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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의 야수적 탄압으로 옥고를 치르고 프랑스로 망명해서 생을 마감했던 화가 이응로의 "군중"입니다.
당을 찬양한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개인의 눈은 하나
당의 눈은 천 개
당은 일곱 개의 국가를 보고
개인은 하나의 도시를 본다
개인이 갖고 있는 것은 자기의 시간
그러나 당이 갖고 있는 것은 많은 시간
개인은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당은 사라지지 않는다
생각하라 당은 대중의 전위
그들은 투쟁을 지도한다
현실이 지식으로부터 흡수한
고전적 이론가의 방법으로
그러나 누구인가 당은?
전화가 있는 건물에 앉아 있는 것이 그것인가?
그 생각은 비밀이고 그 결정은 알려져서는 안 되는 것인가?
누구인가 그것은?
우리들이다 그것은
당신이고 나고 당신들이다 - 우리 모두인 것이다
당신의 옷을 입고 당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그것은 내가 사는 집에서 살고 당신이 습격받는 곳에서 싸운다
당신이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면 우리들은
당신과 함께 그 길을 간다 그러나
바른 길도 우리를 빼고는 가지 말라
혼자서 가는 길은
가장 옳지 않은 길이다
우리들과 떨어져서 가지 말라!
우리들이 잘못이고 당신이 옳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과 떨어져서 가지 말라!
돌아서 가는 길보다 지름길이 좋다고 누구나 말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지름길을 인식하고 있을 뿐
그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 지혜는 유용할까?
지혜는 우리들과 함께 짜라!
우리들과 떨어져서 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