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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의 種類 <A href="http://user.chollian.net/~mun1114/tea/teacvr2.htm" target=_self></A><BR> <BR> 1) 채취시기에 따른 분류 <BR> (1)우전(雨前):곡우전에 나온차라고 하여 우전이라 한다<BR> (곡우는 매년 4월 20일)<BR> (2)세작(細雀):우전(雨前) 다음에 어린잎으로 차를 만드는데 <BR> 보통 4월 말정도까지를 잡는다.<BR> (3)중작(中雀):세작(細雀)과 대작(大雀)의 중간이며 대중화된 차라고 <BR> 볼수 있다. 맛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잘마시면 색향미<BR> 를 다 즐길수 있는 차이다. 보통 5월 중순쯤<BR> (4)대작(大雀):제일 큰 잎인데 채다기간은 5월말까지가 보통이고 <BR> 조금은 억세고 크서 여간 잘만들지 않고는 녹차의<BR> 풍부한 맛을 내기가 실제로 어려운 차이다<BR> 보통 조다(造茶)를 하는데 우전(雨前)과 세작(細雀)을<BR> 만드는데 주로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대작(大雀)은<BR> 구하기가 힘들고 거의 유통이 되지 않는다.<BR> <BR> * 첫물차: 4월중순부터 5월초순까지 채엽하는 것<BR>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고급으로 치고 가격도 높다<BR> * 두물차 : 6월중순부터 하순까지 채엽하는 것<BR> * 세물차 : 8월초순부터 중순까지 채엽하는 것<BR> 여름철의 무더운 날씨로 차의 떫은 맛이 강하다<BR> * 네물차 : 9월하순부터 10월초순까지 채엽하는 것<BR> 섬유질이 많아 형상이 거칠고 아미노산 함량이 적어 번차용<BR> <BR> 2) 발효정도에 따른 차의 분류<BR> 차잎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떫은 맛을 내는<BR> 폴리페놀(Polyphenoles)이다.이 성분이 차잎에서 존재하는<BR> 산화효소(酸化酵素)의 작용에 의해 황색이나 홍색을 띠는데<BR> 아플라빈이나 데아루비긴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면서 수색과<BR> 맛, 향등이 변화되는 과정을 발효라고 한다.<BR> <BR> (1)불발효차(不醱酵茶)(0%)<BR> : 차잎을 채취해 바로 솥에서 덖거나 증기로 쪄서 엽중 <BR> 산화효소의 작용을 파괴시킴으로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도록<BR> 한 차로서 가열방법에는 가마솥에 덖는 방법, 증기로 찌는<BR> 방법등이 있고 최근에는 마이크로파 등의 전자파를 이용하는<BR> 방법도 개발되고 있다. <BR> 녹색의 색상과 수색, 신선한 풋냄새가 녹차의 특색이며 <BR> 한국, 중국, 일본등이 주생산지이다.<BR> - 증제차 : 설록차 우전옥로,설록차 한라,말차,전차<BR> - 덖음차 : 설록차 옥수,억수,만수,천수,용정차,미차,주차<BR> <BR> (2)반발효차(半醱酵茶)(10-65%) <BR> : 햇볕이나 실내에서 시들리기와 교반을 하여 차잎의 폴리페놀<BR> 성분을 10-65% 발효시켜 만든차. <BR> 원래 우롱차는 50-60%가량 발효정도가 높은 차를 일컫지만<BR> 지금은 발효정도가 낮은 포종차류를 포함해서 모두 우롱차<BR> 라고 한다.<BR> - 백차(白茶): 백호은침(白毫銀針),백모단(白牡丹) 등<BR> - 화차(花茶): 쟈스민차,장미꽃차,치자꽃차, 계화차 등<BR> - 포종차(包種茶):철관음차(鐵觀音茶),수선(水仙),<BR> 동정오룡차(凍頂烏龍茶)<BR> - 오룡차(烏龍茶): 백호오룡차(白毫烏龍茶)<BR> <BR> (4)발효차(醱酵茶)(85%이상) <BR> : 발효정도가 85%이상으로 떫은맛이 강하고 등홍색의 수색을<BR> 나타내는 차이다.