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선정 기준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웹 로직과 개발에 도움이 되는 패턴을 다룬 책들로 선정했다. EJB 관련 서적은 처음 EJB를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들로, 디자인 패턴 관련 서적은 중고급 독자들의 수준에 맞는 책들로 선정했다.
평가 기준
J2EE는 범위가 넓어 한권만으로는 그 내용을 소화하기 어렵다. 따라서 사전지식 없이 해당 서적만을 읽을 경우 독자가 단계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히 기술되었는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 또 아직 개념과 명칭들이 대부분 영어 단어 자체로 통용되는 관계로 개념정의와 번역에 얼마나 정성을 많이 들였는지에도 가중치를 두었다.
◆ 개념 해설 평가 - 이 책만을 읽으면서도 충분히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쓰여졌는가?
◆ 번역 수준 평가(번역서에 한함) - 읽기에 무리가 없고 흔히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번역되었는가?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 서적의 본 주제 외에도 연관되는 부수적인 것들에 대해 풍성하게 담고 있는가?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 실제 작업에 도움이 되며 바로 적용이 가능한가?
* 최근 J2EE가 JEE(Java Enterprise Edition)로 명칭이 변경됐지만, 현재 출간된 모든 책이 J2EE로 쓰여 있기 때문에 이 원고에서는 부득이하게 이전의 J2EE를 그대로 썼다.
기획ㆍ정리 | 김세미 기자 |semsem@imaso.co.kr 글 | 스터디그룹 패스파인더 사진 | 김효태 기자 | thetee@imaso.co.kr 서적협찬 | 강남컴퓨터서적 | http://www.kangco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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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 쓴 웹로직과 EJB 김성박 저/한빛미디어/2004년 4월 발행
개념 해설과 기반 지식의 평가 기준에서 『EJB & WebLogic』과 우열을 다투었지만, 최신 버전의 웹로직과 현 기술 동향에 대한 설명에서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은 『알기 쉽게 풀어 쓴 웹로직과 EJB』를 베스트로 선정했다. 현업과 각종 강의를 하면서 터득한 풍부한 EJB 관련 지식을 처음으로 독자들에게 최대한 차근차근 설명한 노력과 체계적인 내용이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각 장의 내용이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정독하면서 학습한다면 만족할 만한 수준의 EJB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바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으나, 아직 엔터프라이즈급 환경에서 자바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초급 개발자에게 적극 권장할 서적이다.
★★★★☆ 개념 해설 평가 대체로 명료한 설명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기술되어 있다. ※ 번역 수준 평가 국내서이므로 평가할 수 없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톰켓과 웹로직의 연동과 같은 유용한 기반 지식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현장 포인트’라는 코너를 통해 저자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담았다. 스트럿츠와 이클립스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지만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
GOF의 디자인 패턴과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 입문 단계를 넘어선 자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필독했을 이 두 가지의 주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실제 J2EE 프로젝트의 설계와 구현 과정 중에 겪었던 또는 앞으로 겪게 될지도 모를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해법들을 목록과 함께 사전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라, 읽고 이해하고 따라가며 풀어가기는 쉽지 않다. 또한 보통의 학습을 위한 과정은 ‘기초패턴이해 → 패턴실습 → 실무적용분야파악 → 적용실습 → 다양한 활용’의 순인데 이 책은 거꾸로 실무적용 분야와 위험사례를 적용되는 패턴과 함께 먼저 제시하고 그 이후에 여러 패턴들의 상호관계와 접근법을 제시한 후 마지막으로 각 J2EE 패턴에 대해 설명을 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해 수준이 높은 편이라면 앞서 설명한 부분에 대해 뒤늦게라도 ‘아하!’하고 무릎을 칠 수 있겠으나 대개의 사람들은 아마도 다시 앞부분을 뒤적여봐야 할 것이다. 사전식의 제시로 인해 정말 적절한 어느 경우에 이 패턴이 적용되는 것인지도 구체적이지 못해 읽는 이의 몫으로 남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680페이지의 분량 안에 J2EE 패턴의 모든 분야와 전략들을 꼼꼼하고 광범위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런 단점들은 욕심처럼 느껴진다.
