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톱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부분 영세한 형태입니다. 월평균 각 업체가 300톤 ~ 500톤 가량을 수입하는정도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금 현재 톱밥의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현상으로 보이고있어서 도매상인들이 웃돈 거래를하는실정입니다.
톱밥의 주요 수입국 : 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러시아.캐나다
톱밥이 국산깔개용으로 선호되는 이유로는 수분조절 기능 및 퇴비의 주원료가 되기때문입니다. 국내 폐수에 의한 환경오염은 전체오염물질 배출량과 비교하면 적지만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의 총 부하량은 가장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자재가 사용되었는데, 왕겨는 흡습성이 약하고 발효가 더딘점과 볏짚은 사용후 제거시 기계사용에 불편함이 많으며 공급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톱밥은 연중공급이 가능하고 흡습성 및 목재 함유 정유성분에 의한 소취등의 효과 뿐 아니라 깔개로 사용후 난 톱밥은 일정시간 노숙시켜 발효시키면 양질의 토양 개량제로써 활용할수 있기에 인기가 높습니다.
톱밥의 연간 소요량 은 소기준 1두당 400kg 기준하여 국내 총 92만톤 정도가 필요하며 돼지의 경우는 소의 3배정도인 1두당 12,000kg으로 국내필요량이 년간 약 110만톤이 필요합니다. ( 2008.1월기준 )
사정이 이렇다보니 요즘 수입톱밥이 전용적인 축산깔개의 대체수단으로 중국,캐나다,베트남등에서 아카시아 와 오동나무,야자수 (코코비트)등 여러환경자재의 톱밥류를 들여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은 kg당 일률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수입산이 약 200 ~ 250원선 ( 수분함유 15%이하), 국내 제재소 부산물 톱밥은 수분함유율(약 40%이상)이 높은편이어서 kg당 평균값이 240~280원선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제재소 부산물은 루베환산 ) 더군다나 요즘 환경에너지원의 세계적인 오름세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축산물 비료공장에서 수거해가는 경우도 토양의 거름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비료를 만들어야 함에도불구하고 가격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서 정부에서도 주기적으로 토양 유기질 비료공장 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토양 유기질 비료의 주원료가 되는 톱밥에서도 나사못 과 페인트가루, 각종MDF의 유해물질들로 인하여 양질의 토양 개량제를 생산할수 있는 여건을 퇴화 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톱밥을 구입하실때는 항상 식물검역서 와 현지 출고증명서를 꼭 확인하셔야 하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한가를 꼼꼼히 체크하여 가축을 사육하는데 부산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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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nan) 원문보기 글쓴이: 문화인