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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인볼에서는 수구와 1번부터 9번까지의 공을 사용합니다.
--> 나머지 공들은 공이 포켓된후 떨어지는 곳 바로위에 보면 넣어두는
있는 칸이 있습니다.
2. 선공 결정은 뱅킹(공식시합)이나 친선의 경우는 가위바위보로 결정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상대가 뱅킹을 하자고 하는데 가위바위보로 한다고 너무 우기면
좀 곤란하겠지요? 가위바위보는 편법입니다.
3. 초구는 에잇볼과 마찬가지로 투포인트선상의 아무데서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해도 되구요.
흔히 투포인트 선상의 중앙부근이나 양쪽 사이드 부근에서 많이하지요.
4. 래크(공쌓기) 방법입니다.
공은 다이아몬드형으로 쌓구요(아래그림 참조), 1번이 맨 앞 9번이 중앙.
나머지는 아무렇게나 배열해도 상관없습니다.
①
● ●
● ⑨ ●
● ●
●
요기서 1번공의 위치는 에잇볼에서 맨앞공의 위치와 같은 투포인트의 중앙
입니다.
5. 그럼 브레이크샷을 합니다.
여기서 나인볼 규칙의 뼈대를 살펴봐야죠?
나인볼의 가장 근간이 되는 규칙은 다이위의 공 중에서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먼저 쳐야 된다는 겁니다(다른 공이 먼저맞으면 파울입니다).
공쌓을때 1번공을 맨앞에 놓는 이유도 바로 그거지요.
초구 치면서 맨앞의 1번공외에 다른 공을 먼저 치면 파울입니다.
그리고 1개이상의 공이 포켓되면 계속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9번공을 먼저 넣으면 그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는거지요.
9번공은 맨 마지막에 들어갈수도 있구요.
중간에 들어갈수도 있지요.
물론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먼저쳐야 하니까 중간에 9번공을 쳐서 넣을 수는
없습니다.
중간에 들어가는 경우는 수구로 가장 낮은 공을 치고나서 4구처럼 수구가
9번공으로 가서 넣는경우(캐럼 샷 또는 캐넌 샷이라고 하지요)
수구에 맞은 가장 낮은공이 9번공에 맞아서 들어가는 경우(컴비네이션)가
있구요.
아주 우연히 의도하지않았는데 재수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요.
--> 이와같이 중간에 캐럼샷이나 컴비네이션으로 9번공을 넣는 시도를 하는
것을 흔히 '총을 쏜다'라고 표현합니다.
9번공이 포켓근처에 있어서 위와같은 샷을 구사하는게 쉬울때는 좋은샷
이 되지만 아무렇게나 쳐놓고 재수를 바라는 샷은 별로 좋은
매너가 아니지요.
그리고 9번공이 젤 첨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죠?
초구에 브레이크를 했을때 9번공이 들어가는 경우를 홀인원이라고 부르죠?
물론 친사람이 이긴겁니다.
6. 나인볼은 콜샷이 아닙니다.
즉 에잇볼처럼 매번 공과 포켓을 지정하지않아도 된다는 뜻이죠.
다이위의 가장 낮은번호의 공을 먼저 맞히면 어느공이 아무데나 들어가도 계속
칠 수 있는 권리를 갖습니다.
흔히 에잇볼을 한참 치다가 나인볼을 칠때 혼동이 생겨 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금방 실수를 알고는 서로 웃지요.
여기서 다시한번 나인볼 경기의 개념 정립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미묘한 차이지만 짚고넘어갈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나인볼은 1번부터 순서대로 포켓에 넣어야만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 언뜻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분명히 아닙니다.
경기하다보면 중간번호의 공이 들어가기도 하고 9번공이 들어가서
경기가 끝나기도 하니까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아시겠지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인볼은 다이위의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먼저맞혀야
되는 경기로서 9번공을 넣는 사람이 승리하게되고 계속 칠 권리를 갖기위해
서는 무슨 공이든 포켓에 넣어야 합니다.
