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카페에서 개최하는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 떨리기도 하네요...
이런 모임에 참석한다는게 말만 들었지 처음이라....
하지만 꼬박촌장님하고는 알고 지낸지 해를 넘겨도 몇해를 지낸지라 그리 크게는 걱정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 작업실 옮기기전 같이 활동했던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이유로인해 같이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늘 생각만큼은 떠나질 않고 있죠...항상 편안함이 좋더라구요.
간만에 카페 게시판에 들렸더니
내용도 알차고 얼굴도 볼겸...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기로 했죠.
제가 근무하고 있는 현대예술관도 그날 한몫을 하기에
행사일정에는 없지만 몇가지 볼거리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시간이 나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현대중공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이 동구지역에는 6곳이 있습니다.
우선, 현대예술관을 안내하자면,
§ 지하1층에
☞ 사계절 전천후 아이스링크가 있습니다.
경남 유일의 공간이라 할수 있죠.
울산은 겨울에 눈구경하기 힘들거든요.
§1층 ☞ 대형 수족관이 있습니다.
희귀한 고기(?), 산호초가 있답니다.
☞ 갤러리가 있습니다.
얼마전(7.20-8.12)까지는 세계 현대판화 7인전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작품들이 많이 전시됩니다.
9.16일(일)이면, [이영희, 남춘모]초대전이 있겠네요...
작가를 잠깐 소개하자면
-- [이영희]님의 작품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지표인 기다림과 희망, 꿈과 환상들을 "길"이나 "빛"등으로
상징적이면서 호소력 있게 표현환 초현실주의 작품에 관조하듯 담아내고 있습니다.
--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이 주는 색깔은 각양각색입니다.
그 중 가을은 아름다운 색들의 조화가 가장 돋보이는 계절입니다.
이 가을을 조형원리에 충실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선과 서정적인 색감이 두드러진
작품을 그리는 [남춘모]개인전을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2층~4층 ☞ 현대예술관을 대표하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좌석은 1000석정도.
-- 8.14일은 장한나 첼도 리사이틀이 있었습니다.
-- 9.21(금)19:30 / 콘서트가 있습니다.
"가을愛 영화음악 데이트" 영화음악에 장일범의 해성를 가미한
클래식과 재즈가 만나는 크로스 오버로 꾸며지는 무대입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R석 25,000 / A석 18,000 / B석 12,000 저렴하죠...
공연이 없는 날은 영화가 상영되는데... 아직은 미정이랍니다. 사운드가 끝내줘요...
※ 그 외 시설로는 볼링장(16레인), 라켓볼장(3명), 실내체육관
한,양식당(150석), 인공암벽(14m), 정보센터(컴퓨터 27대)등이 있습니다.
장소를 옮겨서 한마음회관을 얘기하자면,,,
☞ 지하1층
수영장(6레인,25m×13m / 유아풀), 헬스장(50여종)
어린이 꿈동산이 있습니다. 이,미용실도 있구요
☞ 1층
경양식당, 실내체육관, 다목적홀(연회장, 예식장겸), 영화관(460석)이 있습니다.
9.16일경이면 그 주 금요일까지는 "A.I"가 상영될 겁니다.
가격은 5,000원 정도 일거구요.
☞ 2층
중식당, 한식당, 다목적실(연회장), 폐백실이 있습니다.
그외 시설로는 남,여 독서실/도서열람실, 전망 좋은 휴게실이 있답니다.
한마음회관은 뭐니해도 탁트인 광장이 편안함을 더해주는 휴식처로는 손색이 없답니다.
여름에는 야외 호프광장(~8월말까지)을 여는데 통기타 라이브 음악도 있습니다.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의 물줄기와 탁트인 공간, 소음으로으로부터의 해방,
시원한 맥주한잔에 덤으로 과일안주...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 부담도 없습니다.
9월이면 호프광장은 행사는 끝이나겠네요...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