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거하고 싶은 이유부터 말씀드릴께요...
먼저 촉감이 양쪽이 달라요한쪽은 맘에 들지만 한쪽은 안좋네요 크기도 짝짝이고요
누우면 심하게 땡땡합니다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찌릿하고 쑤셔대고요
수술만 하면 진짜 자신감도 생기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고
상실감이 큽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제거시 흉이 생기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회복하는데 또 오래걸릴까봐 걱정도 듭니다
제거하고나서 모양이 이상해지지는 않을지 제거에 드는비용 생각하면 허무할거같기도하고
제거한 후에 또 후회를 하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제거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정말 수십번 왔다갔다하네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제 입장이라면
첫댓글 고민되실거같아요.. ㅠㅠ
이래도 저래도 후회할거같아요
한쪽만 재수술하시는건 어떄요?
그냥 다 제거하면 후회하실거같아여
수술한지는 얼마나 되셨어요?ㅠㅠ
ㅠㅠ 수술하신거 후회크시겠어요..
그러게요..
수술 하신지 얼마나 된건지?
누우면 땡땡한건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1년까지 걸린다는분도 있고..
신중하셔야 할듯..해요
혹시이런사례 또 있으신분있나요ㅠㅠ수술신중해지네요
진짜 고민되실거같아요..
아 찌릿하다는거 저 아는 언니도 그렇다던데....
ㅠ.ㅠ 그래도 하고나서 장점같은건 크게 없었나요?
엄청 고민되실듯 ㅠ
진짜 고민되실거같아요ㅜㅜ
전 수술하고 진짜 얼마안되어서 제거했어요 한 두달 후? 내꺼같지 않다는 느낌이 극복이 안되더라고요... 누가봐도 티나고 목욕탕도 못가겠고 남자친구에게 오픈도 못하겠고.. 제거 후에 흉은 남았지만 그게 뭐 제거했다고 더 생긴거같진 않아요 그냥 확대수술흉터도 이랬을듯 (밑절이라) 제거하고 다시 작아졌지만 전 지금 너무 좋네요
님 빼는것도 마니아픈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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