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낮게 가라앉고 조금은 흐린 하늘이 가을비라도 내릴 듯한 스산한 가을 날씨입니다.
요 몇칠 저희들은 로렌조 하우스의 개원미사를 카페를통해 보면서 비록 그곳에는 참여하지는 못했어도 함께 미사를 참여하는 마음으로 같은 마음으로 기도드리고 ...함께 기뻐하고 아이들의 해 맑은모습과 그동안의 땀과 기도로 일구어내신 정바오로 신부님 모습과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사진 찍으시고 카페에 소식 전해주시고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챙기 셔야할 갸날픈 선교사님의 모습..그리고 보는사람들 마음까지 푸근하게 하시는 철원 로렌조 가족분들...모이신 많은 수사님 .신부님. 축하하객들...그리고 미소가 멋지신 필리핀 이무스교구 주교님의 특별한 기도 보너스까지....
참 많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셨다들 하셨습니다.
아울러 신부님의 송구스럽게도 저희가 몸 들봐를 모르게 하시는 ... 감사 글과 철원군 의원 형제님이 올려 주시는 정성 스런 사진들을 보면서...
솔향자매님의 언제봐도 감동인 영상을 보면서..
빠른 한 주간을 보낸것 같아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 후원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저희들도 개원식을 치루며 그 동안의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잠시 다시금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을까 합니다.
크신 주님의 자비는 지난 1년동안 우리들의 삶을 아주 행복하게 해주셨음을 저희들은 서로 고백을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작은 성당에서 매 주회합을 하는 레지오마리애 단원들....
대단 하지도 않고 내 세울것도 없는 아주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에 ...소박한 사람들...
프렌차이즈 의 비싼 커피보다는 일회용 다방커피로 누구보다 우아하게 티 타임을 즐길 줄 알고...때론 화려한 식당 보다는 교육관 2층에서 주 회합이 끝나면 국수를 삶아서 맛있게 비벼 먹으며 호호 하하...할줄 아는 대한민국 아줌마~~~
백화점 쇼핑 보다는 저렴한 세일이나 아울렛에서 때론 남대문 시장으로 총알 같이 달려가 최신유행에도 뒤지지 않는 센스있는 감각??~~ㅋ
우리 아줌마들의 일상이랍니다.
이렇게 너무나도 평범하고 소박한 저희 단원들에게 아주 특별한 일이 지난해 생겼답니다.
그것은 바로 필리핀을 알게 된일....지인을 통해 우연히 춘천교구 소속사제 이신 정형준바오로 신부님의 해외 선교파견 기사를 접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시다는 말씀...
선교 사제의 여러 선교 사목이 있으시지만 정 신부님의 선교 사목은 가난하고 굶주린 거리의 아이들에게 밥을 지어 주시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저희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었답니다.
레지오의 궁극적인 목표도 선교 복음전파이고...아주 단순하게
커피값을 아끼고 외식 한 번 덜하고...해외선교에도 눈을 돌리는것도 우리가 할수있는 기도라고 하시면서 우리들 끼리 매달 개인이 하면 적은 돈이지만 모이면 큰돈이 되니 작은돈 이라도 아이들의 밥값에 보태 주시기로 후원회비를 모으기로 연차 총 친목회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그날의 화두거리가 되었습니다.
저희 11명의 단원을 시작으로 상지의좌. 하늘의문 단장님들의 도움으로 단원들에게 밦갑 모금하기.
매월 후원회비를내줄 회원분들을 모았답니다.
놀랍게도 거의 모든분들이 동참을 해주시고 3개의 쁘레시디움과 꾸리아도 없은 꼬미시움직속 30여명의 단원들이 처음 주축이 되어서 2013년12월을 시작으로 2014년1월1일부터 자동이체를 신청하셨습니다.
그때까지도 정신부님은 아무것도 모르시고...
저희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생면 부지인 신부님에게 돈을 보내 드리면서 저희들을 대신하여 가난한 아이들에게 밥을 주시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때 마침 다음 카페가 시작이되어 그곳을 통해 어떤 목표와 사목 방향인지도 알게되었고 신부님의 얼굴도 필리핀도 알게되었습니다.
매달회비를 모으고 보내드리면서 여러가지로 어려워 하시는모습을 카페를 통해 더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조금 더 도와 드리자고... 우선 우리가 할수있는 일들은 가장 먼저 후원회원을 확보해 드리는일 이였습니다.
