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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배낭(Soft Day Packs) |
내부 프레임 배낭 |
외부 프레임 배낭 |
잘못된 배낭 착용 무게중심이 뒤로 처져 있고, 짐들이 덜렁대어 힘을 분산시킨다. | ||
평탄하고 좋은길 무게중심이 위에 있다. |
험한 등산로 |
3.3 등산화
등산은 발로 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체중과 균형유지에 필요한 신경이 발부분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을 보호하고 원활한 등반을 위해서는 등산화야 말로 가장 중요한 장비임에 틀림없다. 등산화는 전통적으로 가죽으로 만들어 지는데 요즈음은 가죽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재질의 원단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많다. 등산화를 크게 구분해 보면 목이 긴 것과 짧은 것, 그리고 무겁고 딱딱한 것과 가볍고 부드러운 것으로 대별된다.
움직임이 많은 등반과 근거리 산행에는 가볍고 부드러운 등산화를, 바닥의 요철이 심한 장거리 산행에서는 바닥의 요철충격을 발바닥 전체로 균등하게 분산시켜 주는 딱딱한 밑창을 가진 등산화가 좋다. 이러한 장거리용 등산화도 가벼운 것이 좋다. 또한 암릉 등반과 같은 암벽지대를 지나야 하는 등반은 바닥 재질이 암벽등반용인 부틸고무창으로 된 것이 마찰이 뛰어나며 흙길이나 잡목지대를 주로 등반할 때는 요철이 있는 바닥창으로 된 등산화가 적절하다.
너무 꼭 맞는 등산화는 겨울철에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기때문에 동상에 걸릴 우려가 있다. 장기산행에는 발목이 부드럽고 긴 등산화를 신는 것이 발목의 피로를 방지하기 때문에 좋다.
용도에 다른 선택
*가벼운 하이킹용
이러한 종류의 등산화는 하이킹과 짧은 등산을 위해서만 설계되었다. 편안하고, 쿠션이 잘 되어 있으며, 통풍능력이 좋다. 결과적으로 아래의 다른 종류들에 비해서 지지하는 능력과 내구성이 적다.
*중간수준의 위킹산행용
이러한 종류의 등산화는 편안한 방법으로 길을 따라가거나 길을 벗어나는 등산을 위하여 설계되었다. 가벼운 하이킹용 모델보다는 내구성이 좋고, 지지 능력이 좋지만, 쉽고 편안한 지형을 짧거나 적절한 거리 동안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본격적인 등산
이런 종류의 등산화는 편안한 지형부터 난이도가 높은 곳까지 길을 따라가거나 길을 벗어나는 등산을 위하여 설계되었다. 또한 장기등반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내구성과 지지능력이 좋고, 발목과 발을 더욱 보호해준다. 몇몇 모델은 특히 난이도가 높은 거친 지형을 위해서 설계되어 가장 좋은 내구성과 지지 능력,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등산화의 재질
등산화에 사용된 재질은 무게와 통풍능력, 내구성, 방수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서로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어도 성능은 비슷할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개인적인 취향이 선택의 기준이 된다.
* 날일론 천(Nylon mesh) 또는 분할가죽
Nylon mesh 또는 분할가죽 재질로 된 등산화는 가볍고, 통풍능력이 있으며, 따뜻하고 적당한 날씨와 짧고 편안한 등산에 적합하다. 착용감이 부드러우며, 길들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전체 가죽(full-grain) 등산화보다 가볍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 아쉽게도 Nylon mesh 또는 분할가죽 재질로 된 등산화는 전체가죽 등산화보다 방수능력이 약하다.