★★☆ 개념 해설 평가 주제에 매우 충실하여 패턴과 리팩토링의 다양한 조합들에 대한 개념 해설은 가득하지만, 정작 그 기초가 되는 기본 패턴과 기초 리팩토링 기법들에 대한 설명은 미흡하다. ★★★☆ 번역 수준 평가 난이도가 높고 생소한 용어가 많아 번역이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번역은 잘 된 편이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독자가 기반 지식에 대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쓰인 책으로 기반 지식 습득의 목적엔 적합하지 않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적용이 쉽지 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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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자신이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잘 구성된 EJB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좋은 디자인 패턴을 사용한다’는 필자의 말처럼 EJB 프로젝트들과 떼어 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디자인 패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1부에서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기술자들까지 모두 20여개의 패턴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을 던져주고 그 상황의 문제점과 그것에 대한 설명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며, 마지막으로는 관련된 패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부에서는 패턴을 적용하고 실제 EJB 기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과 같은 각 주제별로 최상의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부분에서도 역시 초보자들을 위해 단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 이해를 돕고 있다. 원서와는 달리 부록에 있던 소스코드들을 각 패턴의 뒷부분에 붙여 좀 더 이해를 쉽게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1부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하지만 2부의 전반부는 초보자들이 이 책을 읽는데 더 이해가 쉽도록 EJB에 대한 기초를 다루고 있어 초보 개발자라면 2부의 전반부를 먼저 읽고 1부를 읽은 후 2부의 후반부를 읽는다면 좀 더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된다.
★★☆ 개념 해설 평가 초보자를 위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기초적인 부분은 담고 있지 않아 이해가 힘들 수 있다. 책에서 미리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해주고 있다. ★★★★ 번역 수준 평가 문장이 마치 우리말로 써진듯하게 자연스럽다. 물론 오탈자의 문제는 있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글쓴이의 목적인 패턴 이외에도 이디엄, 단위테스트 등을 부록으로 다뤄 도움이 된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패턴에 대한 이론이라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 |
J2EE의 초보 개발자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블루프린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책이 열린다. 블루프린트를 잘 알고, 자신이 만드는 시스템에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은 J2EE의 초보 개발자에서 중고급 개발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초보 개발자들을 간과하고 책의 내용을 쓴 것이 아니라 초보 개발자들이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짚어가며 설명하고 있어 J2EE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뿐 아니라 이미 초보 개발자의 단계를 벗어난 개발자들에게도 유익하다. 또한 중간 부분 J2EE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보안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어 이 부분을 관심있게 본다면 J2EE와 보안에 관한 연결점을 찾는데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 부분에는 J2EE의 패턴을 10여 가지 설명하고 있다. 물론 설명이 난해하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단순히 나열식으로 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벤더별 제품 소개에 너무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정작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패턴과 장난감 가게(Pet Store)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한 점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텍스트로만 되어 있는 딱딱한 서적과는 달리 이해에 도움을 주는 그림을 다양하게 삽입해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했다.
