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에 살면서 가 봐야 할 곳이라면
북쪽으로는 베저터블 테라스, 사가다, 본톡 , 라이스 테라스, 투게가라오, 이사벨라등으로 배낭여행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체험을 하는게 좋겠다.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면서는
싼페르난도, 싼 주안, 비간, 라왁, 파굿풋등을 가 볼수 있다.
주로 해안 이니 만큼 바닷가를 찾겠지만 비간은 마차를 타고 돌아 다니는 관광을 꼭 해 보길 바란다.
연인과 함께 파굿풋 같은 곳을 가면서 남의 시선을 전혀 느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한적하며
무엇보다 필리핀 해안은 검은 모래지만 이곳만은 하얀 모래라서
리틀 보라카이란 예명이 따른다.
또 라왁 옆에 도시는 이름을 잊었지만
마르코스의 유적지가 있다.
이곳에 가면 중국사람으로 쉽게 오인 받는다.
서해안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은
다구판, 헌드레드 아일랜드, 볼리나오등을 돌아 보면 된다.
물론 곳곳이 해안이라 당연히 물놀이는 가능하고요.
하지만 절대 혼자 다니지 맙시다.
꼭 여행 목적지를 알려 주고 떠납시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전화번호 하나쯤은 외우자.
전화번호를 입력 해 둔 셀폰을 잃어버리게 되면
연락 할 방법이 없다.
만일 혼자서 가고 싶다면 필리핀 인을 하나 데리고 가자...
제발 속 썩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