아무도 신부님을 모르 셨지만 우리에게 그런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단지 배고픈아이들에게 밥이라도 주었으면~~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한사람 한사람 후원회원을 늘려 주셨고 내가족 내 아이들 이름으로 구좌를 만들어 아이들 에게도 용돈에서 후원회비를 보내 주셔서 나눔의 교육을 실천 하시는 분들이 대분이 셨습니다.
저희 회원들은 대부분이 한 가족이 거의 후원 회원 이시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위분들에게 조금씩만 아끼면 커피한잔 안 먹으면 아이들 밥을 줄수 있다는 말씀으로 후원 회원들을 모아 주시고 가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주님의 도움으로 큰돈?을 보내주셔서 센터공사의 보탬이 되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센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 내면서 주님은 참으로 오묘 하셔서 필리핀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저희손으로 모아서 보내드리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들 한사람 한사람 마음을 같은 마음으로 묶어주시고 "십시일반 "할수있는 마음을 심어주셔서"모든것 주님이 이루셨다"는 고백을 서로 서로 할수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낙성대 라이온스 클럽 사무실이 이전하시면서 센터안의책상15개와 의자50여개 책장.책꽂이
개인용책상과 사무용의자 선풍기.게시판 칠판 하다 못해 작은 센서등 까지... 모든비품들이 놀랍게도 저희들손에 들어 올수 있었고 ~~~
컴퓨터와 학습용 보조재가 필요 하시다는 카페글을 통해 아름 아름 컴퓨터들을 모아 주셨고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문영여고 방원자 교장 선생님의 도움 으로 학교에서 쓰시던 중 고 컴퓨터 23대를 기증 받을 수가 있었답니다.
사실 행정적으로 무척 까다롭고 바쁘신 엄무에 귀찮은 일이 시고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이 너무 죄송했었답니다.
그래도 기쁘게 행복하게 해 줄수 있어서 감사하시다는 인사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중고 컴퓨터를 그냥 보내면 쓰시기도 곤란하여 궁리하고 있었는데... 또 한분의 천사 필립보 형제님을 처음 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전 꾸리아때는 안면은 있었지만 눈 인사정도..
형제님께 필리핀을 알리면서 형제님이 적극적으로 컴퓨터 관련 모든 기계들을 손 보시는 그 야말로 맥가이버 셨습니다.
컴퓨터 사양이 오래되어 쓰실수있을까??걱정을 한방에 날려 주셨답니다.
용산 전자 상가에다 부품을 부탁하고 직장을 마치신후 컨테이너 보낼 날짜에 모두 보내 드리고 싶어서 밤을 새워가시면서 새로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고 너무 깨끗하게 컴퓨터를 닦아 놓으셔서 새것인 줄 착각??도 했답니다.
그래도 정신부님께 별 도움이 되셨나~~??하시면서 겸손의 말씀을 하십니다.
앗~~이분도 꾸리아 서기님이 셨답니다.~
하나하나 준비를 거치면서 또 부족한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이왕이면 냉장고도 부엌 살림살이도 그릇도...이불도...뭐~~숟가락부터 시작해서 모든 물품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집 집에서 정리들 하시고 두 개 있어서 하나 주시고...잘 안쓰는것이라 주시고...새 것 이지만 기증 하신다는 분도 있으시고...
사방에서 수 소문을 해주시고. 모아주시고...
사당동성당 주임신부님께서 자모회를 통해 바자회를 마치고 어린이옷을 기증해 주시고
장마리아 수녀님의 오랜 은인들이 오묘하게도 때마침 공장을 정리 하신다면서 기증해 주신 많은 여름 옷가지들을 필리핀선교로 쓰라고 내어놓으시고..
암튼 오병이어의 기적이 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
서서히 집안으로 방으로 차고로 물건들이 쌓이고 큰 물건들은 인헌동성당주임 신부님의 배려와 도움으로 성당 지하 창고에 쌓을수가 있었습니다.
물품 목록 하나하나 기재해 가며 또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왕 여기 까지 라면 조금 더 채우기로...
이때부터는 이러 이러한 사정들을 알리고 구할수 없었던 것은 새것으로 준비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기도 하시는 분들이라 마음도 서로 아시니 이때부터는 십시일반 필요한것이 있을때마다 조금씩 더 내놓으셨습니다.
