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래의 글은 내 옛날 글중 하나다. 아래의 내용을 아무리 실천해도 영어에 도움이 안될 수 있다. 영어 문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영어책도 많이 읽고 결정적으로 "거침없는 말하기"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영어훈련을 매일같이 충분히 하지 않는 다면 아래의 방법도 시간낭비로 전락할수 있다. "거침없는 말하기"방법에 대해선 *영어 모국어화를 위한 ---피와 살이 되는 영어 충고* 에 소개된 내용을 참고하자. 영어는 한가지 방법만으로 정복할수 있는 만만한 것이 아니다. 문법에 관한 이해와 응용력, 어휘, 책읽기, 글쓰기, 말하기, 듣기 이 모두가 다 필요하다. 이중에서 큰핵심은 말하기이다. 말하기를 하는 동안은 자신의 말소리를 듣게 되고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서 문법에 관한 이해와 응용력, 어휘모두가 생기기 때문이다. "영어의 본질은 소리다"란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다. 제일 큰 효과를 가져오는 말하기훈련에 관해서는 "거침없는 말하기--이것이 기적이요, 돈절약방법이요, 왕도다!" 편을 꼭 읽어보자!.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4 <-클릭
현재 있는 곳에서 유학/어학연수 없이 적은비용/무료로 영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
3편은 여러분이 현재 있는 곳에서 적은 비용으로 영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1편과 2편에서 살사를 추고 연애를 하고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를 얻자고 말을 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여러분 모두가 다 이렇게 하실수 없다는 것은 당연하다.
성격이 소심하거나, 사교성이 부족하고, 부끄러워 춤은 더더욱 …. 돈이 없어 캐나다 가기도 어렵고 캐나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만큼 경제력이 뒷받침이 안될수도 있고 어린 학생들이라면 미성년자라 살사 클럽에 들어갈수도 없고 부모님이 ESL에 들어갈 비용과 생활비만 주셨기 때문에 현지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교제비가 충분치 않을 수 있고… 기혼자이거나 여친/남친이 있는 경우라면 다른 사람과 춤추러 돌아다니기 미안하거나 이해해 주지 않을때 ......
이런 경우 할수 있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는 방법의 한가지를 공개한다. 하지만 "거침없는 영어말하기"에 비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아래의 방식을 "거침없는 영어말하기"방식을 응용하여 같이 사용하시 바란다. 즉 라디오 방송의 들으면서 들은 내용을 그대로 입으로 앵무새처럼 다시말하는 훈련을 하길 바란다.(감정까지 실어서 하면 더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모든 문장을 다 그대로 따라 말하기가 힘들수 있다. 단어하나 어구들 혹은 chunk(덩어리)위주로 앵무새처럼 즉각즉각 따라말하다보면 나중에는 반응 속도가 짧아져서 유창함이 붙을 것이다. 처음에는 사회자의 말 4마디중 1마디씩만 따라서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만일 라디오 내용의 70%정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하지말자. 오히려 수준에 맞는 책을 '거침없는 말하기'방식으로 상상력과 감정을 실어 읽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영어 라디오를 하루에 5시간 이상 매일 듣는다--
영어를 말하는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와 친하게 지내며 얻게 되는 영어발전만큼이나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영어라디오를 듣는 것이다.
단 FM음악방송을 들으면 안된다. AM토크(Talk)라디오 채널을 들어야 한다.
음악이 안나오는 라디오를 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캐나다나 미국의 큰 도시마다 도시를 대표하는 talk radio방송국이 1개 이상 있다.
이채널에서는 수다만 떤다. 뉴스와 일기예보도 매 15마다 혹은 30분마다 나오고. 그 중간중간에는 수다만 떤다. 사회자들도 수십명이고 사회자들의 성격또한 다양하여 교양있게 말하는 사람, 푸근하게 말하는 사람, 빠르게 거칠게 말하는 사람,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 등등 다양하고 주제또한 다양한데, 주로 그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거나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관해 1명 , 2명 혹은 3명의 사회자들이 토론, 수다, 언쟁을 한다. 사회자들의 성격이 다양한 만큼 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영어화법을 익힐수 있다.
청취자들은 전화를 걸어 이 사회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거나 언쟁, 토론, 수다를 떨수도 있다.
다양한 언양의 사람들이 청취자 전화로 참가하여 말을 하는데 (몇몇의 사회자를 포함하여) 완벽한 미국식 혹은 캐나다식 발음이 아니라 유럽식, 불어식 혹은 기타 액센트를 가미하여 말하게 된다. 발음이 그렇다 하더라도 내용이 중요한 것이고 이렇게 다양한 액센트의 영어를 들으며 온갖 영에액센트에 익숙해 질수 있다.
