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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7개월만에 양구 가는길 사진들 또 올립니다.
계절이 바뀌어 같은 길이지만 다르게 보여지네요.
날씨가 뿌연데다가 카메라 셋팅을 잘못해서 사진이 좀 맘에 안들게
나왔습니다.
가는 길은 청평,가평,춘천으로 해서 배후령 고개넘어 소양강길 꾸불거리면서
다녀왔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청평가기 전에 휴게소에서 본 북한강 풍경입니다.


집사람입니다.

누군지 아시지요? ^^ 흡연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가면서 계속 잠만 잡니다.

휴게소를 출발해서 청평으로 향합니다.

가평 남이섬 입구를 지나서 강촌으로.....

평일이라 차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갈 수있었습니다.

이제 물맑고 공기좋은 강원도로 들어 왔드래요.

춘성대교를 건너며...

춘천이 가까워오니 102보충대 안내표지판이 반겨줍니다. 많은 부모님들
가슴에 남아있는 102보충대이지요.

첫 번째 나오는 의암터널입니다.

지금은 길이 이렇게 시원스럽게 나있어서 양구 가는길이 편안하게
갈 수가 있습니다.

춘천을 우회하면서 부터는 가는 차들도 별로 없습니다. 앞에 화물차
한대만....

레미콘 차도 혼자서....

계속해서 양구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강원도라 고개 하나 넘으면 또 나타나는 고갯길 넘어가며
덜덜 거리는 애마가 힘겨워하길래
주유소에 들러 비싼 검은 음료수로 채워주고 세수도 시켜주고 또
달려 가봅니다.

덤프 트럭도 힘겨워하면서 가고있네요.

그래도 덤프트럭이 힘이 좋은가 봅니다. 화물차를 앞 지를려고 합니다.

이제 내리막 길이지만 가는 길이 끝이 없어 보이네요.

계속해서 양구 표지판만 따라서....

가운데로 가는 저 차는 ....

동물이 지나가고 있다는데 동물은 안보입니다.

간성155km 태호 친구 하나가 간성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양구는 그래도
가까워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가장 힘들게 올라갈 배후령 고갯길이 멀리 보이네요.

배후령 고갯길 시작입니다. 옆에 새로 도로 공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얼마있으면 고개 넘지 않고 편안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는 아카시아 꽃이 한창입니다.

배후령 정상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오옴리와 청평사로 갈라지는 사거리입니다.

이제 평화의댐으로 갈 수 있는 간척사거리입니다.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평화의 댐으로해서 가는 길도 경치가 좋다고 합니다.

추곡터널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추곡터널입니다.

추곡터널 지나서 수인터널도 지나가야 겠지요.

터널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져 재미있는 사진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웅진터널

검프르고 깊어만 보이던 소양호는 물을 많이 뺏네요.

헐 오면서 세차하고 왔는데 또 세차를??? 지나가는 차량들
방역 소독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10년이 젊어 진다는 양구에 도착했습니다.

양구 가는길 계절에 따라서 보이는 풍경이 달라서 또 가봐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어디있는지도 몰랐던 양구이지만 이제는 저도 모르게 정이
들어갑니다.
나중에라도 양구에 가시게 되면 아들 보고 싶은 마음에 빨리 달리시지
말고 천천히 가시면서
주변의 멋진 풍경들 보시면서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가는동안 집사람이 옆에서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요땐 그래두 조금 안정기에 접어 들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