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 세계 에스페란토 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네델란드 로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 :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가 전국에 지부를 두고 보급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에스페란토 문화원 : 매월 에스페란토 보급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
▶ 단국대학교 : 현재 단국대학교(서울, 천안 캠퍼스)에서는 1985년부터 에스페란토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하여 학점을 인정하고 있으며,2003년에는 익산의 원광대학교에서도 정규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인천의 문일여고와 부산의 이사벨고등학교에서 에스페란토부가 특별활동부서로 편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에스페란토 방송과 문학 작품
중국, 바티칸, 폴란드, 오스트리아, 쿠바 등 11개국에서 단파 및 위성방송을 통하여 매일 수차례씩 에스페란토 국제 방송을 하고 있다.
성경》, 《논어》, 《코란》을 비롯하여《햄릿》등 셰익스피어의 희곡, 《죄와 벌》, 《데카메론》, 《파우스트》, 《돈키호테》, 《설국》 등 동서고금의 작품들이 에스페란토로 번역되었을 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과 시의 창작 활동도 활발하다.
한국의 고전과 문학 선집도 에스페란토로 발간되어있다.
인터넷의 보급 확산으로 세계는 지구촌이 되었고,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 것이 인류의 최대 관심사인 지금, 에스페란토는 인종, 종교, 이념, 국적을 초월하여 세계 모든 사람들이 특정 민족어를 사용하지 않고 대등한 입장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가능케 해주고 있다.
실로, 에스페란토는 '인터넷 시대의 국제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