커다란 전기밥통을 구입하고 커다란 들통과 후라이팬을 사면서 인심 좋은 사장님께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밥 주걱 과 국자. 집게. 물통과컵..을 마구 달라고 떼를 써보는 대한 민국의 아줌마의 힘을 들어내고....얼굴에는 철판을 깔고 말도 안되는 흥정으로 실랑이를 버리는 무식한 아줌마가 되어 가면서 시장을 누볐습니다.
아침부터 운동화에 전투 태세를 하고 쌍화탕과 전철 안에서는 머리가 떨어져라 고개를 떨구며 잠을 자다가 ~~~ㅋㅋ
동대문 시장을 시작으로 종로 5가, 방산 시장등 모든 시장을 섭렵하면서... 한손에는 묵주알을 돌리면서
엄마~~아시지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서 해주셔요 하면서 ...배짱 기도도 드리고..ㅎㅎ 못사면 말구요~~하고
희순 루치아 언니의 특유의 날렵함과 꼼꼼한 성격에 따라 다니기도 힘들어 죽겠네~~~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언니 택시 탈까??
미쳤네~~걸어~~하고... 발바닥이 화끈 화끈 하게 걸어다니고 녹초가 되어서...
언니 !!혼자다녀~~하며~~투정도 부리고...ㅋㅋ
그럴때 마다 나타나시는 교우분들~~예비하신듯 가게마다 나타나셔서 기다리셨다는듯 ....덤 으로 챙겨 주시는 물건이 돈으로 산 것보다 더 많아~~
하루의 고단함과 피로를 한방에 날려 주셨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우리 동지들에게 하루의 자랑을 보고 하고...기쁨을 함께 나누고 공짜로 받은것에 더 감사하고 우리에게 펼쳐진 일들에 서로 놀라고...주님의 업적에 그저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냈답니다.
주약사는 비상약과 위생 용품들을 몇박스 챙겨 놓고 말가리다 형님은 홋이불을 준비해주시고 아녜스언니는 타월등등...서서히 물품정리를 마치고 컨테이너를 출발시켰습니다.
그리고 신부님의 놀라신 모습...
신부님~~^^
저희 물품 모으는데 힘 많이 들었답니다~~
생색 내는 겁니다~~~ㅎㅎ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 시간이 참 행복했던 시간 이였음을 깨달 았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조금씩 흐르고 센터가 자리를 잡아가는 즈음에 후원 회원 확보를 위해 책갈피를 만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카페에서 사진을 찾고 솔향자매님의 도움으로 사진을 넣어 작은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코팅된 책갈피를 구멍을 뚜루고 매듭을 사러 동대문 시장을 뛰어 가서 흥정을 하고 매듭실을 구해오고...
주약사는 약국에서 한장 한장 매듭을 뀌울 때마다 주모경을 바치면서 책갈피가 사방으로 펼쳐나가 후원회가 활성화 되길 기도했다고 했고... 희순 루치아 언니의 빠른 손놀림으로...밤새 눈이 빠져 나가며 뀌어오시고...레지오가 끝난고 함께 앉아 뀌우기도 했고...저희의 정성으로 한장 한장 기도가 담긴 책갈피 랍니다.
그리고 철원 지역의 베로니카 자매님에게 보내드리고 너무나도 푸근하게 환대해주시고 맞아주신 춘천 지역의 로사 자매님과 요한나 자매님 세례명도 어려운 테오도시오 형제님과 가위손이신 아오스딩 형제님 에게도 전달을 해드렸습니다.
인천지역의 팔방미인이고 멋진화가 분이신 이남희 헤레나자매님에게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신부님의 친정집 같으신 춘천 지역에서 후원회가 불 같이 일어 나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금은 춘천 지역의 로사 자매님과 요한나 자매님이 주축이 되어서 차츰 차츰 한분 한분 후원회원을 늘려주시고 계시답니다.
이제 서서히 자리가 잡히시겠지요?
서울에서도 점차 회원분들이 확대되어 분당지역 유승남 미카엘라 자매님을 만나서 또 한번의 천군 만마를 얻은듯 여러지역 으로 확대를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참으로 오묘하게 예비하신 만남!!!
인천지역의 마이크 이사장님 이임효 프란치스코형제님!!
예전 같이 근무하던 김현정 선생님의 소개로
지역 사회에서 좋은일을 많이하시고 열린 사고방식을 갖고 계신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발전을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시면서 사업을 펼치시는모습....
마을금고 3층에 작은문고를 설립하셔서 어린이 독서 교육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인형극을 후원하시고...
