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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민선 출범 두 돌 명품도시로 가는 길을 닦다
- 5단지 조성 가시화로 구미공단 40년 지형을 바꿔
-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시책 수립
- 쾌적하고 푸른 도시환경 구축
-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 유치로 문화욕구 충족
- 시민 중심의 체감형 행정서비스 정착
◇ 구미 도약의 가닥을 잡다
새 민선이 출범한 지 두 돌이 됐다. 새 민선 시장으로 취임한 남유진시장은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라는 시정슬로건과 「잘사는 구미,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어울림 문화」라는 시정방침으로 지난 2년간 각 분야의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내륙 최대의 수출산업도시이자 첨단IT산업도시라는 구미시의 이미지에 맞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더욱 강고히 하고 쾌적하고 푸른 도시를 가꾸기 위해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도시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3불 추방운동으로 질서가 바로서는 구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시책 추진과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교육 일등도시로서의 가능성도 열었다.
환경문화대상을 수상할 만큼 환경도시로서의 면모도 보였으며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무엇보다도 KTX선로가 없는 구미역에 KTX 정차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비지니스를 위해 수도권과 연계해야 하는 구미로 봐서는 상당한 성과다. 서울과 불과 2시간도 안되게 이동시간을 단축한 것은 그만큼 속도가 중시하는 현대에서 큰 경쟁력인 것이다.
또한 구미경제 기반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과 과학연구단지 지정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께 건의해 확답을 받아낸 10㎢의 5단지 조기 조성 가시화와 지난 40년간 조성해온 24.6㎢의 구미공단에 이어 또 하나의 경제적 신화를 만들어낸 최고의 성과였다.
행정 성과 또한 컸다. 주요사업 국·도비 예산만 2년간 2,352억원을 확보했다.
대외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2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 경영성과부문 1위, 주민서비스혁신 최우수기관, 중소기업육성시책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상 등 총 29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의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자치단체장인 남유진시장도 헤럴드경제가 뽑은 ‘2006 한국을 빛낸 아름다운 한국인’과 ‘2007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시승격 30주년을 맞이하며 『구미 제2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올해 새 민선 출범 2주년은 그런 의미에서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다
고유가와 수도권규제완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구미시는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최상의 목표인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1,500여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기로 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남유진 시장은 “다가올 2010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첨단산업도시, 정보, 교육, 문화 등 최상의 정주여건이 충족된 도농간 어울림 속에서 50만 구미시대를 열어 가는데 30년간 닦아온 행정가로서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새 민선 출범 2년간 10대 주요 성과
ꊱ 국가 5공단 등 지난 2년간 18.7㎢ 추가조성, 공단 40년 지형을 바꾸다
지난 40여 년 동안 1,2,3,4단지 24.6㎢에 비견될 지난 2년 동안의 18.7㎢ 추가 조성은 구미 공단 40년의 지형을 바꿀 역사의 한 장으로 기록될 만한 쾌거였다
내륙 최초로 지정된「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산동면 일대 6.24㎢
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첨단IT산업, 외국인 정주시설, 외국인병원·학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2012년까지 5년간 310억원(국비 150, 지방비 150, 민자 10)을 투자하여「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건립 등 구미를 디지털전자·IT산업의 허브로 거듭나게 만들「과학연구단지」로도 지정됐다.
국내 최대 전자산업단지로써 고급연구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복합형「배후지원단지」는 2015년까지 산동, 옥계동 일원 2.46㎢에 사업비 8,778억원을 투입, 친환경적인 단지로 건설해 도시 자족성을 확보할 것이다.
지난 3월 17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로 구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구미시장이 직접 건의한 10㎢의 「구미 국가 5공단」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구미공단은 첨단 IT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의 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하고 한국디지털IT전자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첨단산업리더도시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기폭제로 작용하게 됐다.
ꊲ 5대양 6대주를 누벼 투자유치 3조 6천억 원을 구미에 올인시키다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주식회사 구미의 지난 2년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5대양 6대주를 누비고 뛴「도약을 향한」행군의 기간이었다.
지난 2007년 11월 미국 최대기업, 자산규모 세계 2위인 엑손모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25백만 불의 투자유치를 통해 4단지를 223천㎡ 규모의 차세대 전기 자동차용 전지생산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08년 4월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그 동안 아사히글라스에 대한 기업사랑의 정성과 신뢰가 중요한 역할이 되어 아사히글라스(AFK)로부터 추가투자 150백만 불 MOU를 체결했다.
또한 2008년 5월 미국 맨하탄에서는 세계굴지의 다국적 기업 CEO 150여명이 참석하는 투자유치포럼에서 공격적인 투자홍보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리막 제조회사인 일렉트로바야사와 MOU를 체결했다.