<BR> - 잎차형 홍차<BR> - 파쇄형 홍차:티백용 홍차원료 <BR> <BR> (5)후발효차(後醱酵茶) <BR> : 녹차의 제조방법과 같이 효소를 파괴시킨뒤 차입을 퇴적하여<BR> 공기중에 있는 미생물의 번식을 유도해 다시 발효가<BR> 일어나게 만든 차를 말한다.<BR> - 황차(黃茶): 군산은침(君山銀針),몽정감로차(蒙頂甘露茶)<BR> - 흑차(黑茶): 보이차(普耳茶),육보차(六堡茶)<BR> <BR> 3) 색상에 따른 분류 <BR> (1) 백차(白茶) <BR> :백차는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싹을 덖거나 비비기를 하지 않고<BR> 그대로 건조시켜 만든 차로서 차잎이 은색의 광택을 낸다.<BR> 향기가 맑고 맛이 산뜻하며 여름철에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BR> 강하여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한다.중국 복건성 정화,복정등이 <BR> 주산지이다.백차는 차싹이 크고 솜털이 많은 품종을 선택하여<BR> 이십사절기 중 청명(淸明) 전후 2일 사이에 걸쳐 제조한다.<BR> 특별한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건조시키면서 약간의<BR> 발효만 일어나도록 하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차이다.
<P> - 백호은침(白毫銀針)<BR> 백차중에서도 최고급품으로 봄에 나온 어린 싹만을 따서<BR> 만들기 때문에 차잎 표면에 흰색의 솜털이 붙어 있어 은백색<BR> 을 나타낸다.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차잎이 하나씩<BR> 세워져 마치 꽃잎이 춤을 추는 듯이 아래 위로 오르내리는<BR> 모양이 매우 우아하다. 향기가 좋고 단맛이 남으며 떫은 맛<BR> 이 적고,녹차보다 오래 보관하여도 향미의 변화가 적다.<BR> <BR> - 백모단(白牡丹)<BR> 백호은침을 만드는 어린 싹보다는 조금 더 자라서 잎이 약간<BR> 펴진 상태에서 따서 만든 차로서 가격 역시 약간 싼 편이다.<BR> 녹색의 차잎에 흰색털이 끼어 있는 모양이 목단의 꽃과<BR> 같다고 하여 백모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향기가<BR> 상쾌하고 맛 또한 산뜻하다.<BR> <BR> (2) 녹차(綠茶) <BR> : 차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덖어 발효가 되지<BR> 않도록 만든 불발효차이다. 중국과 일본등이 주요 녹차 생산<BR> 국으로 중국에서는 덖음차가,일본에서는 증제차가 주로 생산<BR> 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는 덖음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BR> 증제차는 전체생산량의 2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BR> 또한 열처리 과정에서 증기로 찐 다음 덖음차와 같이 말아진<BR> 형태로 만든 옥록차도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증제차의 산뜻한<BR> 맛과 덖음차의 고소한 맛이 조화된 새로운 형태의 녹차이다.<BR> <BR> - 증제차<BR> 차잎을 100도 정도의 수증기로 30-40초정도 찌면 차잎 중의<BR> 산화효소가 파괴되어 녹색이 그대로 유지되고 부드러운<BR> 증제차가 된다. 