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仙道文 |
|
|
| |
仙道活法 楗體康心
孝踐愛橋 一和蒼生 |
◉ 선도활법(仙道活法) - 선도는 민족고유의 심신수련법, 양생의 도를 말하고 활법은 생명력을 강화시키는 법, , 생명체에 활력을 넣는 법을 말하며 그 반대는 살법이다.
◉ 건체강심(楗體康心) - 건체는 몸이 튼튼해진다. 외적인 형식뿐만 아니라 내적인 신체조직 전체가 건강한 것을 말하며, 강심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화평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 효천애교(孝踐愛橋) - 효천은 효를 실천하다. 즉 충효사상을 실천에 옳기자는 뜻이고, 애교는 사랑을 베풀자는 뜻이다. 애교는 넓은 의미로 박애사상, 자비사상을 말하며 사랑이 근본이라는 뜻이다.
◉ 일화창생(一和蒼生) - 일화는 온누리가 진리로써 화합되고 조화된다는 뜻이며, 창생은 백성, 무리, 사람을 뜻한다.
선도문을 정리해서 풀이하면
민족고유의 심신수련법인 국선도 수련을 통하여 생명체에 활력이 넘치니, 몸은 건강해지고 마음은 평안하게 되어 연년익수하고 무병장생하도다.
선도의 충효사상을 실천하고 모든 것을 덕과 사랑으로 베풀게 되니, 온누리가 진리로써 화합되고 조화된 참 사람이 되도다.
※ 선도문은 단전행공을 할 때 호흡의 길이를 정확하게 구분해주고 집중력을 유도해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막연하게 듣고 행공하지 날고 의미를 되새기면서 행공해야 집중과 호흡에 큰 도움이 된다.
2. 수련의 목표
국선도 수련의목표는 관점에 따라서, 수련자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나, 생활선도를 지향하는 일반적인 관정에서 본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을 수 있다.
첫째는 역시 건강이다. 건강한 삶은 우리가 추구하는 다른 모든 삶의 기초이고 전제라는 점에서 또 남에게 짐이 되지 않고 스스로 홀로 설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가장 일차적인 국선도 수련의 목표이다.
둘째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는 긍정적인 삶이다. 우리가 처한 주변환경과 상황이 아무리 황당하고 혼란스럽더라도 언젠가는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펼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갖는 긍정적인 삶으로 전환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삶의 자세를 확실히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수련의 목표이다.
셋째로 국선도 수련의 목표로 들 수 있는 것은 능력이다. 여기서 능력이란 물론 허황된 것이 아니라 현세적인 삶을 충실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말한다. 자신이 세운 인생의 목표와 계획을 꿋꿋하게 당당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능력, 창의력과 실천력을 작춘 삶이 중요한 수련의 목표이다.
넷째는 스스로 자기 발전 하는 삶이다.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끊임없이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면서 자기 발전을 이루는 삶이 수련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충실히 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는 점에서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느낌과 희열 속에서 사는 것이 수련의 목표가 돼야 한다.
다섯째는 삶의 질적 향상이다. 개인적인 만족에 그치지 않고, 덕을 쌓고 덕을 베풀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양해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국선도 수련의 목표이다.
끝으로 국선도 수련의 목표는 결국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딛고 서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조화롭게 추구하고 보장하면서, 더불어 같이 행복을 누리는 삶이 국선도 수련의 목표이다.
3. 수련의 실천요강
1)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몸의 저항력과 항병능력을 강화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지병을 다스려 건강하게 살아가자는 것이요
2)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사람답게 살아가자는 것이요
3)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무한한 인간의 능력을 최대로 개발하여 일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자는 것이요
4)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어떤 어려운 일도 ‘하면된다’ 는 신념과 희망을 갖고 사신있게 자기 발전을 하자는 것이요
5)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과 감정의 순화로 아름답고 착한 마음으로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것이요
6)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내면세계의 개발과 정신 수준을 고양시켜 정신문화를 향상시키자는 것이요
7)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강건한 육체와 투철한 정신력으로 인간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자는 것이요
8)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서로 돕고 서로 북돋워주는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덕을 쌓고 덕을 베푸는 복된 사회를 구현하자는 것이요
9)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고 소우주와 대우주가 하나가 되는 우아일체의 경지에 이르자는 것이요
10) 국선도 수련을 통해서 참나를 찾아 진정한 행복을 누리자는 것이다.