★★★☆ 개념 해설 평가 텍스트와 그림을 동시에 사용하여 초보자들의 이해까지 도와주었다. ※ 번역 수준 평가 국내서이므로 평가할 수 없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다루고자한 블루프린트와 패턴에 많은 것을 할당해서인지 그 이상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힘들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다양한 예제로 실습뿐 아니라 예제를 응용하여 실무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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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속한 조직에서 기존의 C/S 기반 기간 업무 시스템을 웹 환경에 기반하여 신규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면? 더구나 모든 인력이 C/S 경험만을 공유하고 있는 인력들뿐이라면? 이 책은 저자가 웹 프로젝트라는 낯선 과제를 풀어가며 실제 당면했던 과제와 해결 과정을 경험적 자료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전체 진행 또한 J2EE를 활용한 OOP 기반 가상의 사원 관리 시스템을 파일럿 프로젝트로 진행한다고 가정하여 최초 요구사항 분석단계부터 다음 단계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는 과정을 풀고 있다. 요즘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에서 적용되고 있는 DAO, VO, Session Facade 패턴 등이 실제 프로젝트를 모델링하는 과정에서 구현되는 모습과 해당 패턴들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볼 수 있으며, 책 중반부에 리플렉션(reflection)을 활용한 동적인 Value Object Factory에 대한 설명이나 책 후반부의 업무별 모델링에서 다룬 메타 코드 매니저 등의 내용은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프로젝트 전체 소스를 정리해 주지 않은 점, 그로 인해 설계하고 생성한 EJB, 서블릿, JSP, DB Stored Procedure 등이 실질적으로 프로젝트 내부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상호 호출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개념 해설 평가 문제 해결과정과 OOP 기법들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읽어나가기 편안한 반면 개념에 대한 해설과 상세 설명은 조금 부족한 편. ※ 번역 수준 평가 국내서이므로 평가할 수 없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책 중간 중간에 ‘여기서 잠깐’을 두어 연관 기반 지식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책의 주제가 구체적 실무 적용방법 제시인 만큼 주제에 충실한 서적이다. | |
J2EE를 혼자서 공부할 수 있게 21일 동안 단계별로 나눈 점, 매 단원마다 그 날 배울 주제를 간략히 설명한 점, 프로그래밍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 점 등이 이 책의 장점이다. 각 단원마다 서문에서 설명되었던 내용을 예제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프로그래밍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중간중간마다 ‘NOTE’를 통해 역자의 부연설명과 관련된 간략한 정보와 노하우를 썼으며, 프로그래머가 자칫 오해하고 넘어갈 부분들에 대해 따로 설명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J2EE는 어렵기 때문에 한번만 보고 따라하려고 하면 무리가 따른다. 이 책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의미로써 각 단원이 끝나면 그 단원에 대해서 배웠던 것을 주제별로 다시 한 번 적어주고 요점정리를 해놓았다. 또한 연습문제를 통해 역자가 책에서 기술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또 프로그래머들이 생각해보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해준다. J2EE 1.3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EJB, JSP와 서블릿 기술,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JDBC, 네이밍 및 디렉토리 서비스인 JNDI, 그리고 XML까지 서버 기술과 관련된 최신 자바 기술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나오는 용어들을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 개념 해설 평가 용어에 대한 개념 설명이 부족한 편이다. 용어에 대한 개념을 별도로 공부하지 않은 채 책만 읽고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번역 수준 평가 저자의 의도를 거의 99% 반영한 매끄러운 번역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J2EE 1.3의 전반적인 특성을 다뤘고 EJB 뿐만 아니라 JSP와 서블릿, JDBC, JNDI, XML 그리고 디자인 패턴과 UML까지 두루 다루었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이후에 현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예제들과 설명이 돋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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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EJB(Enterprise Java Beans) 입문 자바 개발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번역서가 아닌 국내 저자 6명에 의해 집필된 최초의 EJB 서적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EJB의 스펙을 단순히 암기하여 사용하는 것은 쉬울 수도 있으나, 컴포넌트들이 컨테이너 안에서 어떻게 구동되는지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어려운 만큼 한번만 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앞장의 복습의 의미로 일부가 기술되어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많은 그림과 예를 들어 시스템의 내부 동작 과정 및 각종 개념들을 개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고 책을 보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독자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많은 실습 예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는 말이 있듯, EJB의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EJB 컨테이너 안에서의 세부적인 동작들을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마지막 장에 현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용 EJB 컨테이너인 웹 로직의 설치와 EJB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중 있게 다룬 점은 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단순명료하게 기술하기보단 지나치게 세세히 설명하여 책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점도 있다.
