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말안하면뻘짓,말하면노답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비사우(Bissau)로 국명도 수도에서 따왔다. 비슷한 이름의 기니나 적도 기니와는 기니 만에 위치한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국토 면적은 36,125㎢로 대만 면적과 거의 비슷하나, 아프리카에선 가장 많은 90개에 달하는 섬을 가진 국가이기도 한다. 거주 인구는 1,726,170명 (2015)이다.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이지만 프랑스어 역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포르투갈 최초의, 그리고 최초로 독립한 해외 식민지였다. 포르투갈인들은 이 곳을 기점으로 노예 무역을 했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범아프리카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각국이 독립하면서 식민지 독립운동의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고 포르투갈의 식민지 체제 유지를 도와줘야 할 명분이 없었기에 남아공은 기니비사우에서는 포르투갈을 지원해주지 않고 오히려 외면을 해버리면서 당시 포르투갈은 기니비사우에서는 매우 불리하게 식민지 독립군과 싸웠다. 더욱이 기니비사우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던 기니와 세네갈 등 이웃한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중국, 쿠바, 체코슬로바키아, 소련 등 공산주의권 국가들이 PAIGC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에 PAIGC 독립군 세력들은 전쟁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포르투갈군들을 대거 밀어내어 전세에서 승기를 굳히면서 1974년 카네이션 혁명으로 식민지 유지를 고집하던 포르투갈 제2공화국 정부를 무너뜨리고 수립한 포르투갈 신정부로부터 독립을 인정 받았다.
유럽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그렇듯이, 독립 이후에 무수한 쿠데타에 시달렸다.
종족구성은 만딩카족을 포함한 아프리카 흑인이 대부분이며 그 외 포르투갈 식민시절 후손격의 포르투갈계 백인과 물라토 등의 인종이 거주한다. 인구는 1,628,603명 정도로 추산되었다. 포르투갈 식민지배 시절까지는 포르투갈인들 일부가 이 곳으로 이주하였으나 독립 이후 대부분 모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현재 백인은 극소수에 불과한 편이다.
기니비사우는 세계 빈국 중 하나로 잦은 정치 내전으로 인해 경제가 더욱 피폐되었습니다.
경제는 농업과 어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업은 국내총생산의 40%, 노동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기니비사우는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사회주의 노선을 표방하고 있는 기니비사우의 경제는 국가 주도 경제와 민간주도 경제가 혼합되어 있다. 하지만 1987년 정부가 자유시장정책을 받아들인 뒤 국가 주도의 경제활동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제활동은 저조하여 일부 지방에서만 주식인 쌀과 땅콩, 코프라, 아몬드 등이 생산된다.
주요 산업으로는 정미, 야자유 제조, 땅콩기름과 같은 식품가공업이 있습니다. 토지 대부분이 국유화되어 있어 집단 농장 형태로 경작되고 있으며 땅콩과 코코넛은 중요한 황금 작물로써 총 수출 소득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기니비사우의 국토는 대부분이 늪지와 감목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니와 국경을 이루는 남동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하천의 삼각주 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앞바다에 비자고스제도의 여러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습지와 소택지가 많고 기후는 열대성 적도 기후로 전체적으로 고온다습한 편.
연평균 기온이 약 26.3도, 연평균 강수량은 약 2,000mm 정도인데 6월부터 9월 사이에 대부분 강수가 집중 되어있다.
기니비사우 하천의 삼각주 지대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플라밍고와 펠리컨과 같은 새들이 있고 크로커다일,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에서부터 멸종 위기인 바다거북까지 이 삼각주 지대에 서식하고 있다.
포르투갈로부터 오랜 식민지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니비사우의 문화 전반에 걸쳐 아프리카 전통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특히 아코디언과 비슷하게 생긴 가이타라는 악기연주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푸나나등이 기니비사우의 도시와 타운에서도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니비사우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1956년 기니비사우·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이 결성되어 무장 게릴라전을 전개하여 1974년 9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고 유엔에 가입했다. 쿠데타와 내전의 역사가 반복되면서 마약 밀매 거점 국가로 전락한 상태이다. 세네갈 출신 난민들도 여기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기니비사우군과 경찰을 총동원하여 마약 밀매단들과 전쟁을 선포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게다가 작년부터 목초지 파괴가 급격하게 심해져, 사하라 확장의 첫 피해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바닷가 어류도 빠른 속도로 감소중이다.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축구가 그나마 인기 있다.
우리나라의 K리그 클래식의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프레데릭 멘디 또한 기니비사우 출신이다.
현 바르셀로나 최고 유망주인 안수 파티가 이 나라 출신이다.
또한 기니비사우 사람들은 많은 아프리카 전통 스포츠를 즐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레슬링이 가장 전통이 깊고 유명하다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 출전했을 정도로 레슬링 사랑이 대단하다.
수도인 비사우에는 국립 예술 학교가 있어 많은 콘서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춤과 음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공공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이 있어서 국민들의 문화적 소양 고취에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첫댓글 이런 나라도 있었구나 사진들 하나같이 다들 밝고 기운넘쳐보여
복붙 잘못 됐는지 본문이 반복되는듯.. 암튼 흥미돋~!!! 처음 들어봤어..
앗 고마워!
나 포르투갈에서 지낼 때 기니비사우 사람들 많이 만났었는데! 국가 이름만 듣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첨 본당
총각덜,, 나쁘지 않은 피지컬이 몇 보이네 ㅎ
여자들 웃는 거 넘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