4. 행공에 임하는 자세
전조신 수련이 끝나고 단전행공에 들어가기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장을 풀고, 고요하게 의식을 단전에 집중하는 입정의 준비 상태가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수련과정을 무시하고 화장실 출입도 하고 물도 마시며 선풍기 바람을 쐬는 등 수련에 도움이 죄지 않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는 행공자가 있다. 이런 행동을 하다가 단전행공에 들어가게 되면 단전호읍은 물론 의식 집중이 잘 될 수 없다. 10분이 지나서야 다소 안정이 되면서 단전행공이 이루어진다.
1회의 단전행공에서 10분 정도의 시간 낭비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수개월 내지 수년의 기간이 계속 누적되면 수련의 발전과 효과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생기게 된다.
일반운동과 달리 국선도 단전행공은 바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
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단전행공 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유의하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1) 느긋한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행공에 임한다.
◉ 바븐 일과에 쫓기다 보면 항상 긴장 속에 생활하기 마련이다.
◉ 항상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생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부드러운 말, 부드러운 행동, 하루에 한가지씩 남을 위해 봉사를 한다는 마음가짐은 경직된 생활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 단전행공에 있어서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행공을 해야 조신법 수련도 잘 되고 단전호흡도 잘 된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가 없고 긴장된 몸의 상태에서 행공을 하면 수련이 잘 되지 않는다. 항상 마음의 여유와 느긋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 마음의 안정은 정신 집중과 정비례한다.
◉ 마음의 안정 없이는 의식을 집중할 수 없으며 집중이 되지 않는 단전행공은 무용함을 명심해야 한다.
◉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수련을 하면 온 몸이 긴장되어 조신 순련이 잘 되지 않으므로 단전 호흡을 하면 호흡이 전현 안 된다. 이 때는 단전행공을 하지 말고 편안하게 누워서 몸의 긴장을 정화법으로 몇 번이고 반복해서 풀고 난 다음 긴장이 풀렸을 때 일어나 단전행공을 해야 한다.
◉ 마음의 불안은 육체를 긴장시키고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는
첫째, 의식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라. 처음부터 의식이 한 곳에 모아지지 않으나 노력하면 집중력이 강화되면서 마음이 편안해 진다.
둘째, 호흡이 가볍게 하단전에 내려가도록 의식으로 유도하라. 마음이 안정되면서 집중과 호흡이 일치된다.
3) 밝고 맑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모든 수련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자세로 행공에 임한다.
◉ 어둡고 탁한 마음가짐으로 행공을 하게 되면 생기가 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기가 발동하게 된다.
◉ 제일 중요한 자세가 수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이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단전행공을 하게 되면 정심의 마음이 아니기 때문에 수련 효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진기도 외면을 하게 된다.
4) 욕심은 절대 금물이니, 행공은 절대 무리하게 하지 말고 자신의 몸에 맞게 수련한다.
◉ 욕심은 마음을 거두어가고 눈을 멀게 한다. 불행이란 지나친 욕심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특히 단전행공은 자신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력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그러므로 지나치거나 무리가 되는 수련은 오히려 몸을 해치게 된다.
◉ 며칠 수련에 빠졌다고 하자. 이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하루에 몇 회의 수련을 계속한다면 수련을 보충하는 것이 아닐라 몸을 혹사시키게 된다.
◉ 수련은 어디까지나 자기 몸에 맞도록 행공을 하여야 한다. 사람마다 건강 정도가 다를 것이며 체질, 체형, 나이, 성격, 환경, 직업 등에 따라 수련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향상 자기 자신의 몸을 기준으로 착실하게 수행해 나가야 한다.
5) 洗身 洗心의 자세로 행공을 한다.