★★★★ 개념 해설 평가 EJB 컨테이너 안에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구동이 되는지를 잘 기술하였고, J2SE의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주어 초급 개발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번역 수준 평가 국내서이므로 평가할 수 없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중요한 기반 기술인 JNDI와 JDBC를 따로 장을 두어 설명하였고, 초급 개발자를 염두한 흔적이 두루 보인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출판 시점 때문에 웹로직 5.1을 다루고 있는 점이 아쉽다 | |
대개 개발자들은 실력이 쌓일수록 외워야 할 것에 대한 거부감을 느낀다. 단순한 코드 나열로 이해를 강요하는 여타 EJB 서적들과는 달리 개발자들의 고충을 잘 이해한 저자가 원리 설명을 통해 자연스레 기억할 수 있게 기술한 책이어서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독자라면 어린 시절 학습지를 풀 때 느꼈던 희열을 느끼며 읽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초보자에겐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쓰인 사진·그림들과 장난스럽게 독자에게 직접 얘기하는 해설들이 산만할 수 있어 처음 EJB를 접한다면 다른 서적으로 기초를 닦은 후 읽을 것을 권한다. 개념 이해 후 복습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연습문제 또한 싣고 있어 컴퓨터 없이도 흥미를 잃지 않고 개발에 피곤한 두뇌를 한 템포 쉬게 해주며 가볍고도 효율적으로 한층 분산처리에 대한 내공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단점이라면 과감한 생략으로 자바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보 개발자에겐 혼란스러움을, 실전코드에 필요한 테크닉과 고급 수준의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전문 개발자에게는 자료의 부실함을 줄 수 있어 자칫 책장만 채울 참고서가 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EJB 아키텍처에 대한 심층적인 개념 접근을 원하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개발자에게 권하고 싶다.
★★★☆ 개념 해설 평가 어느 정도 자바를 개발해 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EJB 분산처리 환경 설계를 하고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사전 지식을 충분히 제공했다. ★★★★ 번역 수준 평가 적절한 예시를 사용하고 일상생활에 비유한 재미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매끄럽게 읽어 나갈 수 있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나 자바 기본이 미흡한 독자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초급이 읽기엔 이해가 되지 않거나 지루한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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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B는 훌륭하고 매력적인 기술이긴 하지만 그것의 가치가 발휘되기 위해서는 일련의 습득과정도 정말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바 분산처리에 대한 EJB 아키텍처가 고급기술인 만큼 익숙해지려면, 또 정확한 이해로 실무에 응용하려면 많은 시간과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맛보기용 초보 입문서가 아닌 전문 아키텍트 매니저로 거듭나길 원하는 숙련가를 위한 잘 닦여진 방향을 제시한다. 단점이라면 지나치게 많고 세밀한 지식으로 엄청난 양의 목차와 딱딱한 구성이 독자에게 쉽게 지루함과 따분함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용 예제들과 고급 테크닉 등을 당장 실무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고 타 EJB 서적에는 없는 웹로직 서버, IBM 웹스피어, EAServer 등 현재 쓰이는 대부분의 J2EE 애플리케이션들의 배치를 부록으로 구성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실무 참고자료로써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1장부터 10장까지는 여느 J2EE 서적들이 그러하듯 각 빈의 구현과 보안을 다루었고 11장부터는 디자인 패턴 및 확장, 배치를 상세히 기술하여 일반 분산처리 환경을 구현하는 개발자는 필요에 따라 과감히 건너뛰고 필요한 부분의 내용부터 습득하기 바란다.
★★☆ 개념 해설 평가 구현 기술 원리에서 응용까지 세세하게 망라되어 있어 EJB의 바이블이라 할 정도로 손색이 없다. 다만 예제 코드들에 대한 분석에 있어 보조해설이 부족해 이해를 돕기에는 다소 미흡하다. ★★☆ 번역 수준 평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단지 원문 자체가 딱딱한 구성 때문에 내용이 쉽지는 않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원 저자가 14인이나 되다 보니 자바 분산처리에 있어 많은 것을 담았다. 그러나 EJB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힘겨울 수도 있겠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초급이 읽기엔 이해가 되지 않거나 지루한 부분이 많다. | |
현직 베테랑 강사이자 현업 개발자답게 EJB와 웹로직에 대해 명쾌하게 기술하여, 초보자가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 EJB 사용법만 아니라 어떻게 효율적으로 EJB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최근 버전의 웹로직을 기초로 했다. 특히 저자가 독자들이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세세한 설명과 그림을 많이 추가했고 책에 등록된 예제들도 거의 버그 없이 전부 실행됐다. 학습하면서 주의할 것에 대해 ‘여기서 잠깐’ 코너를 두어 독자가 혼자서 학습하면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잡아주고 있다. ‘현장 포인트’가 매 장마다 있는데,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막상 실제 업무에서는 어떻게 적용이 될까’라고 막막하게 생각하는 초급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또한 EJB에만 한정하지 않고 J2EE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JSP나 서블릿의 연동 및 최근 인기 프레임워크인 스트럿츠까지 다양하게 내용을 구성했다. 저자가 오랫동안 강의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는가를 터득하고 저술한 책이란 점에서, 이 책의 가치를 매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EJB 원리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이 좀 부족해 아쉬웠다. EJB를 이용해 개발하려면 반드시 필독하고, 다른 EJB 이론 서적을 꼭 정독하기 바란다.