*전체가죽(Full-grain Leather)
전체 가죽 재질로 된 등산화는 완벽하게 방수가 되고, 내구성이 있고, 지지능력이 (분할 가죽이나 nylon 보다) 좋다. 무엇보다 광범위한 등산과 난이도가 있거나 어려운 지형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nylon / 분할가죽 재질 만큼 무게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통풍능력이 있지만, 더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전체 가죽 재질은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완전 방수 장치(Waterproof barrier)
요즈음에는방수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고어텍스(Gore-Tex)를 사용한 등산화가 많이 시판된다. 고어텍스(Gore-Tex)는 다양한 등산화 스타일 즉, 가벼운 하이킹에서부터 본격적인 전문등반에 까지 모두 적용된다. 방수성능은, 이 고어텍스(Gore-Tex)가 사용된 방식, 재질, 관리에 따라 달라진다.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되었다면, 이러한 고어텍스(Gore-Tex) 완전방수장치는 등산화 자체보다 수명이 더 길어진다.
*완전 방수 가죽(waterproof leather)
완전 방수 기능을 위한 가죽이다. 뛰어난 재질이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그래도 누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등산화를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달려있다.)
*완전 방수 구조(waterproof of water-tight construction)
밀폐된 봉합선, 특별한 재봉, 정교한 설계와 같은 방법으로 누수가 되지 않도록 설계하기 위한 구조적인 기술을 뜻한다. 완전 방수 구조는 일반적으로 완전 방수 재질로써 만들어진다.
*완전 방수 안감(waterproof liner)
이것은 위에서 설명된 특별한 완전 방수 장치이며, 등산화의 외부 재료에서 누수가 생기더라도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등산화 내부에 설치된다. 이러한 안감은 발이 젖지 않도록 큰 역할을 해준다. 그러나 Gore-Tex는 (그리고 다른 것들도) 수명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다. 등산화의 완전 방수 (또는 기본 방수) 기능은 당신이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달려있다. 등산화에 첨부된 올바른 관리방법을 잘 따름으로써 성능을 잘 발휘하고, 수명이 오래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
전통적인 중등산화 | 가벼운 경등산화 |
3.4 등산복에 사용하는 섬유와 원단
등산복은 피부위에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고 쾌적함의 적인 비와 눈과 추위로 부터 보호를 하여 신체를 안락하게 해준다. 산의 혹독한 날씨에 몸을 보호하기 위한 의류는 보온력 뿐만 아니라 젖어도 빨리 마르는 속건성도 필요로 한다. 젖었을 때는 춥지 않은 기온일때 조차 피부에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하지 못한다. 적절하지 못한 의류는 등산중에 발생하는 수많은 아주 사소한 상황에서 체온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로 빠뜨리고 결국 산악사고중 가장 많은 사망원인인 하이포서미아(Hypothermia 저체온증)에 걸리게 한다. 그러므로 의류는 춥고 젖은 상황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생명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주의깊게 선택해야 한다.
바꿔말하면 무더운날에도 체온이 너무 올라가는 것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통풍과 환기는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요소이며, 젖었을 때에도 빨리 말라야 체온이 올라가지 않는다.
장비점에 가면 각각 최고의 성능임을 내세우는 최첨단의 다양한 의류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하는 것은 어느 한가지 원단이나 의류로서 등산중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적합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마다 신체구조와 신진대사의 차이로 부터 의류선택이 달라지기도 한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경험으로 부터 다양한 등반조건에 맞추어 신체를 쾌적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몇 가지 의류를 적절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면 (Cotton)
면은 흡습성이 뛰어나며 촉감이 부드러워 속옷과 T- 셔츠로 사용되고 있지만 등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단위 면적당 수분함유량이 가장 높아 땀에 젖었을 때 건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보온성도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면이 지닌 장점은 어느 섬유보다도 뛰어나기 때문에 가벼운 산행에는 쾌적한 느낌을 주는 옷으로 사용된다. 저체온증(Hypothermia)일 때는 갈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강도도 우수하지만, 합성섬유(Nylon, Polyester 등)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최근에는 면 느낌이 나 도록 가공된 Nylon(Supplex), N/C(Nylon과 면의 교직물)로 많이 대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 (Wool)
양모는 천연섬유 중 탄성이 가장 우수하고 공기층을 많이 함유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며, 면보다는 흡습성이 적고 젖었을때도 따뜻해 겨울용 의류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그러나 수분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젖으면 무겁고 세탁시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분만 아니라,(더운물로 세탁하거나 따뜻한 곳에서 말려도 줄어 든다) 또한 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산행용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고, 플리스나 윈드스토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말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이것도 합성섬유에 밀리고 있다.