◉ 단전행공은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의미에서 다른 건강법의 운동과 크게 다를 바가 없으나, 도의 입장에서 보면 ‘도를 닦는다’고 하지 ‘도를 운동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께서는 하늘의 법칙을 대우주의 법칙이라고 하였고 사람의 생명 법칙은 소우주의 법칙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대우주를 대도체라 이름하면 소우주를 소도체라 이름하게 된다. 소도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육체가 병들지 않게 깨끗하게 닦아야 하는 것이다.
6) 행공은 공복 시가 좋으며 식사를 한 경우는 소화가 충분히 된 후에 한다.
◉ 식사를 마치자마자 시간에 쫓겨 행공을 하는 사람이 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 지병이 있는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몸에 무리가 온다. 명치끝이 몹시 아프다든가, 구토증이 생긴다든가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현기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단전호읍을 하면 호흡이 단전에 내려가지도 않고 전혀 호흡이 안된다. 결과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된다. 그래서 행공을 공복 때에 하면 장의 기능이 활성화 되어 소화, 흡수, 배설 기능이 활달해 진다.
7) 행공은 정확한 자세, 올바른 호흡, 강한 정신 집중으로 한다.
◉ 단전행공의 3대 원칙이 정확한 자세, 올바른 호흡, 강한 정신 집중이다. 이 세가지가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행공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다.
◉ 정신 집중이 되지 않는 단전호흡은 무용하며 단전호흡이 되고 있자 않은 상태에서의 행공자세는 별 의미가 없다.
8) 수련장에 늦게 참석하여 행공을 하게 될 때는 간단히 몸을 풀고, 충분히 긴장이 풀리고 난 후 단전행공을 한다.
◉ 생활에 쫓기다가 보면 수련장에 늦게 참석하여 행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바로 단전행공에 들어가지 말고 차분하게 몸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켜 행공에 임해야 정상적인 단전행공이 될 수 있다. 급한 마음에 몸도 풀지 않고 바로 단전행공에 들어가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9) 단전행공을 할 때는 양말, 시계, 안경 등을 제거한다.
◉ 양말은 신고 행공을 하게 되면 미끄러워 정확한 자세를 취할 수가 없으며 손끝, 발끝을 자극 주는 데 효과가 적다.
◉ 시계를 차고 행공을 하게 되면 정신집중에 장애가 되며 특히 후조신법 수련에 장애가 된다.
◉ 안경을 끼고 행공을 하면 여로가지로 불편하다. 몸을 움직이는 데도 경혈점을 누르는 데도 방해가 된다. 게다가 안경이 부러질 수도 있다. 양말, 시계, 반지 등은 제거하고 행공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10) 행공 시작 전 대․소변은 충분히 처리한다.
◉ 대,소변의 변의를 느끼는 상태에서 행공을 하게 되면 정신이 산만하여 행공이 될 수 없다.
◉ 행공 중에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면 습관적이 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의 정신 집중에 방해를 줄 수 있다.
11) 음주했을 때는 단전행공은 절대 금한다.
◉ 반드시 지켜야 할 대목이다. 많은 사람들이 음주 후에 행공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과음했거나 숙취상태에서 행공을 하면 상기현상으로 그 자리에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갑자기 인사불성이 되어 주위를 놀라게 한다.
◉ 음주했을 때 행공을 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
◉ 음주 후에 행공을 하면 술이 빨리 깬다는 것을 알고 습관적으로 행공을 하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12) 신체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지병의 정도를 사범에게 알리고 몸에 맞는 행공 지도를 받는다.
◉ 중요한 내용이다. 아픈 것을 알리지 않고 행공을 하다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 지병을 알리고 지병에 도움이 되는 단전행공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이것을 무시하면 행공을 해 나갈 수 없다.
◉ 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당뇨 등 내과적인 지병뿐만 아니라 허리, 관절, 견비통 등 외형의 지병도 중요하며 과거에 수술을 받은 경우 등도 수련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반드시 사범에게 알리고 몸에 알맞은 지도를 받아야 한다.