증제차의 형상은 비늘과 같은 침상형으로<BR> 차의 맛이 담백하고 신선하며 녹색이 강하다.<BR> <BR> - 옥록차<BR> 옥록차는 증제차와 마찬가지로 먼저 생잎을 수증기로 찐<BR> 다음 덖음차와 같이 구부러진 모양으로 만든 차이다.<BR>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이 특징이며 엽록소의 파괴가 적어<BR> 녹색이 강한 편이다<BR> <BR> - 덖음차<BR> 덖음차는 생잎 중의 산화효소를 파괴시키기 위해 솥에서<BR> 덖어서 만들기 때문에 풋내가 적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BR> 특히 수제로 만든차는 기계로 만든 차보다 녹색이 떨어지며<BR> 열처리시간이 길기 때문에 수색이 황녹색을 띠고 비비기가<BR> 부족해 고소한 향은 있으나 맛이 담백하다. 기계로 제조된<BR> 것은 위생적이고 녹색이 강하며 맛이 진한 특징이 있다.<BR> <BR> - 현미녹차<BR> 현미녹차는 증제차에다 볶은 현미를 혼합하여 만든 차로서<BR> 녹차의 산뜻한 맛과 볶은 현미의 구수한 맛이 조화되어<BR>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BR> <BR> - 말차<BR> 말차는 차광 재배한 차잎을 증기로 찐 다음 건조시켜 맷돌과<BR> 같은 말차 제조용 기계를 사용해 아주 미세한 가루로 만든<BR> 차이다.떫은 맛은 적고 아미노산과 엽록소가 많아 가루차<BR> 그대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차빵.차국수,차아이스크림등<BR> 여러가지 식품소재로 이용되고 있는 특히 물에 녹지않는<BR> 비타민A나 토코페롤,섬유질 등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BR> 영양가치가 높다. <BR> <BR> - 용정차(龍井茶)<BR> 중국 녹차의 대명사로 중국 절강성 항주의 서호(西湖)주변의<BR> 산에서 생산되는 차이다. 오늘날에는 용정에서만 생산되는<BR> 차를 용정차라 하지 않고 용정외에도 사봉,운서,호포,매오<BR> 등지에서도 생산된다. 아주 어린 싹만을 따서 만들기 때문에<BR> 제조과정이 까다롭다.처음 덖는 과정에서 최종 제품이 될<BR> 때까지 솥 안에서 덖고 비비기를 하여 편평한 모양의 차가<BR> 되도롤 만든다. 차의 맛이 부드럽고 향이 독특하나 우리나라<BR> 사람들의 기호에는 다소 부적합한 편이다.<BR> <BR> - 주차(珠茶)<BR> 차가 진주와 같이 둥글게 말린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BR> 주차라고 부르며 중국의 절강성, 안휘성, 강서성 등지에서<BR> 주로 생산되고 있다. 차의 수색은 황색이 진한 황녹색이고<BR> 약간 떫은 맛을 낸다. 차를 우려내는 동안 둥글게 말린<BR> 차잎이 크게 펴지기 때문에 모양을 감상하면서 마시는<BR> 즐거움이 있다.<BR> <BR> - 동정벽라춘(洞庭碧螺春)<BR> 중국의 녹차로서 소주 오흥현 동정호의 동산과 서산에서 난<BR> 다. 벽라춘은 향기가 높고 맛이 부드러우며 잎이 가늘고 <BR> 어리며 우려낸 빛깔이 벽록색이다. 만들어진 찻잎은 나선형<BR> 이고 잎에는 녹용에 있는 털과 같은 것이 있다. 차색은 벽록<BR> 색이고 찻잎은 소라 고동처럼 나선형을 하고 있고 동정산<BR> 벽록봉 아래에서 난다고 하여 벽라춘이라 이름하였다 함.<BR> 벽라춘은 7등급으로 나누어진다.낮은 등급으로 갈수록 잎이<BR> 커지고 털이 적어진다. 그러나 급이 낮을지라도 다른 녹차<BR> 보다 그 잎이 더 어리다. 이것은 벽라춘이 아주 이른 시기의<BR> 춘분과 곡우 사이에 만들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BR> <BR> - 황산모봉차(黃山毛峰茶)<BR> 모봉차가 생산되는 황산은 중국 안휘성의 유명한 명승지로서<BR> 중국의 5대 명산중의 하나이다. 