그밖에 지난 2007년 11월 (주)한화 창원공장이 구미로 이전, 200억원의 투자유치성과를 거두었고 지난 2008년 6월에는 남시장이 직접 ‘LG 디스플레이’ 사장을 만나 투자유치를 권유해 오는 7월, 1조원 추가투자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외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결과 지난 2년 동안 해외기업 8건에 845백만 불, 국내기업 6건에 1조 3,550억원이 구미에 투자되고 향후 해외기업 2개사 1조 2천억 원, 국내 기업 2개사 2,000억원의 투자가 예상됨으로써 총 국내외 투자유치 금액이 3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ꊳ 「교육시장」답게「1000억원 장학기금 조성」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다
최첨단 IT도시 구미의 미래는「교육도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8년 5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도시 환경조성을 위해「구미시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까지 3년간 100억원을 조성과 장기적으로 1,0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재)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학교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48개교 19억원, 영어마을 체험지원 등 교육지원사업 6억 9천만 원, 교기육성지원 9억 3천만 원 등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35억 2천만 원을 교육부문에 대폭 투자하고 있다.
교육경비를 시세수입의 2%에서 3%로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하고 「서울 구미학숙」건립을 추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초등생 영어체험 위탁교육 협약식」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씩 대구영어마을에 입소하는 교육프로그램에 3억원을 지원했으며, 「수험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운영,「우수교사 인센티브제」운영, 낙동강변 동락공원에「English Zone」을 설치해 생활속의 교육장소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밖에 평생교육원 설치, 평생학습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기본계획 수립, 「한책 하나구미 운동」등을 전개해 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통해 배움 앞에 만인이 평등한 학습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제1회 구미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ꊴ 「일천만그루나무심기」·「도시 숲」조성으로 녹색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다
「꽃밭속의 푸른 구미 만들기」프로젝트인「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담장허물기, 도시숲, 벽면 녹화,「시민의 숲」조성을 위한 범시민 헌수 운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는 도심을 푸른 숲, 녹색 친환경 공간, 웰빙코스로 변모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1차 사업을 끝낸 ‘인동도시숲’은 선진국형 도시숲 조성 모델로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완충녹지의 랜드마크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동도시숲은 산림청에서 녹색자금(복권기금) 720백만 원을 지원받아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 3종 399본, 관목류 3종 5,900본, 잔디, 벤치 등을 설치해 열악한 도로변 녹지환경을 체험하는 웰빙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시청담장을 허물고 벽천분수와 소형연못, 파고라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해뜨락 공원」과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인근 33만㎡ 규모를 휴식과 창조의 공간으로 조성한 「해마루 공원」, 「옥성자연휴양림」개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2007년 11월 20일에는 TBC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구·경북 환경 문화상」에서 남은 음식물 자원화 시설 운영과 시청공원화 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산림청으로부터「아름다운 임도 전국 100선」에 경북의 5곳 중 구미의 임도가 2군데(옥성면 주아리, 해평면 낙산리) 선정되기도 했다.
ꊵ 시 승격 30년 만에 「Yes GumI」·「3不 정책」으로 도시 기본기 세우다
지난 2007년 10월 17일 구미시는 시 역사 30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홍보대사」「상징 조형물」등 세 가지의 기본기를 한꺼번에 이루어냄으로써 선진 도시로서의 최소요건을 당당하게 갖추었다.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모티브로 구미를 이끌어가는 역동적인 힘과 성장에너지를 상징한『Yes Gumi』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공식화하고 구미 출신 인기 탤런트 박상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구미의 미래 발전과 전자도시의 밝은 비전을 상징하는「예스 구미타워」를 세웠다.
취임과 함께 강력한 의지로 추진해온 3불 정책인「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불법쓰레기 추방」은 이제 시민 기초의식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도시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러한 바탕위에 지난 2008년 2월 15일「시 승격 30주년」을 기점으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기업하기 좋으며 정주해 살고 싶은 수준 높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발판을 만들었다.
ꊶ 공동브랜드「口味별미」개발과 도·농상생의 희망 농촌을 건설하다
구미는 잘사는 농촌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개방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구미별미」를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제고, 친환경 고품질 쌀을 명품화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농촌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농기계 구입지원, 친환경 생산자재 지원, 쌀소득보전·조건 불리지역직접지불제, 벼 건조비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과「1읍면 1특화 작목 브랜드화」,「천생산청정미나리단지 조성」등 친환경원예특작을 통한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FTA 체결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금오산바이오포크 브랜드 육성」조사료 장비지원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양적인 축산에서 질적인 축산을 위해 살아있는 천연 미생물로 가축의 소화를 돕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사료 효율을 개선하는「사료 첨가용 생균제」를 생산 보급해 축사 환경개선 등 친환경 축산업 체제를 구축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면소재지 활력증진사업, 오지개발·소도읍 육성사업, 테마별 문화공간 조성 등「농촌정주환경 개선」과 「農心 & 社心 일체운동」추진으로 도·농 상생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1社 1村 자매결연」확대, 농촌문화체험 등 도시와 농촌을 연계시켰다.