주제를 살펴보면 최근 한 캐나다의 고등학생이 경찰차를 훔쳐 광란의 질주를 하며 행인 수명을 죽이고 경찰에 붙잡히자 “난 컴퓨터게임에서 한대로 한것 뿐이다. 난 미성년자다 때문에 교도소에 가지않는다. 나말고 게임제작자를 잡아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회자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다르게 의견을 가진 보조사회자와 언쟁하고 청취자들과 전화로 언쟁한다.
혹은 캐나다 게이커플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캐나다 연방의 결정을 무시하고 조그만 한주(province)에서 게이커플의 결혼은 승인하지 않아 발생되는 혼동의 상황에 관해 언쟁을 벌이기…..
재미있는 이야기 소개하기…..청취자도 전화를 걸어 소개한다..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팁을 적게 주었을때 당하는 봉변에 관한 경험에 관해 이야기 하기. 청취자들도 전화로 참여….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연중게이퍼레이드 행사에 관해 토론하기..도시에 어떤 이익이 있는지 말하기.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듣기…
미국 캐나다는 개방적인 사회라 성과 관련된 대화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왜 TV보다 라디오가 좋은가?--
TV는 듣는것보다 보는것이 위주인 매체이다.
그리고 굉장히 보수적이며 정형화 되어 있다. 대화의 대부분이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슈도 없다.
Tv 드라마 같은것들…
하지만 토크전문라디오채널은 토론과 언쟁이 많고 말하는 내용이 TV에서 말해지는 것 보다 구수하고 실수도 많으며 때론 천박하고 거칠기 까지 할 정도로 서민들에게 가깝다.
누워서 눈을 감고도 즐길수 있고, 밥을 먹으며, 요리를 하며, 요가를 하면서도 즐길수 있다.
라디오는 볼 필요가 없다. 듣기만 하면 된다.
--토크 라디오 는 재미있다--
청취자가 참여하게 만든다.. 모든 이슈에는 사람마다 자신의 의견이 있고 자신의 의견과 동일한 주장을 하는 사회자에게 맞장구를 쳐주게 된다. 혹시라도 사회자가 자신의 의견과 동일한 의견이 아니라면 다른 보조 사회자가 반대의견을 말하면서 주사회자의 의견을 공격하는데 이때 통쾌함을 느낀다. 언쟁이 발전되면서 감정이 고조되고 더욱 귀담이 듣게 된다.
이에 비해 TV는 단방향 매체이다.
--어떻게 토크 라디오 채널을 들을 수 있는가?---
인터넷으로 들을수 있다.
야후등 영어 포털 사이트에 가서 radio, talk, news, canada등과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하면 찾아갈수 있다.
혹시라도 어느 특정한 도시로 나중에 유학이라도 갈 계획이라면 그 도시의 토크 라디오 채널을 즐겨 들어보자..
그곳 상황을 미리 알고 갈수 있게 된다.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라디오가 TV보다 더 활용도가 높은 영어이다--
라디오 사회자가 사용하는 영어구사는 TV사회자나 TV드라마 인물들이 사용하는 영어구사보다 훨씬 우리들(영어를 배우는사람들)에게 편안하다. 즉 구수하고 실수도 많이 하며 계속 똑같은 말 반복하고, 가끔가다 더듬고, 목청 높이고, 등등…
영어를 배워 자주 말해야 하는 사람이게 최상의 가이드가 된다.
http://www.cjad.com/player/player <----여기를 가보세요.