필리핀 정 신부님의 하시는 사목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시고 또 도와주시고...
얼마전 마을금고 신축 준공식에 참석해서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축사를 들었을때 상생하는공동체. 나눔에 대해 좋은 말씀을 듣고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화환을 대신 하여 쌀 로 기증 받아 불우 이웃에게 나눠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깊이 새기고 돌아 왔답니다.
그런 아름다운 마음을 갖으신 분들을 한분 한분 저희가 만날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또 며칠전 필리핀에 도착한 3차 컨테이너를 준비해 주시고 물품을 모아주시고 채워 주셔서 지난번 모자란 것들을 그리고 꼭 필요한 것들을 또 한번 챙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이사장님과 바쁘신 시간중에 물품을 모아 주시고 ...근무 시간중에 나오셔서 함께 도와 주신 직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오늘에 이르기 까지 후원회 이름으로 모여주셨고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하느님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인 우리의 모습을 주님은" 보시니 좋았다"
하실것 같아요..
내것을 조금 내어주는일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꾼다면 그렇게 어려운일이 아닌것 같아요
내것을 모두 내어 놓는것도 아니고 아주 일부분 내가 조금 절약하면 할수있는 일~~~하지만 그건 분명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들일것 같아요
하지만 내것을 조금 내어 놓았을 뿐인데...내가 받은 기쁨과 행복은 그 돈 으로는 살수도 없다는것도 잘알고 있답니다.
이제 이런 기쁨과 행복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고 같이 느끼고 싶어요
부디 우리와 함께 해주실래요??
당신을 우리의 행복안으로 초대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얼굴도 모르시지만 같은 마음 같은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주신 후원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선교여정은 계속될것입니다.
저희가 뜻은 잘모르지만 왜???정신부님 계신 선교지역을 돕는지는 아무도 알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저희는 충실한 주님의 밭에 일꾼이면 된다는 사실을 늘 명심 하겠습니다.
나는 손이라서 더 중요하고 너는 발이라서 덜 중요한것이 아니고 주님을 머리로 각자 각자의 지체가 모여 한몸을 이루듯이 우리의 역할이 미약하면 미약한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하느님께 정성을 다해 봉헌하려 합니다.
이제 저희와 함께 해주셔요!!!
아직도 후원회가입을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선교는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명 하신 마지막 분부가 아닐까 합니다.
"너희는 이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피조물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16.15)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선교는 직접가서 내가 뛸 수는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삶 속에서 함께 나누는 삶이 선교~~ 하느님을 증거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저희들의 지난 여정이 이 말씀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서 함께 묵상해보시고 이글을 마치려 합니다.
*믿음과 실천*
나의 형제여러분,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 조차 없는데, 여러분가운데 누가 그들의몸에 필요한것은 주지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 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것입니다."그대 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실천이 있소" 나에게 실천없는 그대의 믿음을 보여주십시오. 나는 실천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주겠습니다.
(야고2.14~19)
첫댓글훌륭하십니다..모든 분들이 이런 이해와 마음을 잘 간직하며, 더욱 소중하고 선한 일들을 많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일들을 이루어나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 요구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선교는 '거의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할 수 있을만큼.. 정말 긴 시간을 요구합니다. 그 시간과 과정 안에 주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하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 내가., 내일은 네가... 이렇게 한 부분씩을 채워나가며 그 사명을 감당해 내는 것이라 생각해요.. 동안 서울과 인천지역 분들이 후원가족들을 중심으로 정말 많은 것들을 감당해주시고, 채우셨습니다. 그 결과로 모두가 기뻐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저희와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밥 하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맞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밥하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비상식적인 논리가 바로 '하늘의 논리'가 아닐까 해요... 그러니 너무 억울해 하지 않으셨음해요.. 몰이해와 불공평함을 오히려 선물처럼 여길 수는 없을까요? 어둠이 있어 빛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각자의 몫도 그러할 것 같네요.. 서울, 인천, 분당 지역의 후원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측복을 전합니다...