무을면 무수1리 등 3개 마을과 옥성 주아리 등 2개소를 포함한 5개 마을을「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조성하고 「옥성 자연휴양림」「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 건립」등 인근 주변지역과 연계된 휴양체험공간은 도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웰빙자원으로 도·농 교류와 새로운 농촌관광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ꊷ 수요자 중심 복지기반확충으로 행복이 충전되는 도시로 거듭나다
복지에 있어서도 남다른 구미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기반을 확충하고「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자활사업」추진, 전국 최초「주민서비스 박람회」개최, 복지정책에 민간 참여 유도, 1365자원봉사 활성화로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의 자원봉사 포인트를 적립했다가 찾아 쓰는「구미사랑자원봉사고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이 밖으로 나오기 편한 도시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재활시설 확대와 창업보육 자립지원, 빈곤세습 예방을 위한 7세 이전의 저소득층 영유아가정 지원사업인「영유아통합지원사업(Success By 7)」을 통해 빈곤과 해체가정의 영유아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반듯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과 청소년 상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했다
「구미시립노인병원」,「실비노인전문요양원」건립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보육시설 확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찾아가는「맞춤형 통합보건 의료서비스」제공,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와 복지가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서비스 혁신평가에서 구미시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지원금 2억원과 2007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 평가 전국 준우수 (상사업비 7천만원) 수상, 2008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 경로당 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ꊸ「문화시장」이 이끌어낸 최고의「오케스트라 향연」과「도민체전 종합우승」
구미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4일간 영천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를 제치고 당당하게「종합우승」을 탈환, 체육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였다.
제79회 YMCA 전국유도대회, 제63회 전국 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전국볼링대회, 탁구선수권대회, 아시아 일주 국제사이클대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체육발전과 도시홍보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문화에 있어서도 명품도시 구미의 위상에 걸 맞는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 유치로 관객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동시에 명품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장을 외부전문가로 공개채용하고 국내외 최정상급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인「슬로박필하모니」「BBC필하모닉」「쌍트페테르부르크심포니오케스트라」초청 공연과 세계적인 소프라노「조수미 리사이틀」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화시장을 표방해온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Yes! Rock 페스티벌 및 한여름 밤의 공연」등으로 음악적인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와 2009년「제27회 전국연극제」유치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데 그 터전을 넓혀갈 계획이다.
ꊹ 명실상부한「글로벌 도시」구미로 발돋움 하다
구미시는 지난 2008년 4월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와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UN Globa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지금까지「동·동남아네트워크」,「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GCD(세계도시연합)」,「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등 모두 5개 국제단체에 가입해 글로벌 시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구미시는 UNGC 가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참여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방침이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세계의 흐름과 방향을 파악하고 외국기업 투자유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나감으로써 명실 공히「Country 단계에서 Global 시대」로 나아가는 굳건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시 등「7개 국제도시간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사절단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민간교류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10월에는 「장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오쯔시 물산전 및 관광설명회」추진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구미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7년 11월 중국의 심장 북경과 산서성에서 현지 농업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300여명에게 37년 새마을운동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시켜「중국의 신 농촌건설」국가정책 추진에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4월에는 아프리카 최빈국 「콩고민주공화국」의 은꾸무프레이룽굴라 새마을회장과「새마을운동 보급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구미시의 새마을 운동이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 검은 대륙 아프리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한 봉사행정으로 시민중심의 조직 경쟁력을 강화시키다
시민을 위해서는「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안하다」라는 무한 봉사 행정마인드와 「아는 것만큼만 보이고, 보고 싶은 것만큼만 보인다」라는 마인드 제고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열정을 가진 조직으로 변화시켰다.
개방형 직위공모제 및 민간전문가 채용, 미래디자인팀 운영, 유명강사특강, 상시학습체제 운영, 학습동아리 활성화, 공무원 1인 1정책 제안제도, 「신규공무원 멘토링제」실시 등을 통해 행정의 질을 높였다.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고객 만족행정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고객평가제」고객의 소리수집, 찾아가는 친절강사제 운영, UMS서비스, 고객관리시스템,「바로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단」운영, 구미사랑정책모니터, 「시민명예기자단」등 다양한 시정참여 채널을 운영함으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투명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행정의 기반을 다져왔다.
전국 최초로 뇌를 쉬게 하고 마음을 비우는 웰빙 공간인「명상체험관」을 지난 2008년 2월 개관,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는데 이용한 시민 86%가 만족하고 96%의 시민은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겠다는 적극성을 보여주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