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지FM치과병원 2층에서 기존의 치과병원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거듭나기위해 아이디어 수집할 때가 2012년 2월 초. 어느날^^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공사해 본 경험을 살려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가며 공사업체 선정~ 직접공사 스케줄을 잡아가며 조율하면서 공사를 시작했다
임시 사무실도 꾸리고~
모든걸 직접 온 몸으로 치수를 재고 공간도 나눠가며 시뮬레이션도 해 보면서....
공사장 인부들과 함께 호흡하며 먼지맛도 보고, 노동의 중요성도 체험하면서^^
첫번째...기존의 병원시설을 철거하는 장면
카페의 컨셉을 이러저러 하다고 공사하시는 분들께 설명을....
까다로운 장애인 시설을 통과하기 위해.....기존의 화장실을 깨고 부수고 ㅠ.ㅠ
온 가족이 총 동원하여 자재도 날라주고.....공사장에서 도와준 고마운 나의 가족^^
쏨씨좋은 목수 아저씨의 작품이 서서히 모양새가 잡혀갈때 쯤......
천정 상.하수도 설비공사팀도 합류하고
커피메인 빠...의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고
기본 컨셉은 화이트^^
매일매일 공사를 마치면 홀로 조용히 장부정리하고...
색채를 입히는데 무슨색을 입힐까? 열심히 고심하는데......
나의 안목이 모자람에.....색체감 전문가분께 자문을 구해가며...^^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벼루빡에 붙여놓고 의논해가면서
인.허가 관련 어려운 부분에 부딪히면 다시 깨고. 또다시 만들고 다듬고 하느라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되기도 했다. |
출처: FM치과여요^^ 원문보기 글쓴이: ac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