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의 총기 오발 사고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인하여 발생한다.
그중에 예를 들면 사냥을 하는 같은 동료가 사냥터를 같이 걸어가는 동행이 있을 때가 많다.
그런데 앞서거니 뒷 서거니 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산행을 하는데 총구가 동료에게 겨냥 되고 마침 우거진 숲을 지날때 나무가지가 방아쇠 속으로 들어가 댕겨지며 격발되어 사고가 난 예가 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안전 장치인 잠금장치를 하지 않았다는 실수다.
그리고 멧돼지를 사격한후 처리하는 과정에서 총을 옆의 숲에 뉘워 놓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던 엽견들이 마침 뉘워놓은 엽총의 방아쇠를 밟으며 격발되어 사고가 난 예도 있다.
이것도 역시 안전장치인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실수고 더 나아가 산행을 하거나 멧돼지를 잡은후 사후 처리하면서 실탄을 아예 제거하지 않은 것이 사고 예방에 근본이다.
이것은 산행을 하며 갑자기 나타날수 있는 게임물에 대해 사냥을 하자는 의미가 있어 실탄을 제거하지 않는 엽사들의 심리라 본다.
물론 그럴수도 있는데 갑자기 나타날수 있는 게임물은 산행할 경우 극히 드물기 때문에 실탄을 제거 또는 물어총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멧돼지를 사냥한후 수거를 하려고 갈경우 그림과 같이 한 사람정도만 엽총을 물어총으로 안전장치한 후 휴대하고 다른 사람은 비무장으로 동행하는 것이 좋다.
이같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 좋은데 사격장에서 쌍대를 사격용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약실에 실탄이 있고 없고를 먼곳에서도 식별할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사격이 끝난후 보행중이나 대기중에 총을 꺽는 것으로 누구나 보아도 확인이 된다.
따라서 2연발 이상의 총들은 이같은 확인이 안되어 안전사고율이 높다.
아울러 쌍대의 안전 장치를 꺽어총으로 본다면 2연발 이상의 반자동 엽총은 물어총으로 약실 또는 노리쇠 장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이미 장전된 2연발 이상의 실탄을 제거하지 않아야 할 경우 노리쇠를 약간 후퇴시켜 그림과 같이 실탄 한발을 물린다.
이같이 하면 다른사람이 볼때도 전혀 격발 될수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림과 같이 실탄이 물어총으로 안전장치를 하지 않을경우 같은 동료가 실탄을 물리라는 지시에 누구라도 응해주는 예의로 보아야 한다.
이는 자신과 동료를 위해 하는 2연발 이상의 반자동 엽총에 안전장치 확인성격이라 본다.
이것은 본 지소에서 실행한 결과 매우 쉽고 확인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발사고에는 이런예도 있었다.
촬영 소품으로 제공된 엽총에서 오발 사고가 발생한 예다.
엽총이 영화 장면을 촬영하는 장소까지 운반되려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총의 약실에 실탄이 장전되어 있었는지 이해 할수 없는 오발 사고다.
이와같은 예로 사냥터에 나가 우리나라는 지정된 시간에 따라 가까운 지구대에 총기를 영치한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고 다음날 사냥을 하려면 다시 지구대에 들려 총기를 해제하여 사냥을 한다.
이중에는 귀찮다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안전상에 이유를 높이 평가한다.
이를테면 총기를 영치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에 놓아두고 숙소에들어가 잠을 잔다면 분실에 대한 염려가 매우높아 불안하다.
따라서 분실 예방으로 총기를 가지고 숙소로 들어간다고 할때 또한 사고 율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즉 혼자 숙소에 있을 경우는 예외이나 대체적으로 엽총사냥은 조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그중에는 총기 청소를 한다거나 총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분해도 하고 청소도 해보는 취미성격인 사람이 있다.
아울러 숙소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때 괜히 총기를 꺼내 만져도 보고 청소도 한다는 명분으로 달그락 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중에는 실탄이 거의 옆에 있는것으로 매우 불안하다고 보아야 한다.
아직 총기를 사냥터에서 영치하지 않고 개인소유 하는 경우는 없어 사고가 난 예는 없지만 숙소에 총기가 있다는 것은 안전사고에 불안성을 많이 조성한다고 본다.
따라서 분실과 총기안전성에서 보면 야간 영치하는 것이 좋을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