+찬미 예수님 토비 4,14-15.16.19 얘야, 무슨 일을 하든지 조심해서 하고, 네 모든 몸가짐을신중하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행하지 말아라. 굶주린 사람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어라. 필요 이상의 물건이 너에게 있거든 그것으로 남을 구제하여라. 언제나 주 하느님을 찬송하고 네가 가는길을 평탄케 해주시기를 간구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아멘~~~~~~ 저희는 신부님 가시는길 함께 동행 하겠습니다. 그 길끝에는 저희가 만나고싶은 예수님이 자애로우신 모습으로 저희를기다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엄청난 태풍을 몰고오듯이 저희 모두의 작은 날개짓이 오늘과 같은 기적을 일으켰네요. 이 모든 일이 주님의 섭리함에 움직인 것임을 다시한번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주님은 이 모든 일을 다 알고 준비하신 듯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셨네요. 로렌조 하우스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상상해 보았어요. 이제부터가 시작이 되어서 더 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아울러 가장 힘드셨을 정바오로 신부님과 모든 로렌조카페식구들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지난2월 애들 졸업식장에서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친구는 여러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듯 진지하게 정신부님의 선교사업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신부님께서 하시는 뜻있는일이고 믿음가는 친구의 안내라 선뜻 동참은 했지만 마음만큼 협조해주지 못하여 늘 미안하고 잘될까 걱정스러웠는데.. 주변에 마음 따뜻한 자매님들과 형제님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적을 알게하시고 참행복을 느낄수 있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이것이 단단한 초석이되어 정신부님 로렌조하우스의 선교사업이 날로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훌륭하십니다..모든 분들이 이런 이해와 마음을 잘 간직하며,
더욱 소중하고 선한 일들을 많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일들을 이루어나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 요구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선교는 '거의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할 수 있을만큼.. 정말 긴 시간을 요구합니다.
그 시간과 과정 안에 주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하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 내가., 내일은 네가... 이렇게 한 부분씩을 채워나가며 그 사명을 감당해 내는 것이라 생각해요..
동안 서울과 인천지역 분들이 후원가족들을 중심으로 정말 많은 것들을 감당해주시고, 채우셨습니다.
그 결과로 모두가 기뻐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저희와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밥 하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맞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밥하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비상식적인 논리가
바로 '하늘의 논리'가 아닐까 해요...
그러니 너무 억울해 하지 않으셨음해요..
몰이해와 불공평함을 오히려 선물처럼 여길 수는 없을까요?
어둠이 있어 빛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각자의 몫도 그러할 것 같네요..
서울, 인천, 분당 지역의 후원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측복을 전합니다...
어머~~억울하다니요??당치않으신 말씀이예요~저희들 모두는 필리핀아이들을 통해 행복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많은 분들이 더불어 행복할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것은 나눔의 기쁨일것 같아요 앞으로도 쭉~~~열심히 하겠습니다.
신부님~~~^^
저희들 기도는 빡시게 빡시게~~ㅎㅎ
축복은 마구 마구 보내주세요^^ 아셨죠??
+찬미 예수님
토비 4,14-15.16.19
얘야, 무슨 일을 하든지 조심해서 하고, 네 모든 몸가짐을신중하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행하지 말아라.
굶주린 사람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어라.
필요 이상의 물건이 너에게 있거든 그것으로 남을 구제하여라.
언제나 주 하느님을 찬송하고 네가 가는길을 평탄케 해주시기를 간구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아멘~~~~~~
저희는 신부님 가시는길 함께 동행 하겠습니다. 그 길끝에는 저희가 만나고싶은 예수님이 자애로우신 모습으로 저희를기다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엄청난 태풍을 몰고오듯이
저희 모두의 작은 날개짓이 오늘과 같은 기적을 일으켰네요.
이 모든 일이 주님의 섭리함에 움직인 것임을 다시한번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주님은 이 모든 일을 다 알고 준비하신 듯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셨네요.
로렌조 하우스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상상해 보았어요.
이제부터가 시작이 되어서 더 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아울러 가장 힘드셨을 정바오로 신부님과 모든 로렌조카페식구들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신부님감사합니다~~^^정말행복한시간들이었어요마음의행복이이런것이구나을알게해주신정신부님과로렌조가족여러분행복하세요앞으로더열심시노력하겠습니다~~^^♡♡
지난2월 애들 졸업식장에서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친구는 여러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듯 진지하게 정신부님의 선교사업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신부님께서 하시는 뜻있는일이고 믿음가는 친구의 안내라 선뜻 동참은 했지만 마음만큼 협조해주지 못하여 늘 미안하고 잘될까 걱정스러웠는데.. 주변에 마음 따뜻한 자매님들과 형제님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적을 알게하시고 참행복을 느낄수 있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이것이 단단한 초석이되어 정신부님 로렌조하우스의 선교사업이 날로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