폴리에스터 (Polyester)
Polyester 가볍고 따듯하며 빨리 건조되며 섬유의 특성상 수분(땀)을 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복으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땀이 많이 나면 몸에 감기기 때문에 불쾌한 느낌을 주며,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등산복으로는 잘 사용치 않았으나, 최근 들어 Coolmax, Darcon 등 기능을 극대화하고 촉감을 개선한 Item들이 많이 개발되어 등산용 제품으로의 사용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Coolmax의 경우 티셔츠, 남방, 바지등의 제품이 나와 있고, Dacron(면과 Coolmax의 교직물)의 경우 남방, 바지 등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Coolmax나 비슷한 기능을 가진 소재의 내의(Underwear)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참고사항
Coolmax는 미국 Dupont사에서 개발된 원사로서, 원사의 단면이 UFO(또는 아메바) 형태로 되어 있기때문에 수분을 빨리 흡수할 뿐 아니라, 면에 비해 최고 30배의 건조 속도를 가지고 있어 운동복 및 등산복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흡습·속건 기능에 있어서는 최고의 소재이다.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도 폴리에스터와 마찮가지로 가볍고, 빨리 마르며, 보온성도 있으며, 촉감도 좋다. 단점은 보푸라기가 일어나며, 가격도 비싸다. 주로 속옷에 많이 사용된다.
Nylon (나이론)
합성 섬유 중에서 강도가 가장 강한 섬유로서, 무게가 가볍고, 탄력성이 우수하며, 오염(약품 이나 기름)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염색성이 우수(반대로 염색견뢰도는 약함) 하여 Polyester와 함께 의류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단점은 열에 약하고, 수분율 (물기를 흡수하고 있는 정도)이 Polyester 등에 비해 높은 편이며, 대부분의 합성섬유와 마찬 가지로 촉감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면 느낌의 촉감이 나는 Nylon(Supplex, Tactel 등)이 개발되어 면의 대체품 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Nylon의 장점을 살려 Laminating이나 Coating 등 가공 을 해서 각종 기능 원단으로 많이 사용된다.
*참고사항
표준수분율은 일정한 상황하에서 섬유가 수분을 흡수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기준 ( Polyester 0.4, Nylon 4, 면 8, Silk 9, Wool 16 ) 수분율이 작으면 세탁후 건조가 쉽고, 형태안정성이 우수해 보관이 쉽다. 그렇지만 정전기가 잘 생기고, 염색이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
Supplex과 Tactel는 미국 Dupont사의 개발품으로, Nylon에 특수 가공을 하여 면 느낌이 나도록 제작된 원사명이다. 일반적으로 Supplex는 미국, Tactel은 유럽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며, 또한 Sports Brand는 Tactel, Outdoor Brand(등산)는 Supplex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스판덱스 (Spandex)
스판덱스는 나일론을 비롯한 2-3가지 섬유를 혼합하여 신축성을 지니게 만든 섬유인데, 뛰어나 신축성으로 활동성이 좋고, 내구성, 땀을 빨리 배출하는 발한성과 건조능력이 우수하다. 매우 고가인 것이 단점이다. 여러가지 의류의 부분소재와 바지 등으로 사용된다.
방수/방풍 원단
방수원단은 보통 나일론 다후다에 폴리우레탄과 같은 고무재질의 코팅을 하여 방수성과 방풍성을 지니게 한 것이지만 몸 안에서 발생하는 땀이 배출되지 않아 내부에 습기가 차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의류에 잘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방수/투습 섬유
대표적인 방수/투습원단인 고어텍스(Gore-Tex)로 알려진 방수/투습원단은 나일론 타후타(Taffeta)에 방수/투습성의 불소 수지막 PTFE (PolyTetra Floro Ethylene - 1평방인치당 90억개 이상의 기공을 함유)를 고무코팅 대신에 얇게 접착시켜 투습기능을 강화시킨 것으로 외부로부터 수분의 흡수는 차단하고, 내부의 땀은 수증기형태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아울러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성이 있어 최근 겉옷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나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내구성이 약하다는 것이다.