★★★★☆ 개념 해설 평가 대체로 명료한 설명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기술되어 있다. ※ 번역 수준 평가 국내서이므로 평가할 수 없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톰켓과 웹로직의 연동과 같은 유용한 기반 지식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현장 포인트’라는 코너를 통해 저자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담았다. 스트럿츠와 이클립스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지만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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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EE 기반에서 엔터프라이즈급 개발을 하기 위해 J2EE의 모든 스펙들을 모두 공부해야 한다면 공부하느라 세월을 다 보낼 지도 모르겠다는 걱정부터 앞설 것이다. 다행히도 모든 스펙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필요한 것을 공부하면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EJB와 웹로직을 학습하는 데 매우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다. 공중에 뜬 구름 잡는 식으로 EJB를 다루지 않고 최대한 실무 패턴을 적용하려 한 저자의 의도가 돋보이는 책이다. 개념보다는 주로 따라하기 식의 예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제가 제법 완성도 있는 사이트 수준이어서 함께 코딩해가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예제 프로젝트로 다루고 있는 성적관리 프로그램, 온라인 은행 현금 입출금, 쇼핑몰, 게시판 프로그램을 책을 보며 코딩하다 보면 EJB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코딩이 어느 정도 손에 익으면 서서히 개념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EJB 초보자들에게는 실제 개발 시에는 도움이 되지만, EJB의 내부적인 구조나 심도있는 분야까지 공부하기를 원하는 독자에겐 부족한 면이 있다. 이 책만으로는 개념적인 부분을 알기는 조금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 개념 해설 평가 EJB의 내부적인 구조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초급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번역 수준 평가 국내서이므로 평가할 수 없다. ★★★☆ 기반 지식 습득 평가 사례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RMI와 JNDI, JDBC, JMS, XML 등을 따로 장을 두어 설명한 점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 ★★★☆ 실무 적용 수준 평가 6장에 다루어진 웹로직으로 구현된 여러 사례 연구들은 실무를 익히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정도로 우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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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투자 방법을 개발하라’는 주식투자의 격언이 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이라도 난이도에 따라 접근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지금 자신의 관심사항과 가장 맞아 떨어지는 책이 최적의 책일 수도 있다. EJB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EJB를 소개하고 있는 문서에 먼저 압도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력과 관심에 알맞은 책을 골라서 학습한다면 더 이상 J2EE가 결코 다가갈 수 없는 미지의 대상이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개념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는 것에 시간을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 다만 아직 시중에 J2EE를 수준별로 다룬 책들이 다양하지 않아 모든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동일한 주제를 갖고 여러 서적들의 장단점과 우열을 가리는 것이 본 코너의 목적이지만, EJB 관련 서적만으로 우열을 가리기에는 시중에 출간된 책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아 도서선정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아직도 ‘엔터프라이즈 자바’가 어색하다 느껴지면 이번에 벤치마크한 책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책부터 읽어보자. 머릿속에 희미하나마 그림이 그려지면서 자신감이 샘솟을 것이다. | |
첫댓글 알기 쉽게 풀어 쓴 웹로직과 EJB, Head First EJB : EJB가 여러분 머리 속으로 두권 집에 있는데 head first는 아직 다 안읽었고 웹로직과 ejb는 읽었는데 따라하기식으로 잘되어 있는거 같더군요...처음접하는 사람에게 두권다 추천할만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