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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족 생 활 의 학.. 海觀 장 두 석
머 리 말
물량 과잉, 도덕성 상실
제자리에 머무르는 것은 없다. 세계도, 우리 사회도 변했다. 컴퓨터가 모든 것을 처리해주는 초고속 정보화 시대를 맞았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변화란 한마디로 물량 증대의 과정이었으며, 부의 편중 등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한 곳에서는 물질 과잉 시대를 누리고 다른 한 곳에선 극심한 빈곤을 겪고있다. 한국도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엄청난 양적 팽창을 이루어온 것은 사실이다. 이제 사회 어느 곳에서도 물질적으로 모자라서 걱정하는 소리는 듣기 어렵다. 배고파서 우는 경우는 더군다나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을 '살기좋은 세상'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 도덕성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우들과 생활하면서 근자에 느낀 것은 우리 사회가 물량 과잉 사회로 변해감에 따라 예전에 비해 의술도 크게 진보했고, 약도 많아졌으며, 의사와 약사의 수도 엄청나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국가와 개인의 의료비 지출액도 엄청나게 증가했는데도 오히려 환우들은 나날이 늘어만 간다는 것이다.
'병'을 보아도 그렇다. 약의 발달과 함께 병의 종류도 더욱 많아지고 포악해져 가고 있다. 여기에서 나는 무조건적인 물량 증대만으로는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약이 많아지면 그와 함께 병도 많아지고 환우들도 많아질뿐, 결코 약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또 사회 전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우리를 둘러싼 자연환경이 오염된 상태에서는 결코 개인의 건강 또한 지켜질 수 없다.
역천병, 민족병, 사회병
왜 인간은'병'에 걸리는가. 逆天하기 때문이다. 자연을 거역하고 파괴하기 때문이다. 지금 지구는 '암'에 걸려있다. 자본주의에 의한 대량생산, 물질만능의 욕심이 삶의 터전인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실로 지구의 암적인 존재는 인간이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 삼천리 금수강산이 공해강산이 되어, 강토가 공해로 가득차니 민족이 병드는 것은 당연한 업보라고 아니할 수 없다. 하늘의 뜻을 거역하고, 자연을 파괴하여 채운 욕심으로 인해 얻은 첫번째 대가는 '역천병'이다.
다음으로 우리가 앓는 병은 민족병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우리에게 맞지 않는 외래풍습이 범람하고 있다. 일제 36년의 억압 후 미국의 정치,경제적 지배를 받은 지 5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족혼은 다 없어졌다.
지금 우리의 밥상은 어떤가 ? 치즈와 버터에, 고기와 빵이 버젓이 밥상위에 오른다. 외국에서 수입한 재료를 가지고 외국에서 수입한 기술로 가공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밥상은 외국 자본가들 손에 달려있다. 食은 운명을 좌우하는데 누가 우리의 운명을 쥐고 있는 것인가.
옷은 또 어떤가 ? 꽉 조이는 청바지, 거들, 굽 높은 구두, 모두가 서양식이다. 우리의 집은 어떤가 ? 나무도 잘 자라지 못하는 고층 아파트 같은 밀폐된 서구식 주택이 판을 치고 있다.
食.衣.住 생활 모두를 서양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에게 '민족혼'이 남아 있을 수 있겠는가 ? 이 모든 것이 암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됨을 기억해야 한다. 통풍이 안되는 밀폐된 가옥 구조, 꽉 조이는 옷 등이 체내에 산소 부족을 일으켜 만병을 불러온다는 간단한 사실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앓고있는 병은 사회병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곳곳마다 뒤틀리고, 꼬이고, 막히지 않은 곳이 없다.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종교 어디 한 군데라도 순조롭게 돌아가는 곳이 없다. 뒤틀리고 꼬인 사회에 사는 사람들 또한 뒤틀리고 꼬이고 막히게 되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우리에게 맞지 않는 서구식 개인주의가 이기주의의 형태로 정착해 풍미하고 있다. 도덕성은 땅에 떨어졌다. 부모 모시는 데도 이해득실을 먼저 따지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남녀간의 애정도 마찬가지다. 사랑과 '정'보다는 이해타산을 앞세운다.
그 결과 건전한 애정윤리는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각종 성범죄가 횡행하게 되었다.
현대병 만연
사회가 환란을 겪게 되자 우리 몸도 함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고혈압,암,당뇨등 현대병이 만연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어린이들까지 이런 병에 시달려 최근 모 대학병원에는 어린이 암 병동까지 마련될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40대 남자의 암 사망률이 세계 제1위를 기록한 것도 별로 새로운 소식이 못 된다. 이런 처지가 되어 사람들은 약을 먹는다, 병원에 간다, 그도 안되니 자연식품을 먹는다는 둥 난리다. 이에 따라 의료비 지출액이 엄청나게 증가해 국가 및 가정 경제를 압박할 지경에 이르렀다.
