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BA 마을의 죠슬린 할머니의 집 앞 공간을 빌려서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칼로오칸) 장학금 나눔을 했습니다.
2017년 6월~11월까지 6개월분의 장학금을 나눴습니다.
하이스쿨 학생은 월 1,200페소. 초등학생은 월 600페소로 6개월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마다 25킬로 쌀을 한 포씩 선물했습니다.
다음 장학금 나눔은 2017년 12월입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이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천주교 칼로오칸 교구의 건물을 무상으로 빌려 아이들과 함께 지냈는데 건물을 돌려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겨우 피어난 아이들의 꿈을 꺽지 않고 계속 꽃 피우게 하고 싶어서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장학(스콜라쉽) 체제로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을 닫아도 닫은 것이 아닌데...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건물이 없어도 끝난 것이 아닌데....
6월 초에 아이들 장학금을 나누러 다시 온다고 했는데...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이 문을 닫은 줄 알았나 봅니다.
참으로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그곳 성당과의 관계도 이상하게 꼬여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마음 한 켠에 깊이 묻어야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희망의 홀씨들이 사랑이라는 바람에 날립니다^^
필리핀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이제는 샛노란 민들레꽃 한송이 피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들레가 사랑에 가슴이 먹먹하고 행복합니다.
사랑이 머무르는 이 곳에서 아이들이 걱정없이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진정 행복입니다^^ 우리들에게 성장하게끔 만들어주는 최고의 사랑의 교과서입니다!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에는 세상사는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두분 존경합니다.
세상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곳에
필리핀 아이들을 위해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온몸으로 헌신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고마워요!
넉넉하게 나누는 것이야 어렵겠지만,
민들레 국수집이 손잡아 주고 있다는 것만해도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이 계셔서 너무 마음 풍요로워지는 날들이 많습니다.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을 상상해보니 뜨거운 큰 희망과 행복까지 숨겨져 있음을 알았습니다.
필리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나눔이 뭉클하게 하네요.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한해 한해 성장해 갈 아이들의 모습에서 많은 행복과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