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저는 갈치조림 하면 제주도가 먼저떠오르는데요
제주 은갈치가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제주도에는 갈치조림 거리가 있거든요
그곳에서 먹으면 맛이 끝내준답니다. 제주도 놀러가시면 한번쯤 맛집으로 들려서도 될듯해요
맛요카페지기가 추천해드려요~
맛있는 갈치조림 집에서도 만들어보아요~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1
오키님의 총각김치갈치조림, 입맛 당기는 요리가 필요한 요즘...
오늘의 저녁메뉴, 총각김치갈치조림~ ^^
날이 갑자기 추워지고부터 골골 거리는 마이 허즈.
매콤하면서 입맛 돋구는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어요. ^^
사실_ 제가 먹고싶었지만요. ^^;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2
시원하게 무 넣고 하고 싶었는데,
날도 춥고, 무 큰거 사면 다 못먹고 결국 버릴 것 같아서
그때 생각난 총각김치!!! 아싸~ ^0^/
기본재료 : 갈치3토막, 총각김치8개, 감자2개, 양파1.2개, 청양고추1개
양념재료 : 물2컵, 양조간장1큰술, 국간장1큰술, 맛술2큰술, 참기름 0.5큰술, 요리당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큰술
갈치조림에 넣을만한 재료들은 다 꺼내요.
전 감자와 양파와 고추를 썼어요.
감자는 너무 얇지 않게 슬라이스, 양파 채썰고, 고추도 채썰어요.
시엄니표 총각김치. ^^
빨리 익으라고 감자보다 조금 두꺼운 두께로 슬라이스했어요.
갈치3토막.
울엄마가 팬에 구워 먹으라고 밀가루에 계란옷까지 입혀주셨는데
그것도 모르고 조림양념을 준비한 터라 밀가루옷은 긁어냈네요. ^^
맛술1큰술 고루고루 뿌려놔요.
양념장.
양념재료들을 몽땅 넣고 물2컵을 부었어요.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3
재료 준비 끝-
먼저 양념국물을 1/3정도 자작하게 부어준 후 총각김치 깔아주고
각종 재료들도 얹어주고
갈치 얹고 남은 2/3의 양념을 몽땅 부어준 후 뚜껑 닫고 중불에서 조글조글 끓여요.
감자가 눌러붙을 수도 있으니 갈치가 깨지지 않게끔 뒤섞어줘요.
양념국물이 자작자작 하게 졸여요.
감자 하나 쓱- 먹어보고 익었으면 끝- ^^
김치보다 총각무로 하니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먹기도 깔끔하고~
총각무를 얇게 썰었더니 짜지도 않고... ^^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4
다락앤님의 달큰한 무와 포근한 감자와 만난 매콤 칼칼한 갈치조림
날씨도 이젠 제법 시원해져서 선풍기 없이 잠도 잘오고 . . . 가을이 너무 좋아요!
막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기울이고 싶어지고.. ㅎㅎ
소주가 생각나서 냉동실 뒤져보니 갈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 넣고 감자 넣고 갈치조림 만들어봤어요!!
재료- 무 , 감자 , 양파 , 갈치 , 마른고추간거 , 간장 , 설탕 , 요리당 , 다진마늘 , 샘표 연두 , 청량고추, 소금조금
무와 감자는 굵직 굵직 하게~ 썰어 주세요
냉동시켜 두었던 갈치 ~ 생물로 하면 더 맛있겠죠~ ^^
이제 곧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갈치 시즌이 되는데.. 올해는 갈치낚시 한번 가야겠어요!
무와 감자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간장 2큰술 반
마른고추간 다데기 2큰술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5
다진마늘
요리당2큰술+ 설탕1큰술+소금조금
만든 양념장 반절을 무와 감자를 넣고 끊여주세요.
무와 감자에 양념이 베이도록요~ 그래야 맛있어요!!
무와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갈치와 남은 양념장을 넣고 청량고추 , 양파를 넣고, 샘표 연두로 간을 맞춥니다.
그리고 야채가 익을때까지 졸여주세요.
양념이 잘 베여서 달큰한 무와 포근포근한 감자 그리고 매콤 칼칼한 국물에.. 부드러운 갈치살의 조화~!
찬바람 부는 가을 밤 갈치조림과 소주한잔 어떠세요?? ^^
술을 즐기는 다락앤이에요!! ㅎㅎㅎ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6
제로님의 [갈치찌개] 칼칼한 국물맛이 끝내주는 밥도둑/갈치조림
갈치 싫어하는 분들 흔하지 않은거같죠
요즘은 참 비싼 생선이지만 어릴때는 흔히 먹었던 생선 중 하나였는데 말이예요
한마리 사봐야 고작 4~5토막밖에 안되니 감질나서 원....
지난주에 마트가서 큰맘먹고 두 마리 사와서는 한 마리는 구이해먹고
냉동실에 넣어둔 한마리 꺼내서 칼칼한 찌개 끓여서 밥을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었는지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재료 : 갈치 한마리, 무우, 감자2개(작은거), 호박, 양파, 대파, 홍고추
양념장 (밥숟가락 기준) : 고추가루 2, 고추장 1, 간장 1/2 , 매실청 1/2, 다진마늘 1, 연두 1, 참기름, 후추약간, 육수조금
육수 : 멸치, 다시마, 건표고버섯
갈치는 사서 냉장고에 넣기전에 깨끗하게 손질해서 소금 살짝 뿌려서 넣어뒀어요
바로 사서 할때는 씻어서 물기 뺄때 소금 조금만 뿌려두면 속살까지 간이 잘 맞더라구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두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저는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었는데 없으면 설탕을 넣어도 되요
육수는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정도 더 끓이고 무우를 넣어 팔팔 끓이다 감자도 넣어줘요
무우와 감자가 50%정도 익으면 갈치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풀고 오랫동안 푹 끓여요
갈치찌개는 뭉근하게 오래 끓여야 국물이 맛있고 갈치속까지 양념이 골고루 잘 베거든요
어정쩡하게 끓이면 맛이 없다는....
그러니까 처음에 물양이 좀 많다 싶을정도로 넉넉하게 해야 한답니다
국인지 찌개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넉넉하게 육수를 넣는게 좋아요
요고는 조림이 아니라 찌개니까요
(갈치조림이라면 물양만 줄이면 되겠지요)
양념장 넣고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서 한참동안 푹 익혀주면
국물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찌개의 모습을 갖춰간답니다
중간에 호박이랑 양파 넣어줍니다
갈치찌개에는 꼭 호박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울 신랑은 호박이 제일 맛있다면서 잘 골라먹어요
좀 넉넉하게 넣을걸 그랬나봐요
▲ [갈치조림] 갈치조림 만드는 법 #07
국물이 1/3정도 줄어들고 야채가 다 익어가면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서 한소끔 더 끓이면 끝이예요
자작한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 갈치찌개 완성!!
요고 한 가지만 놓고도 밥 두공기는 먹을수 있어요
고추가루가 너무 매워서 두 숟가락밖에 안 넣었더니
때깔이 영 맘에 안들지만 맛은 완전 최고!!
청량고추 안 넣길 잘했어요
어찌나 국물이 칼칼하고 맛있는지....
요고 한 냄비를 랑구랑 둘이서 한끼에 다 해치웠네요
처음에는 갈치살이랑 야채 골라먹으면서 국물 떠먹고
나중에는 칼칼한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