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인라인을 즐긴지가 4년 정도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한지는 2개월 정도 됐습니다.
남들 자전거 타는걸 봤을 때는 저게 무슨 운동돼랴 싶었는데
실제 타보니 상당히 좋은 운동이네요.
물론 인라인도 은근히 땀이 많이 나는 좋은 운동이구요.
제가 컴퓨터쪽 일을 하다보니 주위에 발발거리고 다니는 일이 많은데
차에서 전거로 바꾸고 보니 여러가지 잇점이 많습니다.
우선 연료비가 월30 정도에서 15이하로 절약되었고
일부러 시간내서 운동하던 걸 일과 운동을 겸하니 이 또한 좋습니다.
며칠전엔 심장이 터지도록 함 달려보려고 맘먹고 심박계를 한 개 구입했습니다.
최대 심박까지 가는 불상사를 막으면서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으니
운동하는 재미가 절로 나더군요.
겨울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봄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보아야겠습니다.
중거리 출장과 언덕길 극복을 위하여 전동자전거를 눈독 들이고 있는데...
귀사에서 만드는 자전거의 모델 사진이 모두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뒤에 약간 큰 짐받이도 달 수 있는 모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동 자전거 정도 되면 대부분 업무용을 겸한다고 볼 수 있겠는데
뒤에 짐(약간큰)을 실을 수 없는 모델은 좀 답답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