이글과 더불어 "백만인이 알고 싶어하는 영어공부법 2편: 구체적인 방법들(부제: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 편을 반드시 읽어 보자.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18 <--해당글 바로가기 클릭
첫댓글 저 역시 청취와 큰소리로 따라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식 영어공부로는 -도서관에서 숨소리도 안내고 단어백만게 외우고, 독해분석하기- 영어를 과연 모국어처럼 하게 해줄거라고 절대 여기지 않습니다. 제가 타 언어 전공이라서 그런지, 방법에 대해선 깨어있는데,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글 읽고 동감합니다. 위에서 알려주신 라디오 채널은 현지 생방송 인가요? 홈페이지에 탭 추가했긴 했는데... 출처를 밝혀주시면 더 고마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 파란님. 생방송입니다. 캐나다의 새벽시간엔 재방송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을께요~
영국 라디오입니다 http://www.lbc.co.uk/ 기타지역은 http://www.broadcast-live.com/ 에서 찾으실수있어여
라디오 듣기가 좋다는것에는 동감을 합니다만, 어느 정도 레벨이 되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좋은듯 합니다. 초급자의 경우 영어를 많이 듣는다고 해서 귀가 뚫린다면 예전 영절하는 왜 효과가 없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독해능력이 바탕이 되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느데요, 물론 귀가 뚫릴려면 당연히 영어의 노출시간은 말씀하신대로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지만요.. 분당 150단어 속도로 읽지도 못하는데 분당 150단어로 말하는게 들릴까요? 최소한 말하는 속도보다는 빠르게 읽을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라디오 듣기가 효과가 있다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a
위에 글쓴분도 어느정도 이해가 안되면 소용없다고 하셨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이 글을 보시고 무작정 라디오만 들으면 귀가 저절로 뚫리는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기에,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주절주절거려 봤습니다 ^^;
ForFuture 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위의 방법은 "영어공부 꽤 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효과가 큽니다. 위의 방법이 효과를 거두려면 "거침없는 말하기" 를 실천하고 영어 문법 공부 꽤 했고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영어 100%수업에도 참석하는 분들이 했을 때 큰 효과가 있을 겁니다. 한국에선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영어문법 꽤 했고 원어민 선생니과도 같이 공부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단 거의들 "거침없는 영어말하기"를 안하시니 영어의 본질인 소리내기훈련이 부실하여 위의 방법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ForFuture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AFKN에서 Sesame street 를 스스로
많이 시청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보기만 했지 소리를 내지 않았거든요... 위의 글을 조금 수정하겠스빈다.
이 라디오 방송 따라하기가 상당히 효과가 있나 보더군요. 한국서 동시통역사들 양성할때에도 이 방법을 사용하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운동맨님 제 질문 한번만 봐주시면 고맙겠는데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바로 따라하기는 힘들고 한문장 듣고 그다음에 따라하고 한문장 듣고 그다음에 따라하고 이런식으로는 연습이 가능하던데요. 한국어 라디오 방송을 듣고 해보았더니 한단어가 나올때마다 바로 빠르게 따라하기가 가능했거든요. 그러니까 라디오 방송이랑 거의 동시에 따라하는것이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영어의 경우는 처음 한단어 두단어 (보통은 주어 +phrase 겠지요)는 들리는데 그걸 따라하는 동안에 같은 문자의 뒷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게 아직 말하는 부분이 한국어를 말하듯이 완전히 자연스럽게 단련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겠
이부분이 참 난감하답니다. 혹시 운동맨님은 저랑 비슷한 경험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할때 역시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해 감정이입을 하는 것이지요. 사람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 감정이 이입되지 않으면 힘들도록 조물주께서 창조해 내신것 같습니다. 어쨌든 좋은글들 상당히 유용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싹님 ...질문에 대한 답을 질문란/영어고민상담란에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좋은 글이네요^^
요즘에 큰소리 학습법 책이 있던데 그거보다 먼저 쭈장하셨네요.
그런 것이 아니라. 2000년전에도 큰소리 학습법 주장이 있었습니다. 로마시대때 로마의 귀족자제들이 그리스의 학자들을 모셔다 그리스어를 배울때도 사용하던 방법이 소리를 내며 읽는 것이었습니다. ^ ^
네, 운동맨님 말씀처럼 그건 전혀 새로운 방법이 아니에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지요.
저는 라디오 do air에서 듣기 를 계속 하는중입니다만 이해가 70%는 안됩니다. 그래도 쉐도잉 해봅니다. 효과 없나요?
It's better than nothing???????????????^^
모르는 단어가 10%정도인 책을 읽으면 나머지 90%정도의 단어를 이해를 하므로 모르는 단어 10%정도는 어느정도 유추해석이 가능한 현상이라도 발생할수 있지만 .....그래서 효율이 높지만.....
모르는 단어가 70%정도인 책을 읽으면 나머지 30%정도의 단어를 이해한다 해도 모르는 단어 70%정도를 유추해석하는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죠.
당연히 후자의 경우는 효율이 떨어져도 한참을 떨어지는 것이죠. 시간낭비성 액션들이 이런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
물론 전혀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우리에게 관심있는 것은 더 높은 효율이겠죠? ^^
땅을 파는데는 숟가락보다 삽을 쓰는게 더 좋겠죠. 숟가락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 지금은 제 수준에 맞는 책을 큰 소리로 읽을 때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