13) 초공에서는 누구나 가벼운 근육통으로 몸살을 앓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쉬지 말고 가볍게 행공을 한다.
◉ 행공을 시작한 지 15일 내지 30일 전후해서 가벼운 감기 몸살이 온다
◉ 몸이 약한 사람. 지병이 있는 사람은 심하게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대다수가 가볍게 감기 몸살이 온 다. 이것은 적응하기 위한 신체적이 반응이고, 다른 의미로서는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근육, 인대, 관절, 골격 등을 고루 자극을 주기 때문에 여기에서 생긴 미열로 몸살이 온다.
◉ 과거에 다쳤던 곳, 현재 좋지 못한 신체 부위, 앞으로 나빠질 수 있는 약한 곳 등이 수련을 통해서 나타나게 된다.
◉ 이런 경우 등은 앞으로 좋아질 수 있는 신체의 반응이니 부작용, 또는 내 몸에 맞지 않는 수련이라 생각하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사범의 가르침대로 몸에 맞도록 수련을 하여야 한다.
14) 행공과정 중 신체의 변화가 오게 되면 사범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지도를 받도록 한다.
◉ 행공을 통한 신체적인 변화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 지병자는 지병의 정도에 따라 신체의 변화가 다르며 지병의 병증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신체의 반응과 변화가 온다.
◉ 순환기계통, 소화기계통, 배설기계통, 심인선계통의 질환자 등 각 지병의 병증과 증상의 경중에 따라 신체적인 반응과 변화가 모두 다르다. 반드시 사범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 한 가지 예를 든다면 고혈압 환자가 두좌법을 무리하게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님은 물론 당장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러나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행공을 통해서 혈압이 정상이 되어 두좌법을 멋지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15) 수련에 대한 의문점은 사범에게 문의하여 정확하게 이해하고 행공에 임한다.
◉ 처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사범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지도에 따라 수련을 하게 되나 용어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사범에게 문의한다.
◉ 수련의 의문점과 신체의 변화를 사범에게 문의하여 반드시 이해하고 수련에 임해야 한다.
이상의 단전행공 때 지켜야 할 자세들을 잘 숙지해 단전행공에 임하게 되면, 수련도 잘 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적인 반응이 많이 생기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정상적인 수련의 방법으로 발전하게 된다.
5. 수련장 내에서 지켜야 할 점
1) 수련시간을 지켜야 한다.
수련시간 10분전에 와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수련에 들어가야 긴장되지 않고 조신법, 단전행공이 잘 된다.
2) 정숙해야 한다.
수련장은 심신을 닦는 수양의 장소이기 때문에 수련 중에 소음을 내서는 안 된다.
3) 수련장에 입실한 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일체의 행동을 삼가야 한다.
수련 중 화장실 출입을 한다든가, 발자국 소리를 크게 낸다든가, 기침을 한다든가, 코를 푸는 행위 등은 수련장 밖에서 해야 한다.
4) 현재 수련 중인 과정 외의 어떤 수련 방법도 혼용해서는 안된다.
다른 곳에서 배운 무술이라든지 수련방법 등을 수련장 안에서 한다는 것은 예의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수련장의 규칙상 금지되어 있는 행동이다.
6. 수련장 안에서의 예의
수련장 안에서 선배, 후배 간의 예의가 있어야 하고 수련자의 자리 배치는 선배 행공자가 앞자리, 후배 행공자는 뒷자리에서 행공을 한다
7. 도복 착용 방법
◉ 도복은 수련의 상징물이므로 단정하게 입고 수련에 임한다.
◉ 띠는 약간 여유가 있게 느슨하게 매고 띠의 매듭이 왼쪽 옆구리에 가도록 한다.
◉ 띠의 위치는 배꼽 위로 올려 매어야 하고 배꼽 밑에 매면 단전호흡에 지장을 주게 되며 上氣되기 쉽다
◉ 도복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을 하여 청결하게 착용하여야 한다.
◉ 도복은 지정된 장소에 걸어 놓아야 하며 도복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끈을 매어서 걸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