플리스 원단 (Fleece)
말덴사의 폴라텍으로 대표되는 플리스원단은 고어텍스와 더불어 등산의류의 혁명을 가져왔다. 폴리에스터 원단에 보드러운 보푸라기를 발생시킨 플리스는 신축성이 있으면서도 매우 가볍고 따뜻하며, 잘 젖지 않고, 젖어도 빨리 마르며, 젖은 상태에서도 어느정도 쾌적한 감촉이 유지되며 보온성도 크게 저하되지 않는다. 단점은 Pilling (보푸라기)이 많이 생기며, 바람에 약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겉옷으로 보완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2겹의 플리스원단 속에 방수/투습 수지막을 코팅하여 보완한 윈드스토퍼 등이 있다)
미국 Malden사의 Polartec은 중공사(중앙에 구멍이 있는 실)로 편직되어 다른 제품에 비해 무게가 훨씬 가볍고, 보온성도 우수하다. 그리고, 같은 중량 대비로 볼륨감도 뛰어나 고가 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이다.
말덴사의 플리스원단은 두꺼운 정도로 구분되는 폴라텍 100, 200, 300시리즈와 신축성을 강화한 스트레치 폴라텍이 있으며, 모자, 속옷, 보온옷, 바지, 양말, 장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참고사항
Malden Polartec을 사용하는 Brand(코오롱스포츠 포함)들은 Malden사에 라이센스 등록을 하여야만 Tag(Malden의 소재 Tag)을 부착할 수 있고, Tag이 부착되어야만 정품으로 인정된다. Malden사는 Polartec 이외에도 일반 Brand용으로 Polarfleece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Polarfleece는 가격이 조금 싸지만, Polartec에 비해서 품질이나 기능이 떨어지므로 사용 목적에 맞는 소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3.5 등산에 맞게 옷입는 방법(Layering)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찬공기, 비, 바람은 체온을 떨어뜨려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기도 하기 때문에 추위와 비, 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도와 목적에 적합한 옷을 준비해서 그때 그때 옷을 하나씩 벗거나 입어서 달라진 조건에 신체가 편한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얇은 옷을 여러겹 착용할 때 체온을 가장 적당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의 변화가 심한 산행시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운행중에는 땀과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겉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출발하기 전에 춥다고 해서 겉옷이나 우모복을 잔뜩 껴 입으면 운행중에 발생하는 땀과 열에 의해 신체와 속옷이 젖게 되어 운행을 중지하게 되면,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되고 젖은 옷은 쉽게 마르지 않는다. 출발할때는 약간 추울 정도로 가볍게 입고 출발하여 땀과 열을 잘 배출시켜 신체를 쾌적하게 해 주여야 한다. 중간에 휴식을 취할때나 운행을 중지했을 때, 겉옷이나 우모복을 입어서 보온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눈이 내릴 때는 방풍/방수의 겉옷을 입어 보호를 해준다.
등산의류의 선택기준
① 적합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가. (흡습, 속건, 방풍, 방수, 투습, 보온, 활동성 등)
② 한계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가.
③ 보관, 휴대가 간편하여 배낭의 무게를 최소화 할 수 있는가.
LAYERING SYSTEM
등산의류는 알맞게 갖춰 입을 때 신체의 상태를 가장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등산시 접할 수 있는 각각의 상황에서 단계별로 인체를 보호해줄 수 있는 착장방법으로 흡습 속건을 통한 쾌적성, 보온성과 활동성, 방풍, 방수, 투습성을 3단계로 나누어 착용하는 3 Layering System을 권장한다.
- 1st Layer (Base Layer)
*기본적으로 흡습, 속건을 통한 쾌적성을 보장해주는 내의류 또는 Inner류.