이때문에 이 권리를 갖기위해서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넣는 것입니다.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맞혀서 그공을 넣는것과 다른 공을 넣는것과 비교
했을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연히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넣는것이
쉽겠지요? 번호 순서대로 넣는 것처럼 보이는것이 바로 그이유 때문입니다.
9번공을 넣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접근해가는 거지요.
이정도면 개념정립은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7. 위와 같이 경기를 하는데...
브레이크를 하고나서 '푸쉬'라는 용어를 사용할 기회가 있습니다.
'푸쉬'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 먼저 초구를 친 즉, 브레이크를 한 선수의 경우.
초구를 쳐서 공1개 이상이 포켓이 되었다고 가정하면 그사람이 계속
쳐야죠? 그런데 그상황에서 가장 낮은공이 가려져서 안보이는 겁니다.
초구에 1번이 들어갔으면 2번공이 되겠지요.
초구에 다른공이 들어갔으면 1번공이 가장 낮은공이 되겠지요?
그때 쿠션을 먼저 친후에 가장 낮은 공을치거나 아니면 점프샷,맛세이 등으로
쳐도 되지만요 만약 안맞으면 파울이니까...
게다가 맞았다고 들어간다는 보장도 적지요?
그때 '푸쉬'라고 상대에게 말하고 임의대로 공을 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장 낮은 공에 안맞아도 파울이 아닙니다.
가장낮은 공 이외의 공을 쳐도 되구요 포켓시켜도 됩니다(꺼내지 않음).
단 타순은 상대방에게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푸쉬'하고 수구가 스크래치 되면 그건 파울입니다.
타순을 받은 상대방은 칠건지 말건지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푸쉬'해놓고 쳐놓은 공이 아까처럼 또 가장낮은 공이 안보일수도 있겠죠.
타순을 받은 상대가 안치겠다(어게인 선언)고 하면 '푸쉬'를 한 사람이 그냥 쳐야됩니다.
또 '푸쉬'는 당연히 안되겠지요?
두번째경우는요~
위와 마찬가지인데요 초구를 친 후에 공이 하나도 포켓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럼 상대방이 치는 거지요?
근데...위와 마찬가지로 1번공이 안보일경우...(공이 하나도 안들어갔으므로
당연히 1번공이 가장 낮은 공이 됩니다) '푸쉬'를 할수 있습니다~
즉 위 두가지 경우를 보면 한게임을 할때 '푸쉬'라는건 딱! 한번 사용될수
있다는거...아시겠죠?
즉 초구를 친 직후의 샷 그때 단 한번 사용가능한 용어입니다.
8. 파울했을 경우
...는 무조건 아무데나 놓고칠수있는 올라운드 프리볼입니다.
에잇볼에서는 초구파울시에는 투포인트 프리볼이죠?
파울은...가장낮은 공 이외의 공을 먼저치거나...
큐나 손,옷 등으로 공을 건드리거나...
--> 아직까지 여성들의 긴 머리카락이 공에 닿았다고 파울을 준
경우는 못봤지만 그것도 파울입니다.
수구 스크래치는 당연히 파울이구요 투터치두요.
미스점프도 파울이죠(미리 정해놓지않으면...그냥 넘어가는게 보통)
그외에 포켓경기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파울들이 다 적용되구요.
--> 놓치기 쉬운 파울 한가지: 수구가 공에 맞은 후에 어느 공이든
최소한 1개가 쿠션에 맞아야 파울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울.
--> 여기서 착각하기 쉬운 경우는 수구로 쿠션을 먼저 치고 공에 맞은 경우
보통 파울이 아닌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수구가 쿠션에 한번 맞았거나, 두번세번...백번맞았거나..
수구가 목적구(가장 낮은공)에 맞은 후에 쿠션에 맞아야 합니다.
(에잇볼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9. 쓰리 파울
연속 세번 파울을 하면 그게임은 패하게 됩니다~
이건 에잇볼도 마찬가지지요?(요즘엔 8볼에 쓰리파울 규정이 없어졌다고도 함)
여기서 혼동하기 쉬운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 연속파울이냐 아니냐의 혼동인데요~
만약 한선수가 원파울이나 투파울을 하고나서 다시 타순을 넘겨받았을
경우입니다. 이때 그선수가 잘쳐서 공을 하나 넣었을때요.
