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귀한 방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방년 꽃띠 33살의 서서 오줌을 누는 인종입니다^^
23살에 태국에 왔고 지금은 33살이 되었네요 ㅠㅠ
처음 와서는 가이드를 했구요(태국서 가장오래 많이한건 관광가이드네요^^)
그러던중 아는 사람이 레스토랑 바를 배낭여행자 많은 지역 카오산이라는곳에 해보자 그래서
했더니 돈은 한푼도 안주고 저를 개처럼 창고에서 자게 만드네요...ㅠㅠ
큰 냉장고 빡스 깔고말이죠^^
10원 한푼이 없어 어머니께 울며 자존심 상해가며 30만원만 보내달라고 해서...
오기로 악으로 깡으로 지금은 한인상대 조그만 피씨방을 인수한지 1년2개월 되어가네요^^
돈있어서 한거는 아니고요...역시 빛얻어서.....ㅠㅠ
제가 좀 워낙에 없는 집안에서 자랐어요......
동대문 창신동이라는 골자기에서 집에 미싱 몇대 놓고 옷만들던 집 2남 막내 ㅠㅠ
올 6월 24일 한국가서 결혼식 했구요(시간이 없어서 전 결혼식 하루전에 들어갔어요 ㅠㅠ ㅋㅋㅋㅋ)
돈은 못 물려줘도 제가 자란 환경보다는 좋은 환경을 주고자 이제 호주나 케나다로의 이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오해마십시요.....ㅋㅋㅋ 앞으로 태어날 놈들말이죠^^)
33살 먹도록 변변한 기술이 없고 나이가 점점 먹어가니 참 답답하더라구요.....
그래 게중 가장 음식에 관심이 많고 제 나름데로 아무렇게 하는 음식이지만...
그냥 마싯다고 해주는 주위사람들에 힘을 얻어...호주나 캐나다로 가기전에 한국으로 들어가서
이 곳 선배님들의 집들을 허락하는 곳들은 모두 들려보고 싶구요....
그 중 이 곳 선배님들의 음식중에 배워서 가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자리 잡으면 꼭 음식점을 해서
그 곳의 한국분들이나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맛비전의 매운맛을 단단히 보여줄 작정입니다..
여러분 외국살다가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둥지를 찾는 저에게 많은 격려와 용기를 주십시요..
만약 교회에 다니신다면 단 1분만 시간내어 이번주에는 잊지말고 기도도 좀 해주시구요^^
아...한가지 덪부치자면....
음식레시피 올려주시는 정말 고맙고 정성스런 여러 선배님들...
음식에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은 올리실때 이정도는 알겠지머......이렇게 올려주시면 도통 모르겠더라구요.....친절한 용량 부탁드립니다....ㅠㅠ ㅋㅋㅋㅋ
태국요리가 정말 대단한 요리라 생각이 듭니다....세계 3대 스프도 있구요.....
여기 택구요리 전문가도 계시는거 같더라구요^^친절하시고..식견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저는 그저 틈나는데로 음식 사진 많이 찍어 올려서 여러분들의 식견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태국음식의 확실한 레시피를 획득하는데로 정확한 레시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국가서 여러 선배님들 집 방문하면 부탁인데....부디..꼭...반드시....
2인분같은 1인분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부럽습니다 젊으신나이에 헤외에서 잘 살아가시는 모습~ 저는 안가봐서 그런지 일종의 모험 같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윤 사모님이 박? 대박나세요~
늑대님 전 파평윤가인데......아자 아자 파이팅~~~~
ㅋㅋㅋㅋ 아닙니다 늑대님 윤박은 윤박사의 준말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저 잘살지 않습니다...아둥 바둥 있는힘을 다해 그저 살 뿐입니다....호주나 캐나다에 나중에 꼭 큰 음식점 하겠습니다~~~~~
제가 윤가라서 물어 봤습니다 대박~!!!!!!!!!!!!!!
^^
기다리련다,,^^ 도끼칼들 그날을,,ㅋㅋ
흐미 왜 그러신데요?????? 이왕이면 마대자루로 바꿔져여......ㅠㅠ ㅋㅋㅋㅋ
젊음이라는 용기에 박수 드립니다...깃발 단단히 잡으시고 꼭 외국의 땅위에 태극기 날리시길요..
고생 많이 하셨네요. 하지만 그고생잉 전부 행복으로 돌아 오리라 믿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근데 태국 어디서 피시방 하신데요?
까오산로드에 계시는군요.거기 밤에 맥주 마시기 좋은 곳이죠?!!^^*
태극기 휘날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