여기서 좀더 구체적으로 '병'이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자. 본래 우리 민족은 곡식과 채소를 위주로 채식을 해왔다. 황인종은 장이 길기 때문에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먹어야 섬유질이 장을 청소해주고 배변을 도와준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육류 섭취량이 크게 늘었다.
서양인은 동양인에 비해 장이 짧다. 육류의 지방이나 단백질은 분해, 배설되는 과정에서 독소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그 독소를 빨리 배설하려면 장이 짧아야 한다. 그런데 장이 긴 우리가 분해,배설 과정에서 독소를 많이 배출하는 육류 및 가공식품을 다량 섭취하니 어떻게 되겠는가.
간장에 독소가 장시간 머물러서 마침내 가득 차게 되고, 그 독소가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옷도 그렇다. 천연섬유를 소재로 한 헐렁헐렁한 옷을 입어야통풍이 잘 되어 산소가 체내로 다량 공급되고, 독소가 피부를 통해 배설되어서 건강할 수 있는데 오늘날 우리가 입는 옷은 어떤가.
집도 마찬가지다. 앞마당이 툭 트이고, 방도 통풍이 잘 되어야 한다. 집도 숨을 쉬어야 한다.
조상들의 지혜로 환란을 극복하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사회 각계에서 '도저히 이래서는 안된다'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긴 하지만 모두들 갈팡질팡할 뿐이다. 일각에서는 구제불능이라는 체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아서는 안된다.
지금이라도 함께 우리 사회의 건강을 위하여,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일어서야 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각계의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조아리고 대환란을 뚫고 나갈 지혜를 모아야 한다.
우리 사회의 대환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식 생활을 찾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가 ? 조상들이 물려준 지혜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 몸에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온 우리 조상들의 혼이 배어 있다.
우리의 뼈와 살 속에는 조상들의 정기가 살아있다. 우리식 생활을 한다는 것은 곧 신토불이의 원리에 맞게 생활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열이 높고 독균이 많은 열대지방에는 세균에 강한 극산성의 검은 피부를 가진 흑인이 산다. 그들은 향이 있고 찬 음식을 먹는다.
추운 서북방에는 백인들이 산다. 그들은 육류 등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 산 많고 물 많은 동방지역에는 황인종이 산다. 그들은 채소와 곡식을 먹고 산다. 우리는 황인종이다. 그러므로 산에서 나는 풀을 먹고, 바다에서 나는 소금을 먹고, 물을 마시며 사는 것이 맞다.
모든 학문.예술.정치.사회.경제.종교.문화 구조도 마찬가지다. 자기 민족의 역사와 풍토에 맞는 자기식으로 살아야 한다. 남의 문물은 자기 것을 기초로 받아들여 소화하는 것이지, 무조건 따라야 할 대상은 결코 아니다. 의학도 마찬가지다.
서양의학은 증상을 곧 질병으로 보고, 열이 나면 열을 낮추고 구토나 설사를 하면 그것을 억제한다. 간질의 경우, 몸을 떨면 항경련제를 써 떨림을 멈추게 한다.
우리 조상들의 민족의학은 증상을 곧 자연치유력의 발현으로 보고, 열이 나면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을 잡기 위해 몸이 열을 낸다고 보고 열이 더 나도록 한다.
설사를 하면 이물질이 모두 빠져나가도록 설사를 더 하도록 도와준다. 간질의 경우, 몸을 떨면 몸에 피를 돌리기 위하여 떠는 것으로 보고 억제하지 않고 더욱더 떨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 풍 욕 ~
창문을 열어 공기의 소통이 잘되게 하고, 담요(여름에는 엷은 이불)를 준비하고 옷을 모두 벗고 전신을 공기에 쏘인다. 처음에는 나체로 20초간 있다가 곧바로 이불로 온몸을 감싸고 1분간 있는다(머리만 노출시킨다).
다시 나체로 30초간 있다가 또 이불로 감싸고 1분간 있는다. 이런 식으로 벗는 시간이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1 차 --- [탈] 20 초 -- [착] 1 분 * * * [탈]은 창문을 열고 나체가 되는 시간
~ 냉 온 욕 (냉탕으로 시작하여,냉탕으로 끝난다) ~
냉온욕은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들어가는 목욕법으로서 림프액을 정화시키고 순환을 촉진하여 몸의 저항력을 높임으로 인하여 피로회복을 촉진시켜준다. 또한 글로뮈의 기능을 강화시켜 각종 신체 이상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길러준다.