당연히 파울이 아니죠?
하지만, 그경우에 연속파울의 위험에서 벗어난것이 아닙니다.
원파울이나 투파울후에 공을 몇개를 넣든...그 타순이 끝나기전에 파울을
하게되면 연속파울로 적용됩니다.
10. 9번공과 수구가 같이 들어갔을경우...이경우는 마지막 9번공만 남기고 일어날
수도 있고 중간에 일어날수도 있죠?
에잇볼에서는 8번공과 수구가 같이 들어가면 패하듯 나인볼도 그러합니다.
예전엔 9번공을 꺼내서 풋스폿(처음 공쌓을때 1번공이 위치한곳)에 놓고 상대방이
프리볼을 쳤지만 지금은 진것으로 간주합니다.
나인볼을 치면서 프리볼을 못 넣을리 없다라고 인정하는 것이지요.
==> 매너: 마지막 9볼만 남아있을때 볼이 쉽다면 보통 인정해주지요.
하지만 정식시합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단,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볼을 쌓으려고 준비하는
등의 자세는 옳지 않습니다.
가만히 지켜봐 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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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의 목적
나인볼은 1부터 9번까지의 9개의 목적구와 수구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각 샷에서 선수는 수구로 테이블에서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맞추어야만 하지만 낮은 번호순으로 포켓 시킬 필요는 없다. 만약 선수가 합당한 샷으로 어떤 공을 포켓 시켰다면 다음 공을 포켓 시키지 못하거나, 파울 또는 9번 공을 포켓 시켜 게임에 이길 때까지 다음 샷을 계속할 수 있다. 선수가 공을 포켓 시키지 못하면 다음 선수는 테이블에 공이 놓여진 바로 그 상태에서 샷 해야만 한다. 그러나 선수가 파울을 하게되면 상대 선수는 수구를 테이블의 어떤 곳이든지 놓고 샷 할 수 있다. 나인볼 게임에서 지정샷을 할 필요는 없다. 경기는 어떤 선수가 요구되는 게임의 수를 이겼을 때 끝나게 된다.
2. 적구를 놓는 방법(Racking The Balls)
목적구들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놓되 1번 공은 꼭대기 foot spot에 놓고 9번 공을 다이아몬드의 중심에, 다른 공들은 무작위로 놓은 다음 가능한 한 모든 공들이 완전하게 붙을 수 있도록 rack한다. head string 뒤의 아무데나 수구를 놓고 게임을 시작한다.
3. 합당한 초구샷(Break Shot)
초구샷에서의 규칙은 다음을 제외하고는 다른 샷과 동일하다.
1) 초구샷을 하는 선수는 반드시 1번 공을 먼저 맞추어야 하고 어떤 공을 포켓 시키거나 최소한 4개 이상의 공을 벽(rail)에 맞게 해야 한다.
2) 만약 수구가 포켓되거나(scratch) 테이블에서 벗어나는 경우, 또는 초구샷의 요구 사항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파울이며 다음 선수는 테이블의 어느 곳에든지 수구를 자유롭게 놓고(cue ball in hand) 샷 할 수 있다.
3) 초구샷에서 어떤 적구가 테이블에서 튀어나갔다면 파울이며 다음 선수는 테이블의 어느 곳에든지 cue ball in hand하여 샷 할 수 있다. 튀어나간 목적구는 다시 스팟(respot)하지 않는다. (예외: 9번 공이 튀어나간 경우 respot한다.)
4. 계속되는 play
합당한 초구샷 바로 다음 샷에서 선수는 "push out."을 해도 된다(규칙 5.를 보시오). 만약 초구샷을 한 선수가 합당한 초구샷에서 한 개 이상의 목적구를 포켓 시켰다면 그가 합당한 목적구를 포켓 시키지 못하거나 파울 또는 그 게임에 이길 때까지 샷을 계속하게 된다. 만약 그 선수가 목적구를 놓치거나 파울을 하게되면 다음 선수의 차례가 시작되며 그가 목적구를 포켓 시키지 못하거나 파울 또는 그 게임에 이길 때까지 샷을 계속하게 된다. 게임은 합당한 샷으로 9번 공을 포켓 시키거나 규칙을 심하게 어겨 실격됐을 때 끝나게 된다.
