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 공원(Richmond Park)은 찰스 1세(Charles I)가 1625년 런던의 전염병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구입하였고 이후 리치몬드 공원은 붉은 야생사슴의 사냥터가 되었다.
1637년에 찰스 1세는 높은 벽으로 13Km의 길이로 공원을 외부와 차단하여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 벽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으며 일부 복구되거나 보강되어 있는 상태이다.
1758년 존 루이스(John Lewis)의 소송으로 부분적으로 리치몬드 공원의 보행자 통행이 가능해졌지만 왕실 관리로 인해 전체적으론 불가능했다.
이 공원은 오랜 시간에 따라 조금 변화 되었다. 공원 주위에 주거지가 형성이 되었고 다양한 풍경의 언덕들과 목초지 가든과 초원 곳곳에 다양한 야생 동물들과 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믿을수 없는 환경은 세기를 걸친 야생 사슴과 동물들의 방치로 만들어진 것이다.
리치몬드 공원의 몇가지 특색중의 하나가 이사벨라 우드랜드 가든이다. 이 가든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원래 자리 잡고 있던 목초지에 동,식물이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져있다.
이사벨라 가든은 철죽꽃이 유명하여 봄철이되면 철죽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가든 안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개천과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부터 런던 도심 속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리치몬드 공원은 영국내 뿐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야생보호지역이다. 또한 리치몬드 공원은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약 955헥타르, 영국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인 동시에 유럽의 생태 과학적 연구관심이 많은 공원이다.
1729년 파라디오식 화이트로지는 공원 중심부 언던에 위치하고 있으면 조지 2세을 위해 지어졌고 현재는 왕립발레학교로 사용되고 있다.
리치몬드의 가장 높은 지대는 King Henry VII,s Mound 이며 Pembroke Lodge를 통해 산책로를 따라 끝자락에 위치하고있다. 특히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하기 좋은곳이며 런던으로는 세이트 폴 대성당까지 볼수있다. 날씨가 많이 흐리지 않는다면 선명하게 세인트 폴 대성당을 볼수 있으며 만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무료로 풍경을 감상할 수있다.
1710년에 조망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이곳에서 세인트폴 대성당까지 어떠한 건물도 막을수 없었다고 한다.
러셀 백작가에서 건립한 조지아풍의 장원은 현재 자체의 정원을 가지고있는 장원으로 지금은 레스토랑 및 파티 장소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창밖으로 펼쳐저있는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영국 전통의 티문화를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끔 이곳에서 마치는 티와 스콘은 영국의 고급 아프터눈 티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장소이다.
공원이 너무나 커서 걸어서는 다 구경하기 힘들지만 특별히 이곳은 리치몬드 중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공원안에 자전거를 빌려 탈수도 있고 승마를 배울수 있는 곳도 있으니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런던 한인 민박중에서는 굿모닝 민박이 리치몬드 공원과 가장 인접해 있다.
http://www.frp.org.uk/park/opening-hours
▲ 공원 오픈닝 타임

richmondonparkpdf.pdf
▲공원지도파일
참고 사이트> http://www.frp.org.uk/park
첫댓글 추천은 부끄러운게 아닐거야. 그리고 이 내용은 추천하기에 전혀 이상할거 없는데....
어쩜..굿모닝 하우스 위치 끝내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