황산모봉차는 작고 흰 은빛<BR> 털이 찻잎을 덮고 있는 차이지만 중국의 차 소개서에는 백차<BR> 로 분류하지 않고 녹차로 분류하고 있다. 황산 모봉차는 작고<BR> 흰 은빛털이 온몸에 감고 있어, 마치 여우털이나 밍크를 온<BR> 몸에 감고 있는 귀부인을 연상시킨다. 또 높은 향기와<BR> 부드러운 맛이 자랑이다.맛이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어린잎이<BR> 많은 백호를 가지고 있다.그리고 찻잎의 빛깔은 황록색이고<BR> 우려낸 탕색은 맑고 투명하다 또한 우려낸 잎도 선명한<BR> 황록색을 띠고 있다. 찻잎을 넣고 물을 부으면 찻잎이 둥둥<BR> 뜨다가 계속해서 물을 부으면 천천히 가라앉는다. 모봉차는<BR> 청차와 녹차 만드는 방법과 같다.<BR> <BR> (3) 황차(黃茶) <BR> : 황차는 차잎의 색상과 우려낸 수색 그리고 차잎찌꺼기의 세가<BR> 지 색이 모두 황색을 띤다.황차는 중국의 6대 차류 중의 하나<BR> 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다. 녹차를 제조하는 과정에서<BR> 잘못 처리되어 황색으로 변화되면서 우연히 발견된 황차는 <BR> 송대(宋代)에는 하등제품으로 취급되었느나 연황색의 수색과 <BR> 순한 맛 때문에 고유의 제품군을 형성하게 되었다.<BR> 황차는 녹차와는 달리 차잎을 쌓아두는 퇴적과정을 거쳐 습열<BR> 상태에서 차엽의 성분변화가 일어나 특유의 품질을 나타내게<BR> 된다. 녹차와 오룡차의 중간에 해당되는 차로서 차엽 중의<BR> 엽록소가 파괴되어 황색을 띠고, 쓰고 떫은 맛은 내는 카테킨<BR> 성분이 약 50-60% 감소되므로 차의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BR> 또한 당류 성분과 단백질의 분해로 당성분과 유리 아미노산이 <BR> 감소되어 단맛이 증가되며 고유의 풍미를 형성하게 된다.<BR> <BR> - 군산은침(君山銀針)<BR> 군산은 중국 호남성 악양현의 동정호 가운데 있는 섬으로서<BR> 이 동정호 근처에서 생산되는 차다.이 차는 중국의 唐代에서<BR> 비롯하였고 청대(淸代)에는 황실에 바쳐지던 귀한 차이다.<BR> 군산에서는 원래 녹차를 생산하다가 후대로 가면서 황차로<BR> 바꾸어졌다.이차는 청명(淸明)전후 3-4일에 걸쳐 어린 잎을<BR> 따서 먼저 솥에서 열처리를 한 뒤, 1차 건조를 시킨다.다시<BR> 수분 함량이 50-60% 정도에서 종이로 싼 뒤 목상자나 철제<BR> 상자에 넣고 40-48시간 저장시켜 만든다. 군산은침은 향기가<BR> 맑고 맛은 부드럽고 달고 상쾌하며, 우려낸 차의 빛깔은 밝은<BR> 등황색이다. 차싹은 백호가 많고 잎의 모양은 곧고 가지런한<BR> 것이 담황색을 띄고 있다.이 차에 더운 물을 부으면 차싹이<BR> 곧게 뜨다가 천천히 가라 앉는다.<BR> <BR> - 몽정감로차(蒙頂甘露茶)<BR> 몽정감로차는 중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차로서 당나<BR> 라때부터 널리 알려진 차로 몽정차라고도 한다. 중국의 사<BR> 천성 몽산의 정상에서 난다.당대(唐代)의 문헌인 <국사보><BR> 에서는 몽정차를 황차중에서 가장 뛰어난 차라고 했다.<BR> 옛날에는 공물로 바쳐지는 몽정차를 만들기 위해서 관원과<BR> 승려가 제사를 지낸 다음에 차를 땄다고 한다.몽정차의 맑은<BR> 향기는 오왯동안 지속된다. 그 맛은 달고 신선하며 우려낸<BR> 차빛은 밝은 황금색을 띤 녹색이다.