냉온욕은 온탕과 냉탕의 두 욕조를 번갈아 오가는 것이다. 냉탕이 없을 경우에는 찬물을 끼얹어도 무방하지만 환우들의 경우 냉탕과 온탕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이용해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이때 온탕의 온도로는 41~43도, 냉탕의 온도로는 14~18도 사이가 적당하다.
우선 냉탕에 1분간 몸을 담근 후 온탕에 들어가 다시 1분간 몸을 담그기를 8~11회 반복한다. 냉탕에서는 몸의 굳어진 곳이나 염증 부위를 주무르는 등 몸을 움직여주고, 온탕에서는 가만히 있는다.
냉탕에 들어가면 몸은 산성으로 기울고 온탕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기울어, 냉.온탕을 거듭함에 따라 체액이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으로 개선된다. 단 수축성 간경변증과 류머티즘 관절의 환우는 온탕에서 나온 후 찬물을 가볍게 끼얹고, 탕 밖에서 1분간 쉬었다가 온탕에 들어간다.
38도 이상의 열이 있는 환우는 냉온욕을 삼간다. 고혈압.협심증.不整脈이 있는 환우는 냉탕을 하지 말고 가볍게 찬물을 끼얹는 식으로 목욕한다. 주의할 점은 때밀이수건, 비누의 사용과 한증막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냉] 1분-- [온] 1분-- 횟수를 조절하고, 냉탕으로 시작하고 반드시 냉탕으로 끝낸다.
~ 20 분 온 욕 (중환자,노약자는 온욕 절대금지) ~
몸 안에 과잉된 지방,당분,알코올 등을 연소시키는 방법이다. 처음에 2분 30초간 온욕한 뒤 1분간 냉탕에 몸을 담그는 것으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려서 마침내 20분 온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때 온탕의 온도는 40 ~ 43도로 하고, 냉탕은 14 ~ 18도로 한다. 다음은 냉온욕의 시간표이다.
[온]은 온탕에 몸을 담그는 시간, [냉]은 냉탕에 몸을 담그는 시간이다.
1 회 -- [온] 2 분 30 초 --- [냉] 1 분
20분 온욕중 맥박 증가,호흡 곤란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엄격한 자기 진단 후 실시한다. 20분 온욕 전에 물,소금,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한다.(중환자,노약자는 온욕금지)
~ 소 금 물 욕 ~
소금의 제독,제염 작용과 마그밀의 수렴 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욕조에 몸이 잠길 정도의 물을 받아 볶은 소금 300그램과 마그밀 300그램을 넣고 몸을 담근다. 담그는 시간은 20분, 물 온도는 43도를 계속 유지해주어야 한다. 부인과 질환이나 치질, 피부질환, 특히 가려움증에 잘 듣는다.
下 肢 靜 脈 瘤 (하지정맥류)
< 原 因 > : 정맥벽에 대한 혈압의 기계적 영향과 정맥관의 병적 변성에 의한다. 또 선천성 소인도 있다.
< 療 法 > : 모관운동,각반요법을 실행, 풍욕.냉온욕을 하여 정맥에 수축력을 주고, 간장.비장의 기능을 정상이 되게 하여 변비를 고친다. 生水.生食을 취하고 조직과 혈액을 정화해야 한다. 발한의 조치를 잘 할 것과 설탕을 금하고 生水 등에 의해 칼슘을 보충한다.
'비타민 C'를 적절히 공급하고 T P 생활을 실천한다.
T P 생 활 법
1) 기상 직후 生水 한 두 컵을 마신다.
참 고 : 과식 절대금지. 변비가 있으면, 기상 직후와 저녁식사 1시간 전에 마그밀을 먹는다. 식수는 일체 깨끗한 生水(자연수)로 한다. 정신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안정을 기한다.
하루에 生水 2 리터 정도. 비타민 C. 염분(볶은 소금) 등을 적절히 보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지속한다
각 반 요 법
1) 너비가 10~15 센티미터 되는 붕대를 준비한다. 둘둘 감아 대퇴부(허벅지) 중간 부위까지 감는다.
주 의 사 항
1) 밤 사이 내내 감은채로 두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므로 2시간쯤 후에는 풀어준다. 명현(치유 과정중 일시적으로 병세가 격화 또는 다른 증세가 유발되었다가 결과적으로는 완쾌되는 것) 반응이므로 걱정할 것이 없다.
효 과 :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정맥류도 각반요법을 이용하여 고칠 수 있다. 각반요법은 치질과 부인병에도 특효가 있다.