*Coolmax(쿨맥스), Micro Fleece(얇은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가장 Mild한 상황에서 착장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Mid Layer나 Outer Layer와 착용하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 2nd Layer (Insulating Mid Layer)
*1st Layer에서 배출된 땀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투습 또는 속건 기능을 기본으로 하며, 보온과 활동성을 보장해주는 남방, 스웨터, 플리스의류.
*플리스(400~500g), Thermastat(하절기 Coolmax, Dacron) 등 보온, 속건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1st Layer 위에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춘·추절에는 Outer로도 착용이 가능한 제품들입니다. 또한, 플리스 제품의 경우 Outer와 zipper로 연결하여 한 벌처럼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도 있다.
- 3rd Layer (Protective Outer Layer)
*1st, 2nd Layer에서 배출된 땀을 신속하게 배출할 뿐 아니라 외부의 비·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투습 방수(또는 방풍) 자켓류.
*Gore Tex, Sympatex, Poladom(국산), Hipora(국산) 등 투습, 방수, 방풍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극한 상황이나 악천후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해 주어야 하며, 소재가 가지는 기능성이외에도 입체 패턴으로 제작을 하여 운동성 및 편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Gore Tex로 제작된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3.6 등산의류, 모자, 장갑
속 옷 (Under wear)
격렬한 스포츠나 레저 활동, 또는 일상의 활동 중에도 우리 신체는 쉽게 땀을 흘린다. 특히 등산에 있어서는 장시간 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격렬한 활동 후 신체로부터 발산되는 땀을 면이나 나일론 등의 일반 직물은 땀에 젖은 채 피부에 달라붙게 되어, 여름에는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겨울에는 반대로 체온을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피부로부터 신속하게 땀을 흡수, 증발시켜 신체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켜 주어 항상 쾌적한 컨디 션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겨울 등산에서는 중요하다. 폴리에스터, 폴리프로필렌으로 된 속옷의 기능성이 뛰어나다.
보온옷 (Insulating wear)
보온옷으로는 폴리에스터로된 플리스제품이 좋다. 상의의 경우 앞부분에 지퍼가 달린 점퍼스타일과 목부분에만 지퍼나 스넵버튼이 달린 네크스타일이 있는데, 점퍼스타일은 온도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편리한 겉옷의 기능을 포함한 스타일이다. 그러나 겉옷과 함께 입었을 경우 활동성이 떨어지고(특히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손목의 두꺼운 소매동도 매우 답답해 진다.
네크스타일은 밑단부분과 소매동부분에 얇고 신축성이 좋은 원단으로 단끝을 처리하여 겉옷을 입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활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없고, 바람에도 점퍼스타일보다 강하며, 가벼운 장점이 있다.
바지 또한 신축성이 뛰어나며 보온력이 우수한 플리스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플리스바지는 외부기모와 내부기모의 2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눈이 달라붙는 겨울철산행에는 내부기모제품이 조금 더 좋다.
겉 옷 (Out wear)
이제 겉옷은 대부분 고어텍스와 같은 방수/투습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상의는 스타일에 따라 아노락, 파카, 윈드브레이커 등으로 분류한다.
* 아노락(Anorak)
앞 열림이 없이 머리부터 뒤로 뒤집어 쓰게 되어 있는 방풍 전용상의로 앞지퍼가 없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바람에 매우 강한 장점이 있다.
* 파카(Parka)
본래 에스키모들이 입던 옷에서 유래했으며, 모자가 달린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방풍과 보온용 상의. 앞에 지퍼가 있어 편리하다. 파카에 다운, 신슐레이트, 또는 합성보온재(마이크로로프트 등)를 넣어 심한 추위에 견딜 수 있는 보온겸용 겉옷도 있다.
* 윈드브레이커(Wind breaker)
남자용 캐주얼 셔츠에서 유래됨, 얇은 방풍의를 말함. 바지로는 멜방이 달린 Bib pants 또는 Over trouser’s로 알려진 덧바지를 입으면 된다.