그리고 차의 외형은 잎<BR> 하나가 완전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고산차의 특징인 가는<BR> 바늘 같은 모양의 잎이 백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BR> 그 빛깔은 벽록색이다. <BR> <BR> (4) 오룡차(烏龍茶) <BR> 오룡차는 중국의 남부 복건성과 광동성, 그리고 대만에서<BR> 생산되고 있는 중국 고유의 차이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의<BR> 발효 정도가 20-65% 사이의 차를 말하며 반발효차로 분류된다.<BR> 오룡차란 이름은 11세기 북송(北宋)시대의 기록 중에 나타나<BR> 있으나 이때에는 지금의 오룡차가 미처 생산되지 않았기 때문<BR> 에 산지의 명칭에 유래되었다는 설과 품종에서 연유되었다는<BR> 주장,그리고 송대에 제조된 용무늬가 새겨진 떡차(龍鳳團茶)<BR> 가 잎차 형태로 변하면서 차잎 모양이 까마귀와 같이 검고<BR> 용처럼 구부러져 있다고 하여 이처럼 불렸다는 설(設) 등<BR> 여러가지 주장이 있다.<BR> 오룡차(烏龍茶)는 중국 복건성에서 생산되는 무이산의 암차가<BR> 그 원류이다. 대만의 오룡차도 복건성의 오룡차가 대만으로<BR> 건너간 것이다.복건성 숭안현 남쪽에 있는 무이산은 산세에<BR> 변화가 많아 무이산 36봉 72암이라고도 한다.<BR> 해발 700여미터에 붉은색 사암으로 된 토양은 차나무가<BR> 무성하다. 여기에서 나오는 암차가 육계,수선,오룡,철라한,<BR> 대홍포,기란,매점 등의 품종이 있다. 그 가운데 이름 난 것은<BR> 육계, 수선, 오룡차이다. 무이암차의 찻잎을 따는 기준은<BR> 녹차와는 다르다. 녹차는 어린 찻잎을 따지만, 무이암차는 다<BR> 펼쳐진 찻잎을 딴다 찻잎을 너무 일찍 따면 무이암차의 독특<BR> 한 향기와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 늦게<BR> 따면 찻잎이 너무 쇠어져서 좋은 차가 되지 못한다.<BR> 이러한 반발효차(半醱酵茶)는 기름기가 많은 요리에 잘 어울<BR> 리는 제품으로 중국음식을 먹을 때 오룡차를 함께 마시면 입<BR> 안을 산뜻하게 해주고 느끼한 맛을 없애주며 소화를 도와주는<BR> 작용을 한다. 오룡차를 마실 때는 의흥(宜興)의 소형 다기를<BR> 이용하여 다관에 절반정도 차를 넣고 90-100도의 뜨거운<BR> 물을 부어 우려 마셔야 제맛이 난다. 소형 다기가 없을 경우<BR> 에는 일반 사기형 다관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녹차나 홍차를<BR> 우려 마시는 다관을 사용하면 향이나 맛이 혼합되어 본래의<BR> 맛과 향이 떨어진다.<BR> <BR> - 철관음차(鐵觀音茶)<BR> 철관음(鐵觀音)이란 이름은 중국 청나라 때 복건성의 안계현<BR> 에 살고 있던 농부가 매일 관음상에 차를 공양하다가 우연히<BR> 관음상 옆의 바위 사이에 차나무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BR> 유래되었다. 태양을 뒤로 하고 있는 차나무의 모양이 관음상<BR> 과 같이 빛나고 있어 농부가 이 나무를 집으로 옮겨 심은 뒤<BR> 차잎을 따서 차를 만들었더니 차 맛이 진하면서 부드럽고 뒷<BR> 맛이 달게 느껴지며 치자꽃과 같은 향기가 났다고 한다.<BR> 관음이 주신 차나무로서 잎이 철과 같이 검고 무겁다하여<BR> 철관음이라 명명하게 되었다.<BR> 철관음은 높은 향기가 오래 유지되고, 차맛이 달고 입안을<BR> 시원하게 해준다 그리고 마신뒤에는 입안에 과일의 향기와<BR> 같은 향이 감돈다. 이 입안에 감도는 향기를 여느 향기와<BR> 구분하여 철음운(鐵音韻)이라 한다.차의 탕색은 금빛이 감도<BR> 는 선명한 등황색이고 잎은 두텁다. 차잎을 말린 것을 보면<BR> 둥근 원형을 하고 있다. 찻잎은 일년에 4차례 걸쳐서 따는데<BR> 봄에 딴 차를 춘다(春茶)(입하 전후),여름은 하다(夏茶)<BR> (하지 전후), 더울 때 딴 차를 서다(暑茶)(대서 전후), 가을<BR> 은 추다(秋茶)(백로 전)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춘차가 주종<BR> 이고 그 다음에 딴 차는 맛이 조금 떨어진다. 