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울 랑구의 32번째 생일이랍니다.
늘 추석연휴 전날 생일을 맞이하여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미안했는데
이번 생일엔 꼭 맛난 생일상을 차려줄려고 맘 먹고 뭘 해줄까 고민하다
얼마전 집들이 가서 먹은 담백하면서도 맛난 무쌈말이가 생각나더라구요.
재료도 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
하지만 담백하면서도 맛깔난 무쌈말이 완성!!
냉장고에 있니?
무쌈, 오이, 당근, 파프리카(노랑, 빨강), 슬라이스햄, 크래미
무쌈말이
1. 오이는 돌려깍아 썰고 당근, 파프리카, 햄, 크래미도 적당한 굵기로 채썰어 준비해요.
* 집에 일반햄이 없어 슬라이스햄을 사용했어요..
* 크래미는 사선으로 결이 나 있어 채 썰면 모양이 이쁘지 않네요.. 맛살을 권해 드려요..
2. 무쌈은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하고,
3. 무쌈에 채 썰어 놓은 재료들을 원하는 만큼 얹어 말아줘요.
4. 짜잔~~ 예쁜 무쌈말이 완성!!
5. 후다닥 만들어야 하는 관계로 소스는 시중에 파는 케이준 드레싱 이용했어요..ㅎ
먹기 좋게 접시에 동그랗게 담아 소스와 함께 내면 되요.
첫댓글 올만에 보니 먹고 싶어요. 요거 해놓으면 상이 빛나는뎅.. ^^
너무 예쁘게 하셨네요^^
앙.. 감사드려요^^
맛있겠어요..색깔도 넘 이쁘네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색깔이 정말 끝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