모 자
겨울철에는 가장 많은 체열을 머리로부터 빼앗긴다. 그러나 운행중에 담을 뻘뻘 흘리며 두꺼운 보온모자를 쓰고 있으면 머리가 너무 더워져 신진대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챙이달린 모자는 등반가용으로 접합하지 않다. 모자로 가장 유용한 것은 너무 두껍지 않은 발라클라바(Balaclava 목출모 또는 안면모)이며 빙벽 등반시 얼음 파편에 얼굴을 보호할 수 있다. 소재로는 실크, 폴리에스터 플리스, 폴리프로필렌 등을 쓴다. 두꺼운 바라클라바는 머리를 너무 덥게 한다. 대부분 겉옷에 모자(후드)가 달려 있으므로 주머니안에 쏙 들어가는 얇은 바라클라바가 좋다.
장 갑(Gloves and Mittens)
손은 혈액순환이 가장 느린 곳이기 때문에 보온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운행중에는 땀이 나고 눈과 접촉하므로 쉽게 장갑이 젖게 된다. 젖은 장갑을 끼고 추위에 노출되면 동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장갑을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고어텍스로 된 겉장갑과 플리스로 된 보온장갑을 함께 사용하면 좋고, 항상 건조한 여벌장갑을 휴대하도록 한다. 조리등의 캠프생활과 장비 조작 등에 사용할 얇고 내구성이 좋은 막장갑을 같이 사용하면 편리하다.
3.7 양말, 텐트슈즈, 스패츠 양말 (Socks)
착용한 양말이 등산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산화처럼 양말도 예상되는 상황의 종류에 맞게 조심스럽게 선택되어야 한다. 등산용 양말은 다양한 상황에서 따뜻함, 쿠션, 찰과상 방지의 기능을 갖도록 제작된다. 적합한 양말의 선택은 계획하고 있는 여행의 종류와 예상되는 날씨에 달려있다. 다음은 선택해야 하는 기본적인 양말의 종류이다.
* 안감
양말 안감은 피부에 직접 입혀지기 때문에 얇고 가볍다. 이러한 안감은 발 표면의 땀을 흡수함으로써 항상 마르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안감은 양말의 바깥쪽과 피부 사이의 마찰을 줄여준다. 안감은 양말 내부에 위치하게 된다.
* 가벼운 하이킹용 양말
따뜻한 상태와 쉬운 지형에서 사용되도록 디자인되기 때문에 가벼운 하이킹용 양말은 따뜻하고 편안하다. 이러한 양말은 안감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두껍고, 따뜻하며 믿을만 하다. 또한 쿠션도 좋아지게 된다. 그러나 비교적 얇아서 따뜻한 날씨에서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가벼운 하이킹용 양말은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감 양말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함께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하이킹 / 배낭여행
이런 종류의 양말은 적당한 온도에서부터 추운 상황까지 신뢰할 수 있는 쿠션과 단열효과가 있도록 만들어 진다. 가벼운 하이킹용 양말보다 더 두껍고, 따뜻하다. 뒤꿈치와 앞꿈치처럼 충격을 많이 받는 곳이 최대한 편안하도록 여분의 패드가 설치된 모델들이 많다. 이러한 양말들은 안감과 함께 착용되어야 한다.
* 등산용 양말
등산용 양말은 두껍고, 따뜻하며, 쿠션이 많다. 이러한 제품은 긴 여행, 거친 지형, 추운 온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보통 등산용 양말은 초보적인 배낭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두껍고 덥다.
양말의 소재
모직물(wool)
모직물은 가장 널리 보급된 양말 재료이다. 따뜻하고, 쿠션이 있고, 젖었을 때도 따뜻하다. 그러나 모직물은 마르기 위한 시간이 길고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주의 : 앙고라를 포함하여 많은 새로운 모직물 모델은 이런 문제가 없다다.) 고온으로 건조하면 급격히 줄어드는 단점도 있다. 다른 재질로 보강하지 않으면 빨리 닳을 수 있다. 혼합 모직물(모직물과 합성섬유의 혼합)은 이러한 문제점들이 없기 때문에 아주 인기 좋은 편이다.
