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장남 이름이 솔이입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올해 동아중학교에 배정 받았습니다. 집에서 도보로는 갈 수가 없으니 봉고 버스를 이용하라는 전단지가 집에 가득 합니다. 저도 교사입니다. 학교의 호,불호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어린 학생이라 안전에 유의하여 근거리에 학교가 배정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다리 너머 해광중학교를 보면서 단지 구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정 받을 권리조차 없다는게 조금은 억울했습니다. 이는 우리아파트 입주민 모두 같은 입장이라 생각합니다. 배정 원칙에 따라 학교를 신설하고 조정하는 교육 당국의 입장을 모르지는 않지만 주민 위주의 서비스 행정을 생각하면 교육 당국도 보다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 개선책을 모색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논의의 상대는 해운대교육청입니다. 부산시교육감이 임명하는 6개 지역교육청의 하나로 수장은 교육장입니다. 올해 제가 전교조 해운대 공립지회 지회장이라 3월부터 정기적으로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회를 합니다. 그때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교사 이전에 아버지로써 우리아파트 입주민의 대표로 당당히 요구할 것이며, 우리아파트에 긍정적 답변을 얻기위해서 입주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셔야 할 것입니다. 4월에 협의 결과를 입대위 안건으로 다뤄 공론화 할 것입니다.
참고로 해운대 신시가지 유입 인구의 과다로 신시가지에서 조차 학생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이 일이 어렵고 곤란한 것입니다. 고등학교는 구별 배정이 아니고 학군별 배정이라 해광고등학교를 희망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입주민들이 서명,인터넷 민원제기등의 방법으로 도와 드릴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입주민 모두가 인터넷 돌격대, 아줌마 돌격대...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근데 학군을 건너서 배정받을 여지가 없다고는 보지않습니다. 강변대림 같은 경우는 센텀초교로 차후 보내 주기로 해운대교육청과 합의한 선례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선수촌아파트 강 너머 동래구에서 해운대 인지중학교 배정을 받습니다. 단, 희망 학생이 해운대구에 부족해서라고는 하지만 선례는 있습니다.
맞습니다. 나서서 시간내어 도와드릴 수 없기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우리의 힘을 결집시켜야합니다. 회장님!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힘이 필요하다면 어떠한 힘도 보태드리겠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당장이라도 ...
입대위회장님께서 일단 해운대교육청과 접촉하여 보시고 우리 주민들이 어떤 행동을 해주어야 하는지를 공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그 이전에 우리 주민들의 공론화를 위해 가능한 많은 세대가 인터넷 민원 제기를 번갈아 가며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정말 이건 제대로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학교를 두고 멀리 어렵게 간다는건 아이들한테도 좋지 않거든요.
역시 우리 회장님이 최고야!
지금 초등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당면한 과제입니다. 한시바삐 추진되어져야 합니다.
예... 공감입니다. 하루가 급합니다. 올해 교육위원 선거도 있고하니....... 같은일이면 롯데와 공동으로 투쟁하면 어떨까요.
현재 위 문제 다 해결 되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