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에스에프에이 - 안정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KDB대우증권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성, 반도체 후공정의 성장성을 확보
전일 에스에프에이는 STS반도체와의 합동 설명회를 통해 인수 배경, 재무구조 정상화 방
안, 사업적 시너지를 명확히 했다. 인수 배경은 ①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성장 잠재력과 ②
반도체 장비 사업을 통한 양사의 경쟁력 강화이다. 반도체의 전공정 미세화가 한계에 가까
워지면서 후공정 기술을 통한 집적화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반도체 후공정 시장은 2012년
까지 성장이 정체되어 있었지만 2013년부터 연평균 5%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순수 OSAT(Outsourcing Semiconductor Assembly & Test) 업체 중에서 가장 큰 생산
설비와 고부가 패키징(Bumping, Flip Chip, 16단 Stacking 기술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재무구조 정상화를 위해 ① 자본 확충, ② 차입금 변제, ③ 이자율 조정, ④ 채무 상환 유예,
⑤ 부실 자회사 정리가 예상된다. 에스에프에이의 인수 자금 1,334억원을 포함해 1,487억
원의 자본 확충을 통해 1,000억원의 차입금 변제하고 잔여 차입금 3,092억원에 대해서는
이자율 조정(5.3% → 2.5%)과 5년간 상환 유예를 채권단과 합의했다. 자본 확충과 차입금
감소로 부채비율은 기존 629%에서 217%로 낮아질 전망이다. 차입금 감소와 이자율 조정
으로 연간 이자비용은 22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며 부실 자회사 손
실(140억원), 그룹사 비용(50억원)을 제외하면 연간 300억원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OLED 가동률 상승으로 국내외 추가 투자 기대감 높아질 전망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상반기 60%
수준이던 OLED 가동률이 3분기에는 8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OLED 가동률이 상
승한 이유는 1) 삼성전자 Galaxy Note 5의 판매 호조, 2)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A, E, J
시리즈)에 OLED 디스플레이 적용, 3) 중국 업체들의 OLED 패널 적용 확대 때문이다.
OLED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의 추가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다. 중국 CSOT(T2 Phase-2) 투자를 포함해
신규수주는 1,300억원을 예상한다. 3분기 매출액은 1,457억원(+2% QoQ, +18% YoY), 영
업이익 179억원(+2% QoQ, +46% YoY)을 예상한다. 4분기에는 Truly(Phase-2), BOE B7
등의 대형 투자들이 예정되어 있어 다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M-fwd
EPS 3,353원(STS반도체 실적 미반영) 기준으로 P/E 13.5배 수준이다. 자산가치(현금
1,773억원, STS반도체 지분가치 1,420억원)를 제외한 영업가치는 5,100억원에 불과하다.
NHN엔터테인먼트 - 활기 - 현대증권
프렌즈팝 성공으로 4분기만에 게임매출 성장
3분기 매출은 프렌즈팝의 성공과 벅스의 연결효과로 QoQ 14.6%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벅스
연결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지급수수료 증가, 그리고 8월부터 본격화된 페이코 마케팅 비용 때문
에 영업손실은 272억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외손익에서 웹젠 지분 매각이익 900억원
과, 웹젠 자회사 제외에 따른 평가이익 1,800억원이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에도 모멘텀 풍부
4분기에는 다양한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프렌즈팝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고, 인
기 웹툰 신의탑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며, 일본에서 기대작 요괴워치가 출시될 전망
이다. 문화부의 규제 재검토 안이 업계에 긍정적으로 나오면, PC/모바일 고포류 성과에도 긍정적
으로 반영될 것이고, 연말 소셜 카지노의 북미 진출도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마케팅 강화와 자체동글 보급을 통해 티머니 이외의 오프라인 가맹점들을 추가로 확보하면
서 결제 및 광고 사업 진행 상황도 속도를 더해 갈 전망이다.
추가적인 신작 게임 성과에 관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수정 PBR 0.7배로, 목표주가 대비
19.9%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신규 사업 성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되겠지만,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동사의 낮은 PBR이 갖는 메리트가 더 크게 느껴진다. 프렌즈팝 효과로
4분기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게임 부문의 추가적인 신작 효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 이젠 힐러의 시대다 - 하나금융그룹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9,8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9,8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 평균에 Target P/E 65.6배를 적용하였다. TargetP/E는 고성장
국면에 진입한 안면미용 기업(메디톡스)의 과거 추이를 통해 산출하였다. 파마리서치의
현재 성장성과 향후 잠재 성장성 감안 시, 메디톡스의 2012년 P/E 65.6배 적용은 타당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리쥬란의 고성장 진행 중
파마리서치의 리쥬란 힐러는 보톡스, 볼륨 필러와 같은 안면 미용시장에 진입 후,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작년 9월 제품 출시 후, 리쥬란 힐러 사용 병/의원은
약 700개로 증가하여 월 평균 약 2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안면미용시장은 2014년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연평균 30%이상 고성장하는 시장이며 힐러의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
감안시, 과거 보톡스와 필러의 성장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PDRN/PN 핵심 기술을 통한 재생의약품 매출액 급성장
파마리서치는 피부 및 건인대 손상에 투여하는 플라센텍스를 마스텔리로부터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동일한 효능의 리쥬비넥스를 자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플라센텍스의 경우 2012~2014년
연평균 성장률이 94.9%에 달하고 있으며 리쥬비넥스 또한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및 신제품 출시 지속
파마리서치는 PDRN/PN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까지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0월 PDRN을 활용한 점안제를 출시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8월 병원용 화장품을 출시하였고 연말 건강기능용 식품, 내년 말 관절강 주사제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준비되어 있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520억원(YoY +44.4%), 영업이익 264억원(YoY +47.6%)을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