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허혜민] ★ 알테오젠, 머크와 독점 계약 코멘트
[키움 제약/바이오 / 허혜민]
▶️ 계약 내용 비공개로 가치 산정의 어려움
- 글로벌 매출 1위 메가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키트루다와 독점 계약으로 변경했다는 점에서 로열티율이 설령 낮다고 할지라도 향후 유입될 캐쉬카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 다만, 로열티율에 대해 공개된 바 없어 가치 산정하기 어렵고, 누적순매출 마일스톤 대금 수취 종료 후 로열티 유입으로 키트루다SC 제형 출시 5년내(기존 2~3년 예상) 달성 후 2029~2030년부터 로열티 유입될 수 있음.
- 그런 경우, 1) 키트루다 특허만료 이후로 매출 하락기에 로열티 유입, 2) 할로자임의 SC제형 기술인 ENHANZE 특허 만료가 ‘30년 이후라는 점 등이 가치 산정에 고려되어야 함. <키트루다 매출 전망 아래 차트 참고>
▶️ 로열티율 알 수 없어, 투자심리와 수급 영향에 의지
- 독점 계약 변경 기대감 반영되기 이전인 지난해 9월초 대비 시가 총액 약 3.3조원 증가하며, 독점 계약 변경 기대감이 반영되어 왔음.
- 또한, 경쟁사인 미국 할로자임의 경우, 시가총액이 현재 $5bn(약 6.7조원)을 기록하고 있어 할로자임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지 여부가 관건.
- 할로자임의 ‘23년 매출액 $829mn(YoY +26%), 영업이익 $339mn(YoY +8%, OPM 41%) 기록하였으며, 다잘렉스, 티쎈트릭(항PD-L1), 옵디보(항PD-1) SC 제형 등 여러 빅파마와 계약을 맺은 바 있음.
(티쎈트릭, 옵디보, 다잘렉스 합산 ‘22년 매출액 $21bn으로 키트루다 ‘22년 매출과 같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열티율 알 수 없어 가치 산정보다는 시장의 투자심리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며, 5월 MSCI 편입 기대감과 관련 수급 효과를 기대. 이 외에 모멘텀으로는 테르가제 국내 출시와 오는 9월 키트루다SC 3상 종료 기대. 머크 파트너사로 알테오젠이 공개된 만큼 추가 ADC-SC 제형 등 기술 이전에 긍정적으로 작용 예상
★ 보고서 링크: https://bit.ly/3IaeO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