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엔비디아가 쏘아올린 반도체 훈풍
▶️ KOSPI 주간예상: 2,600~2,720P
- 상승 요인: AI 성장 기대감, 한국 수출 개선세
- 하락 요인: 자동차·은행 배당락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은 221억 달러, 주당순이익 5.16달러(컨센서스는 매출액 205억달러, 주당순이익 4.62달러). 높았던 기대치로 인한 시장 우려를 불식.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생성형 AI가 IT 분야에 수요를 폭넓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평가. 이에 IT 기업들의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26(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발표 예정. 새 주가지수 개발, 기업 배당 세액공제 제도 등 이미 정책에 대한 많은 예상들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 실제 발표되는 정책이 기대를 상회하기는 쉽지 않음. 또한 2/28~29 양일간 자동차·은행 기업들의 배당기준일이 예정되어 있어, 저PBR 주식들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음. 다만, 4월 총선 전까지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드라이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정 시에는 매수대응이 적절
- 한국 수출 호조 기대: 3/1(금) 한국 2월 수출 발표 예정. 1~20일 기간 집계된 수출 증가율은 일평균 +9.9%를 기록한 바 있음. 2월에도 반도체 중심의 양호한 수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 중국 경기부양: 3/4부터 중국 양회 시작. 5%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 최근 국제금융기구·투자은행들은 중국 성장률이 4%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중국 정부는 성장률 목표 제시와 함께 경기 부양을 위한 새로운 조치와 혜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 투자전략: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은행주 배당락으로 가치주 테마가 단기적으로 약화될 가능성. 반면 AI 분야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어 주식시장의 관심이 성장주 테마로 쏠릴 가능성이 큼. 종목 간 차별화를 예상하고 대응할 필요
- 관심 업종: 반도체, 우주항공, 헬스케어,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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