특히 추차의<BR> 경우는 맛이 떨어지지만 향이 일품이어서 추향차라고도 한다.<BR> <BR> - 수선(水仙)<BR> 중국 복건성의 수선(水仙)이라는 차나무 품종으로 만든 차로<BR> 차잎이 길고 큰편이다. 가열처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약간<BR> 태운 냄새가 나며 발효도가 높아 수색이 갈색을 띤 홍색을<BR> 나타낸다.오룡차 캔드링크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BR> 여러번 우려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BR> <BR> - 동정오룡차(凍頂烏龍茶)<BR> 대만의 중부지역인 남투현 녹곡향의 동정산 주변 다원에서<BR> 생산되는 차이다.무이암차가 전래되었다고 하는 대만 대표<BR> 적인 차이다. 차맛이 부드럽고 향기가 강하며, 마시고 난 뒤<BR> 입안에 단맛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청심오룡의 품종으로<BR> 잘만들어지면 검은 녹색을 띠고 청개구리처럼 반회색의 점을<BR> 가지고 있다. 잎의 모양은 선형에 가까운 녹차와 구형의<BR> 철관음의 중간형이다. 차를 우려내면 밝은 황금색을 띤다.<BR> 우려낸 차잎을 보면 찻잎 둘레가 붉고 그 안은 담녹색을<BR> 하고 있다.다른 지방의 차보다 비싸기 때문에 다른 지방에<BR> 서 생산된 차가 동정오룡차 브랜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BR> 이 차는 대만의 국책사업으로 등급은 매화의 갯수로 표시<BR> 즉 다섯송이 매화는 최고의 품질이고, 포장에서 선명한 붉은<BR> 색은 반발효차이고 암홍색은 발효차이다.<BR> <BR> - 무이산 대홍포차(武吏山大紅袍茶)<BR> 무이산의 대홍포차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한 선비가<BR>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무이산을 지나가다 병이 생겨 사경<BR> 을 헤매다가 근처 사찰의 스님이 원숭이를 시켜 절벽에<BR> 있는 차를 따오게 해서 차를 달여서 먹이자 병이 완치되어<BR> 무사히 과거를 보게 되었다. 그 선비는 과거에 장원을 하였<BR> 을 뿐 아니라 왕의 부마로 책봉되어 공주와 결혼하게 되었다 <BR> 신세를 진 부마는 은혜를 갚고자 스님을 찾아가 절을 새롭게<BR> 단장해 주었다. 어느날 왕비가 병이 생겨 천하의 명의를<BR> 불러 치료를 하였으나 차도가 없어서 부마가 스님에게 차를<BR> 부탁하여 왕비에게 먹였는데 그러자 질병이 완쾌되었다.<BR> 이에 왕은 자신의 홍포를 벗어 나무위에 덮어주었다.<BR> 그러나 한 나라의 왕이 둘이 될수 없듯이 왕의 옷을 입은<BR> 차나무는 점점 말라 죽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안 부마가<BR> 홍포를 걷어내자 오색 찬란한 빛이 생기고 차나무는 다시<BR> 살아 났다는 것이다.<BR> <BR> - 문산포종차(文山包種茶)<BR> 일명 청차(淸茶)라고도 불리는 문산포종차는 향이 강하고<BR> 맑으며 황금색의 수색을 나타낸다.반발효차 중에서도 15-20%<BR> 정도로 낮게 발효를 시킨 관계로 차잎은 녹색에 가까운<BR> 편이다.차엽 자체에 꽃향기가 있어서 마신 뒤 입안의 <BR> 상쾌함을 더해 준다.<BR> <BR> - 백호오룡(白毫烏龍)<BR> 발효정도가 65%전후로 높기 대문에 수색이 홍차에 가까운<BR> 홍색을 나타낸다. 대만의 신죽(新竹), 묘율(苗栗)지역에서<BR> 생산되며 여름철 무소독 무비료 재배로 일종의 벌레가 잎의<BR> 즙을 빨아 먹은 뒤 차입을 따서 만들기 때문에 벌꿀과 같은<BR> 향이 형성된다.