* 합성 단열 재질
이런 재질은 모직물만큼 따뜻하지는 않지만 피부에 더 부드럽다. 그리고 더 빨리 마를 뿐만 아니라 마찰을 차단시키는 기능이 더 좋다. 이런 재질은 다양한 양말 형태와 두께에 사용된다.
* 실크
실크는 천연적인 단열재질이다. 편안하고 가볍지만 다른 재질들만큼 내구성이 있지는 않다. 신뢰할 수 있는 착용감을 위하여 양말 내부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된다.
* 합성 섬유재질
(폴리프로필렌과 쿨맥스 같은) 합성 재질은 양말 안감으로 사용되는데, 착용감을 높이기 위하여 두꺼운 배낭여행용 양말에 자주 사용된다.
* 면(cotton)
100%면 재질은 배낭여행용 양말 재료로써 추천되지 않다. 면은 땀을 흡수해서 함유하고, 천천히 마르고, 젖었을 때 보온효과가 없고 불편함과 물집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면은 아주 편안하다. 그리고 모직물이나 다른 단열 섬유와 혼합되었을 때, 면은 여름 하이킹용으로 아주 좋은 선택 품목이 될 수 있다.
* 쿠션재질
많은 배낭여행용 양말은 뒤꿈치, 앞꿈치, 발가락이 편안하도록 여분의 쿠션을 제공한다. 그런 부분에 섬유의 밀도를 높인다던가, 아크릴같이 긴 섬유를 말아넣음으로써 패드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여분의 패드는 거친 지형에서의 난이도 있는 여행에서 발을 실제적으로 보호해준다.
* 지지하는 부분의 재질
오늘날의 많은 하이킹 양말에는 신축성 있는 나일론이나 라이크라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신축성 있는 재질은 양말의 형상을 유지시켜주고, 주름이나 구겨짐이 최소한으로 되게 해준다.
* 목이 무릅까지 올라 오는 양말은 다리전체를 압박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발시려움과 동상의 큰 원인이 된다.
신체중 가장 추위에 강한 부분이 종아리(하퇴)이므로 목이 짧은 양말로도 충분한 보온을 할 수 있다.
텐트 슈즈
캠프생활에 있어 투박한 등산화는 매우 불편하다. 우모 등을 보온재로 사용하고, 겉감은 방수코팅된 나일론 타후타(Taffeta)를 사용하여 갑벼게 만든 텐트슈즈는 눈위에 설치된 캠프생활에서 실내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며, 보온효과도 뛰어나 휴식과 취침중에 발시려움을 방지할 수 있다.
스패츠 (Spats, 게이터 Gaiters)
스패츠는 심설에서 눈이 신발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빙벽등반시에도 크램폰으로 부터 바지를 보호하고 낙수의 침투를 막아 준다. 지퍼가 달린 스패츠는 추운 겨울 장갑을 낀채 조작하기 불편하며, 고장이 잦다. 벨크로테잎(찍찍이)으로 된 스패츠가 착탈이 매우 편리하다. 등산화와 연결되는 밴드는 와이어와 네오프랜(고무+셈유)밴드가 있는데, 와이어는 자주 문제를 일으킨다. 윗부분이 고무줄로 되어 있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신축성이 없는 끈이나 얇은 웨빙(테이프슬링)으로 알맞게 조여줄수 있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로 된 스패츠도 있으나, 신체중 땀이 가장 적게 발생하는 부분이므로 일반방수원단으로 된 스패츠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3.8 해드램프, 침낭, 매트리스
헤드램프 (Head lamp)
해드램프는 어두운 상황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장비이다. 고장이 없고, 전력효율이 좋게 설계된 배선시스템과 역시 수명이 오래가고 전력효율이 우수한 전구를 채용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헬멧에 쉽고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는 구조와 접촉불량등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좋다.
