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테크 업체 비중확대 전략 지속 추천
링크: https://bit.ly/3qGOuvR
◆ 리뷰 및 업데이트: 지수를 상회하는 흐름 유지 중
코스피는 외국인 8주 연속, 기관 5주 연속 순매수에도 1.2% 하락 마감. 커버리지 대형주 모두 지수를 2주 연속 상회. 2021년 마지막 주 주가 움직임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마무리. 최근 2개월 가까이 전기전자 업종이 지수를 상회하는 흐름 지속
코스닥은 2주 연속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수로 2.6% 상승하며 2주 연속 코스피를 상회.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종목들은 지수를 상회 및 하회하는 업체들 혼재. 패키지기판 업체 중에 심텍이 3주 연속 지수를 상회해 실적값을 하고 있다는 판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소섹터 별로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려운 한 주.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로 보면 패키지기판 업체인 Nanya PCB, Unimicron, Shinko가 각각 214%, 164%, 133%로 다른 섹터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양호. 2022년에도 글로벌 및 국내 패키지기판 업체들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 또한, PC 업체인 Dell과 HP도 모두 50% 이상의 주가 수익률을 시현해 내년 역기저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상황. 가전 업체들도 주가 수익률은 낮지만, 전부 상승 마감한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 전망 및 전략: 새해에는 테크 중심의 투자 전략
테크 업종의 전반적인 주가 강세 흐름 지속. 지난 주에도 언급했지만, 2021년 기고에도 불구하고 2022년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컸던 스마트폰은 기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또한, IT 기기의 수요 저변 확대로 테크 부품들의 수요 상황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지난 주에 이어 테크 업종들의 종목 수를 늘려나가는 투자전략을 추천. 대형주는 LG이노텍을 최선호주로 유지하면서, 삼성전기의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 중소형주는 패키지기판 업체들 중심의 투자전략을 유지하면서, 실적대비 주가 수익률이 지지부진한 비에이치와 해성디에스를 추천
◆ 일정 및 예정: 한국 12월 수출액
한국의 수출 데이터 발표. Ceramic Capacitor의 잠정 수출액 기준 월 환산 추정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이 10일 기준 -13%, 20일 기준 +18%였는데, +1%로 마무리. 9~11월 3개월간 전년동월대비 역성장이었는데, 4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 삼성전기의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데이터포인트. 다만, 수출중량 기준으로 여전히 -12%이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