향빈우롱(香檳烏龍) 또는 동방미인(東方美人)<BR> 이라 부르기도 한다.<BR> <BR> (5) 홍차(紅茶) <BR> : 홍차는 발효정도가 85% 이상으로 떫은맛이 강하고 등홍색의<BR> 수색을 나타내는 차이다. 세계전체 차 소비량의 75%을 차지,<BR> 하는 차로서 인도,스리랑카,중국,케냐,인도네시아가 주생산국<BR> 이며 영국과 영국식민지였던 영연방국가들에서 많이 소비된다<BR> 홍차도 처음에는 녹차나 오룡차와 같이 잎차형태로 생산되었<BR> 으나 티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티백용의 파쇄형 홍차가<BR>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렇지만 고급차류는 여전히 정통<BR> 잎차형으로 생산되고 있다. 인도의 다즐링(dazzeling),<BR> 중국의 기문(祁門), 스리랑카의 우바(Uva)홍차가 세계 3대<BR> 홍차로 꼽히며, 차엽 그대로 우려 마시는 스트레이트티와<BR> 밀크를 첨가시켜 마시는 밀크티 형태가 있다.<BR> <BR> - 다즐링홍차<BR> 세계 3대 명차의 하나로 북동 인도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대<BR> 인 다즐링 지역에서 생산된 홍차이다. 보통 3-11월이 수확기<BR> 이며 3월중순에서 4월에 첫물차가 생산되나 향기는 6-7월의<BR> 두물차가 가장 강하다. 차의 수색은 다른 홍차에 비해 엷은<BR> 오렌지색을 띠고 맛이 부드러우며 달다.<BR> <BR> - 우바홍차<BR> 인도 다즐링, 중국의 기문홍차와 더불어 세계 3대 명차의<BR> 하나로 스리랑카 중부산악지대인 우바에서 생산된 하이그론<BR> 티(High GrownTea, 해발 1200m 이상에서 생산된 홍차)에<BR> 해당되는 고급차이다. 7-8월에 생산된 홍차의 품질이 가장<BR> 뛰어나며 꽃향기와 산뜻한 떫은 맛, 그리고 밝은 수색이<BR> 상쾌함을 더해주는 차이다.<BR> <BR> - 기문홍차<BR> 홍차의 원산지인 중국에서 생산된 세계 3대 명차중의 하나로<BR> 중국 안휘성의 기문에서 생산된 홍차이다,수확기는 6-8월로<BR> 비교적 짧으며 8월에 생산된 것이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BR> 수색은 밝은 오렌지색으로 훈연한 것과 같은 향기가 있다.<BR> <BR> - 앗샘홍차<BR> 세계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인도 북동부의 앗샘평원에서<BR> 생산된 홍차로 주로 브랜딩용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BR> 통상 3-11월에 걸쳐 수확을 하며 맛은 농후하고 수색은 진한<BR> 적갈색을 띤다. 밀크를 첨가하여 마시는 밀크티로 적당하다. <BR> <BR> (6) 흑차(黑茶) <BR> : 중국의 운남성,사천성, 광서성 등지에서 생산되는 후발효차로<BR> 서 차잎이 흑갈색을 나타내고 수색은 갈황색이나 갈홍색을<BR> 띤다. 차가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퇴적하여 곰팡이가 번식<BR> 하도록 함으로써 곰팡이에 의해 자연히 후발효가 일어나도록<BR> 만든 차이다.처음 마실 때는 곰팡이 냄새로 인해 약간 역겨움<BR> 을 느끼기도 하지만 몇번 마시다 보면 독특한 풍미와 부드<BR> 러운 차맛을 느낄 수 있다. 중국에서는 잎차류보다 차를<BR> 압착하여 덩어리로 만든 고형차가 주로 생산되며 저장기간이<BR> 오래 될수록 고급차로 간주된다.<BR> 옛날에는 보이차를 약용으로 많이 이용하여 <운남성지>,<BR> <백화경>등의 기록에 의하면 "보이차는 기름기를 제거하고<BR> 장을 이롭게 씻어내고, 술을 깨게하며, 소화를 돕고, 진액을 <BR> 생기게 하며, 목의 통증을 다스린다.