脚 湯 (각탕.발물요법)
방 법 : 발물 요법기나 양동이에 40도가 되는 더운물을 준비하고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발을 물 속에 넣고 무릎 아래까지 잠기게 한다. 무릎부터 상체까지 담요나 이불을 덮는다. 물의 온도를 올릴 때는 전열기를 이용하든가, 주전자로 뜨거운 물을 계속 붓고 온도를 고르게 하기 위해 잘 저어준다.
발물요법 후에 냉수를 준비하여 무릎 아래까지 담가준다. 온도와 시간 : 발물요법 시간은 20분인데 물의 온도를 점점 올리면서 실행한다. 40도에서 5분간, 41도에서 5분간, 42도에서 5분간, 43도에서 5분간, 이렇게 연속 20분간 각탕한 후에 준비한 냉수에 담근다.
[20분 각탕으로 發汗(발한)되지 않을 때는 43도에서만 20분간 각탕 시간을 연장한다]. 냉수의 온도와 담그는 시간은 14도일때 2분, 16도일때 2분 30초이다, 18도일때 3분 30초이며, 찬물에서 꺼내면 물기를 잘 닦고 편히 누워 쉬면서 모관운동을 한다.
20분 발물요법과 발한
발물요법은 냉해지기 쉬운 하지 혈액의 알칼리도를 높이고, 동시에 발한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20분 이내라도 충분히 발한하면 목적은 달성된 셈이다. 발한이 안되는 사람은 15분쯤 지난 뒤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마신다.
발물요법 후에 바로 옷을 바꿔 입거나 하여 몸을 식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땀이 다 날 때까지(보통 40분) 몸을 덥게 하고 누워 있어야 한다. 2시간 후에 비로소 땀이 나는 사람도 있다.
주 의 사 항
발한 후 2시간 30분 이내에 생수와 염분,비타민 C를 보급해야 한다. 보통의 경우 식염은 발물요법 전에 2그램, 끝난 후에 2그램을 먹고,발한이 심할때는 다시 2그램을 1시간쯤 후에 음식에 묻혀서 먹는다. 단, 감기나 결핵 등으로 염분 과잉인 경우는 최초 2,3회는 일부러 염분 공급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20분 발물요법 후에 모관운동을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발물요법을 행하는 시간은 원칙적으로 오후 3시 이후가 좋다(열이 높을때는 오후 3시,6시,9시 3회를 실행한다).피부가 거친 사람이나 1일 2회 이상 행하는 경우에는 끝난 후 다리와 발에 올리브유나 마그밀액을 엷게 발라준다.
피부에 궤양이 생기는 사람은 온수의 400분의 1비율로 백반을 넣어준다. 되도록 공복 때에 실시하며, 식후에는 적어도 30분 이후에 행한다. 발물요법 도중 상기되면 생수를 조금씩 마시면서 행한다.
발물요법 후 발이 너무 식어서 온기가 돌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회부터는 냉수에 담그는 시간을 40초~1분으로 단축한다. 누운 채로 걷지 않는 환우는 냉수에 담그지 않아도 된다. 발물요법 도중 숨이 가빠지는 사람은 일시 중지하고, 발목의 냉온욕을 1,2회 실행한 후에 다시 행한다.
미열 환자는 미음식을 하면서 발물요법을 1~3회 행하고,무염일을 지킨다. 발물요법과 동시에 가슴에 겨자요법을 행할 필요가 있을 때는, 여름에는 발물요법을 먼저 하고 겨자요법을 나중에 하며, 겨울에는 겨자찜질을 먼저 하고 발물요법을 뒤에 한다.
효 과
발한을 목적으로 하는 열요법으로서 고열이나 미열 등 열이 나는 병 일체,신장병,浮腫(부종),불면증,당뇨병, 기침이나 감기 등에 잘 듣는다. 사경을 헤매는 위독 환자도 발물요법(脚湯)으로 소생한 예가 있다.
브라우플레 박사는 '나에게 열을 유발하는 힘을 주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발물요법이 바로 그것이다.
발 물 냉 온 법
세숫대야나 발물 요법기를 두 개 준비한 뒤 43도의 온수와 15도의 냉수를 각각 붓는다. 양 발을 복사뼈까지 온수,냉수에 번갈아 1분씩 넣는 것을 12회 반복한다. 온수에서 냉수로 옮길 때마다 물기를 닦아준다. 발물냉온법은 요독증, 복막염, 방광염, 자궁내막염, 장염 등의 예방과 치유에 좋다.
무좀이나 동상의 치료에도 유효하다. 이 경우는 30분~1시간 30분 정도 실시한다. (끝날때는 냉수에 1분간 발을 담그고 끝낸다) |
첫댓글 잘 보고 참고 하겠습니다 ~
"하지정맥류"에 대한 처방은 -심천사혈요법- 방에도 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