5. PUSH OUT
합당한 초구샷 직후 샷을 하는 선수는 선택사항으로 수구를 더 좋은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해 push out할 수 있다. push out에서 수구가 어떠한 적구나 rail을 맞게 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파울 규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선수는 샷 하기 전에 push out하려는 의도를 알려야 한다. 그렇지 않았을 경우 그 샷은 일반적인 샷으로 간주된다. push out에서 포켓된 공은 득점되지 않으며 9번 공을 제외하고는 포켓에 그대로 둔다. 합당한 push out 이후 다음 선수는 그 상태에서 샷 하든지 또는 push out한 선수에게 샷을 넘길 수 있다. push out은 다른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한(규칙 7.과 8.제외), 파울로 간주되지 않는다. 합당하지 않은 push out은 파울이 이루어진 형태에 따라 벌칙을 받는다. 선수가 초구샷에서 스크랫치한 후에 다음 선수는 push out을 할 수 없다.
6. 파울
선수가 파울을 하게 되면 그는 테이블에서 그의 play를 그만둬야만 하고 파울 샷에서 포켓된 어떤 공도 다시 spot시키지 않는다(예외: 만약 9번 공이 포켓되었다면 다시 spot시킨다). 다음 선수는 ball in hand하게 된다. 즉 그가 첫 번째 샷을 하기 전에 수구를 테이블 위 어디에나 놓을 수 있다. 만약 선수가 한번의 샷에서 여러 개의 파울을 범했다면 단지 하나의 파울을 한 것으로 간주한다.
7. BAD HIT
수구를 테이블에서 가장 낮은 숫자의 공에 먼저 맞게 하지 않으면 그 샷은 파울이다.
8. NO RAIL
어떠한 적구도 포켓되지 않았고 수구가 목적구와 접촉한 후 수구나 어떠한 목적구도 rail에 부딪히지 않았다면 파울이다.
9. IN HAND
cue ball in hand에서 선수는 수구가 목적구와 접촉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수구를 테이블의 어디든지 놓을 수 있다. 그 선수는 샷을 하기 전까지 수구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10. 테이블에서 튀어나간 목적구
포켓되지 않은 공이 테이블 위(bed of the table) 이외의 곳에 공이 있다면 그 공은 테이블을 벗어난 것으로 간주된다. 목적구를 테이블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파울이다. 튀어나간 목적구는 다시 spot하지 않는다(예외: 만약 튀어나간 공이 9번 공이라면 다시 spot시킨다).
11. 점프와 마세 샷 파울
방해하는 목적구 위 또는 옆으로 수구를 지나가게 하기 위해 점프, 커브 또는 마세 샷을 하는 동안에 그 방해하는 공이 움직였다면 수구 파울로 간주된다(손이나 큐, 브릿지에 관계없이).
12. 3번 연속 파울
중간에 합당한 샷의 끼어듦이 없이 3번의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샷에서 3번 연속 파울을 한 경우 그 선수는 그 게임에 지게 된다. 3번 파울은 1게임에서 발생해야만 한다. 2번째와 3번째 파울 사이에 현재 2번 파울 상태임이 경고되어야만 한다. 선수의 차례(inning)는 합당한 샷을 할 때 시작되고 어떠한 적구도 포켓 시키지 못하거나 파울, 또는 게임에서 이기거나 샷 사이에 파울을 했을 때 끝나게 된다.
13. 게임의 끝
게임은 수구가 초구샷에서 head string을 지나자마자 시작된다. 초구샷에서 1번 공을 합당하게 맞게 해야만 한다. 게임은 9번 공을 포켓 시키는 합당한 샷의 끝에서 끝나게 된다. 또는 파울의 결과로서 선수가 그 게임을 기권했을 때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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