또 생강탕과 같이 쓰면<BR> 감기를 치료하고 피부의 출혈을 멈추게 한다"라고 하였다.<BR> 체내의 기름기를 제거 효과도 강하여 기름진 음식과 잘<BR> 어울린다. 기름기가 많은 광동요리를 먹을 때 함께 마시는<BR> 얌차(飮茶)가 유명하다.<BR> <BR> - 보이차(普耳茶)<BR> 중국의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후발효차로서 운남의 대엽종<BR> 찻잎으로 만드는 차로서 보이현에서 모아서 출하하기 때문에<BR> 보이차라고 한다. 알칼리도가 높고 속을 편하게 해주며<BR> 숙취제거와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BR>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 잘 어울리며 곰팡이 균을 번식시켜<BR> 만들기 때문에 특유의 곰팡이 냄새가 있다.<BR> 홍콩이나 싱가폴, 광동지방에서 주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BR> 오래 숙성시킬수록 가격이 비싸다.<BR> <BR> - 보이긴압차(普耳緊壓茶) <BR> 보이차은 운반의 편의와 장기간 저장을 위하여 차잎에 수증기<BR> 를 가한 다음 틀에 넣고 압착하여 일정한 형태의 덩어리로 <BR> 만든 차제품이다. 형상에 따라 타차,전차,인두차 등 여러 <BR> 가지로 불리워진다. 마실때는 칼로 잘게 썰어서 우려 마시며 <BR> 버터나 밀크, 소금을 첨가하여 마시기도 한다.<BR> 형상에 따라 분류하면 타차(차그릇 모양),박차(벽돌모양), <BR> 병차(餠茶:평평하고 둥근원형모양),긴차(緊茶:하트모양),<BR> 주차(珠茶:탁구공모양),인두차(人頭茶:사람 머리 크기와 <BR> 같이 크게 만든차)등의 종류가 있다. <BR> <BR> 4) 기타 <BR> (1) 잎차<BR> 잎차란 차나무의 잎을 그대로 볶거나 찌거나 발효시키거나 삶아서<BR> 건조 시킨 것으로 찻잎의 모양이 그대로 보존된 것을 말한다.<BR> 이런 잎차는 전체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BR> <BR> (2) 가루차 <BR> 가루차는 삼국시대부터 애음해 오던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BR> 임진왜란을 계기로 쇠퇴하였다. 지금은 한국제다에서 소량이 <BR> 생산되는 외에 주로 일본에서 수입된다. 가루차의 종류는 두가지<BR> 가 있는데 떡차를 가루내서 만드는 가루차와 잎차를 가루내서 <BR> 만드는 가루차가 있다.<BR> 떡차를 가루내서 만든 가루차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루차이고 <BR> 잎차를 가루내서 만든 가루차는 요즘 일본에서 유입된 방법이다 <BR> <BR> (3) 떡차 <BR> 떡차는 삼국시대에 유행하기 시작해서 6ㆍ25전쟁 직전까지<BR> 만들어진 차로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차이다. 지금은 생산이<BR> 안되지만 고려시대에는 뇌원다(腦原茶), 유다(孺茶), 청태전 <BR> (靑苔錢) 등의 떡차가 있었다. 떡차의 종류로는 인절미<BR> 모양의 병다(餠茶)와 달 모양의 단다(團茶)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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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잘 지내시죠?
정말오랜만에오셨네요. ^^ 잘지내시고계시죠. 저는 신차만드러 차산내려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