건전지는 기온이 떨어지면 수명이 급격히 줄어 든다. 일반건전지는 특히 수명과 전력이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카라인 건전지는 수명이 길고 천천히 불빛이 약해지는 장점이 있으나 역시 추위에 약하다.(일반전건지 보다는 강하다) 리튬 건전지는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수명이 알카라인 보다 길며 가볍고, 추위에도 강하다. 전지가 다 닳았을 때 갑자기 꺼지므로 사용시간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충전식인 니켈 카드뮴 건전지는 가격이 고가이지만 약 300회까지 충전가능하다. 0도에서 성능이 70% 유지된다. 그러나 수명이 알카라인 보다 떨어지므로 등산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할로겐 전구는 밝기가 우수하나 건전지 수명을 1/4정도로 단축시키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보통 1-2시간 사용) 예비전구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우수한 해드램프는 영상 10-20도C의 기온에서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 최장 10-1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일몰에서 일출까지의 시간이다. 그러나 좋지 못한 해드램프는 같은 조건에서도 밝기가 약하며, 사용시간도 2-3시간 정도며, 말썽을 일으키곤 한다.
침 낭 (sleeping Bag)
침낭에 사용되는 보온재는 거위털, 오리털, 폴리에스터 솜등이 사용되고 있다. 거위털과 오리털은 가볍고, 부불어 오르는 복원력이 뛰어나 우수한 침낭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보통 다운(Down)으로 불리는데 사실은 솜털(Down)과 깃털(Father)을 90:10 또는 80:20으로 혼합해서 사용하며 90:10이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폴리에스터 솜은 다소 무겁고 보온력이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다루기가 편리하여 하계용 침낭으로 적합하다.
다운의 성능은 혼합비율과 더불어 복원력이 품질의 차이 크게 하는데, 같은 중량의 다운이라도 복원이 크면 그만큼 보온력이 우수한 것이다. 복원력은 (Filling Power) 같은 중량의 다운이 부풀어 오르는 체적의 크기를 측적한 것으로 보통 500, 600, 700, 800, 900짜리가 있으며 800이상이면 매우 우수한 품질이다.
국내에서 동계등반까지 고려한 다운침낭을 선택하려면 다운의 량이 1,000-1,500g정도가 적당하다. 침낭의 크기는 자신의 신장보다 30cm정도 더 커야 하고 폭도 여유가 있어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지퍼는 아래까지 충분히 내려오는 것이 편리하며 지퍼가 부드럽게 작동해야 하며 지퍼부분의 추가보온설계도 잘 되어 있어야 한다. 목과 어깨부분에 다운을 추가한 것이 좋다.
다운제품을 보관할때는 자루에 넣어 좋지 말고 항상 부풀어 있도록 펴 놓아야 복원력과 탄성이 유지된다. 가끔 세탁을 해서 다운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복원력이 좋아진다. 세탁은 다운의 지방질이 없어지지 않도록 연성세제를 사용하여 물세탁을 하면 된다. 석유계 드라이크리닝은 금물, 세탁기 사용가능.
매트레스(Mattress)
매트레스는 숙영시 바닥으로 부터 올라오는 한기를 차단해 주는 매우 중요한 숙영구이다. 아무리 침낭이 좋다 하여도 매트레스가 부실하면 추위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게 된다. 매트레스는 에어 매트레스(Air Mattress)와 발포스폰지가 주로 사용된다. 에어 메트레스는 2~5cm 정도의 공기층을 형성하여 단열을 하기 때문에 단열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다소 무겁고, 비싸며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보관시 공기구멍을 열어 놓고 펴놓아야 수분이 건조되고 자동주입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엔솔라이트나 폴리에틸렌의 소재에 밀폐된 작은 공기층이 수많이 형성된 스폰지 매트레스는 두께가 1-1.5cm 정도로 매우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다. 간혹 국산중에서 소재가 나쁘고 공기층이 밀폐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빨래판과 같은 요철이 있는 릿지레스트 매트레스(Therm -a-Rest)는 요철부분에 공기층을 형성하여 단열효과를 더욱 높이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제품이다. 이러한 매트리스도 두께가 2cm인 두꺼운 동계용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