객을 통해 추산하면 간사이공항은 철도이용률이 68.9%(JR + 난카이), 신치토세공항은 철도이용률이 28.1%(JR) 입니다.

  • 10.12.16 19:57

    단순히 공항과 철도역의 승강객 비교로는 어려울 듯 싶고, 특히 일본처럼 공항에 단순방문객이 많은 나라라면 더 심하겠죠. 일단 간사이의 경우 연간 철도가 1300만명, 리무진이 400만명대라고 하지만, 차량 출입이 700만대로 나옵니다. 즉 정기 리무진이나 화물차가 아닌 일반 차량의 출입자가 최소한 연간 1천만명 이상은 된다는 거고, 전체 교통량에서 철도의 비중은 50% 이하로 보는 게 맞겠죠. (상주근무자와 단순방문객, 환송객과 항공여객의 breakdown은 거의 불가능하겠지만요)

  • 10.12.16 20:26

    특히 일본은 항공기 탑승과 무관하게 공항 시설(식당, 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위해 공항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죠.

  • 작성자 10.12.19 02:24

    공항에 다양한 시설이 있는 것도 이용객이 늘 수도 있겠군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식당과 백화점은 비교적 소음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공항에 입점이 가능한건가요?

  • 10.12.17 21:26

    유럽쪽은 공항전용철도보다 간선이 공항을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크푸르트나 뮌헨,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스키폴 등등. IC,EC등 국제특급열차나 S반 등을 타면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더 비싼 요금을 낼 필요도 없고 열차도 자주다닙니다. 예전에 인도에서 만난 독일아가씨는 뉘른베르크에서 뮌헨공항까지 에미레이츠항공에서 제공한 ICE티켓으로 이동한다더군요.

  • 작성자 10.12.19 02:25

    감사합니다. ^^ 유럽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노선을 건설할 필요가 없겠군요. 그것하나는 부럽습니다.

  • 10.12.19 08:10

    예전에 어느 분이 목포-나주 구간을 무안공항 경유로 선형 개량이 가능하다고 기획한 글을 봤습니다. 이 건만 실행되면, 우리나라도 유럽과 같은 공항 직결 고속선 노선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 작성자 10.12.19 13:20

    호남고속철도 목포-광주 구간 노선이 확정되기 전이라서 여러 대안이 나오는듯 하더군요.
    그러나 목포-나주 구간이 무안공항 경유로 가게 된다면 무궁화보다야 빠르겠지만 드리프트가 나오겠죠?
    호남고속철도 노선이 그렇게 선정된다면 무안공항으로 고속선 본선이 들어가겠죠.

  • 10.12.19 21:17

    종착역을 앞둔 코스라 공항 경유를 염두한 드리프트는 감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솔직히 현재 광주-목포 간 선형 상태가 좋아서 개량 대안이 나와도 불과 시간 감축이 2~3분 내외더군요.-_-). 어차피 그럴 바엔 공항을 경유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국민의 혈세를 모아 수조원 가까이 투자하는 사업일텐데 1~2분 단축하겠다고 쓴다는 생각을 갑자기 해보니까 좀 아쉽긴 하네요......^^;;

  • 10.12.20 13:51

    상하이 홍차오역의 경우에는 후항고속철도,후닝고속철도,그리고 상하이 지하철 2호선과 상하이 지하철 10호선하고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D열차는 전부 상하이 홍차오역에서 출발하지요..일단은 항저우 가는 g열차와 원저우방향의 d열차의 경우에는 탑승률이 괜찮은편입니다..다만 난징방향의 g열차는 그럴저럭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이유는 상해역에서 출발열차가 많기 때문이죠.....

  • 10.12.20 14:59

    지금은 사실 어려운 일이지만 북한의 경우도 순안공항 바로 옆으로 간선철도인 경의선(평의선이라고 하겠지만)이 지나갑니다. 순안공항입구로 들어가려면 경의선철도를 넘어가는 과선교를 통과해야 하죠. 만약 북한이 제정신을 가진 정상국가였다면 이 점을 활용해서 순안공항역을 만들고 평양-순안공항간의 구간을 공항철도 구간으로서도 활용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현 부칸체제의 상황에서는 아마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 10.12.22 05:46

    정확한 통계는 검색해보셔야 하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보통(거의 모든 나라)
    완행급 도시철도 한개 정도 지나고, 상당수의 시내버스들이 공항을 갑니다. 공항을 주요목표로 한 급행철도가 있거나 건설중이구요. 들으면 '후진국이구나'할 나라 제외하고는 공항에 고속급행버스가 있는 나라는 본적 없습니다.

    노선수 등을 참고로 하여 공급'=.수요라고 가정하면 철도분담률이 많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 10.12.23 01:00

    고속급행버스라는 표현이 좀 모호하긴 하지만, 가령 런던 히스로의 경우 리즈까지도 버스가 다닙니다. 나리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이들 나라가 들으면 후진국이구나 싶은 수준은 아닐 겁니다. 물론 FRA나 CDG처럼 장거리는 철도 mainline이 해결하고 장거리 버스노선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비교적 상호 교통량이 적은 다른 도시로 가는 승객의 경우 어설픈 철도 액세스가 불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럴 때 공항이 위치한 도시 중심부를 거치지 않고 바로 버스로 연결하는 것이 훨씬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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